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특수채 잔액 770조…사상 최대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417081306773
-> 767조8천914억원. IMF가 온 결정적 원인은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특히 일본 개X)의 갑작스러운 국채 회수였습니다.
해외채권이 성황이었던 이유도 각나라의 채권의 이자율이 8%를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국채는 은행보다 낮은 이율입니다. 왜냐하면 은행보다 국가의 신용도가 더 높기 때문)
'만도쇼크' 한라그룹 수습에도 투자자 비난 확산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417055906538
-> 만도쇼크란 자회사인 한라건설을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확보로 지원하겠다는 그룹내 결정으로 만도 전체 주가가 폭락한 것을 말하는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위 기사에서 등장하는 트러스톤 자산운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펀드에 나름 관심있으셨다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트러스톤 징기스칸 펀드. 요 근래 1,2년간 BM지수를 상회하는 엄청난 수익률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운용사입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간의 영역을 붕괴시키고 펀드매니저가 각 섹터의 애널역할을 겸직함으로서 [현장중심의 리서치]를 가능하게끔 하였다는 것인데요.
펀드라는것이 '나를 대신하여 움직일 놈을 찾는것'이라면 지금 당장의 수익률비교가 아닌, 이렇게 이렇게 뛰어줄 놈과 저렇게 뛰어줄 놈을 비교해 보는 것이 내 돈을 맡길수 있는 중요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대표의 연혁과 의지등을 파악해 두는것도 좋습니다. 머 이회사 홍보하는건 아니구요 ㅋ
[英·美 로펌 한국 엄습] 2017년 법률시장 완전개방되면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417033705021
-> 지인중에 검사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에게 개인적인 우리나라 법조계 현실에 대한 평을 들어보면.
아직도 우리나라 법조계는 한참 멀었다. 그리고 확실히. 썩었다. 라네요. 머 할말은 참 많지만 각설하고
썩은 물에 덩치 큰 놈들이 들어오면 정화가 될것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그렇지 않아 왔습니다.
보험시장에 외국계 덩치큰 회사들이 들어오면서 보험시장의 많은 변화가 일어나리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울나라 3대메이저 생보사들의 영업방식을 고대로 답습해내었습니다. 외쿡에선 상상도 할수 없는 것들이 이나라에선 버젓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들의 이익을 극대화 할수 있는 그대로를 따라했습니다. 정말로 싸게 나왔던 수정종신보험들은 자취를 감추고 지금의 구태의연한 종신보험들이 팔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종신보험은 이름만 조금씩 바꿔가며 팔리고 또 해약하고 팔리고를 반복합니다.
외국계 로펌이 들어와서 좀더 억울한 사람들이 정의의 그늘아래 두발편히 있을수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겁니다.
셀트리온 매각 선언 계기 ‘공매도 시장’ 실상
http://media.daum.net/economic/clusterview?newsId=20130417113108731&clusterId=830672
->
쓰면서 생각한건데.. 정말 경제관련 뉴스만해도 이렇게 터질듯이 많다는건 그만큼 우리가 먹고 살기 빡세졌다는 얘기인거 같아요..
코스닥시장 시가총액1위 셀트리온. 그 회사의 대표가 공매도 때문에 더이상 경영을 못해먹겠다고 합니다.
공매도란 한마디로 [없는것 空]을 [판다] 는 뜻입니다. 즉, 시장에서 주식을 빌려 판뒤에 몇일뒤 주가가 내리면 그 내린 주가로 주식을 사서 빌린곳에 갚는것이죠. 그래서 공매도란 하락장에서 수익이 발생됩니다.
위 CEO가 못해먹겠다고 하는건 이 회사에 어마어마한 세력들의 공매도 포지션이 자리잡고 있어서 선뜻 이 회사가 잘 나갈것 같아 주식을 사고 싶어도 그 어마무시한 '팔겠다'라는 물량 때문에 [이거 이 회사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나?]라는 공포로 선뜻 주식을 살수 없게끔 만드는것입니다.
즉, 있지도 않은 공포가 그 존재 자체로 구체화가 되는것이죠. 또한 공매도를 걸어놓고 그 회사에 대한 온갖 루머를 퍼트리는 범죄까지도 속출할 지경입니다. 그러니 CEO로선 얼마나 분통터지고 속상할 노릇입니까.
반대로 공매도의 장점도 있는데요. 그건 위 공포의 반대성향. 즉 거품에 대한 사람들의 열의를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매도가 주식시장에 유익한가 유해한가의 논의는 아직도 끊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공매도를 금지시켰던 적에도 주식시장은 잠깐의 활황을 하기는 했지만 그 활황이 지속되지도(거품) 않았었습니다.
결국 어떤것이든 [지나친것]이 문제인거죠.
첫댓글 요즘 만도하고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을 보면 참...어이가 없네요....개미주주들 너무 불쌍해요..글 감사합니다.
저도 갠적으로 GS건설 마구 노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더 추이를 봐서 확 잡아먹을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