4월 29일(금요일) 3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황상현)의 2022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1지구 조합은 지난 성동구 왕십리 민자역사안 디노체컨벤션웨딩홀 6층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장, 감사, 이사 등 조합 임원의 연임 등 모든 안건을 통과시켰다.
총회에는 조합원 1천371명 중 서면참석 141명, 직접참석 750명 등 총 884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원했다. 조합임원 연임 건 외에도 △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2022년 예산(안) 및 2023년 준예산 편성 수립의 건 △자금의 차입과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등 안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는 직접 참석과 동일시 된다.
황상현 조합장은 “조합집행부에 대한 연임을 결의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임원진은 혼연일체가 되어 빠른 사업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지난 8년간 한강변 아파트에 적용돼 온 이른바 ‘35층 높이 기준’ 규제가 완화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알렸다.
“신규 계획은 35층 높이 기준을 폐지하여 한강변의 고밀개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창출함으로써 조망 권 확보 등 세련된 건축물을 구축할 할 수 있다" 고 하였다.
또한 “곧 이어질 지자체장 선거로 새로운 서울시장 체제가 출범하면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사업이 빠르게 진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민원을 제기하겠다. 또한 1~4지구 전체가 힘을 모아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