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일요일 백암고학생들이 방문하였습니다.
두번째 방문하는 학생들이라 주의 사항 안내 후 아이들과의 쓰담 쓰담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센터 누구와도 잘 지내는 노엘이
쓰담쓰담쟁이 까치
1번방을 쓰면서 인형홀릭된 까치
보름이가 입원한 사이 1번방이 비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까치를 1번방으로 옮겼습니다.
평소와 달리 소리를 덜 지르고 차분하게 잘 있는 까치
언니들의 쓰담쓰담을 받으려 이리 저리 멍멍 거리며 다니는 백설이
"담엔 더 많이 와서 나만 쓰담하란 말야"
백설이는 혼자만 쓰담 받고 한사람에게만 안기고 싶어합니다.
쓰담 시간이 끝나고 견사 청소
향균제를 뿌리고 여기 저기 빡빡~
견사외부도 빡빡
학생들이 청소하느라 쓰담을 못하자 심심해진 노엘이
동해는 붕대때문에 우울..
계속 안기고만 싶어합니다.
(동해는 새벽에 귀를 흔들다 이개혈종 부위에 피가 좀 나서 병원 방문하였고, 귀를 흔들면 안되어 목부터 붕대를 감았습니다.)
청소가 끝난 학생 중 집에서 강아지 목욕을 자주 시켜 본 학생이 온복이 약욕을 하였습니다.
순딩 순딩 온복이 10분동안 맛사지 하며 목욕 시키는 학생들
목욕을 마친 학생들이 아이들과 잠시 놀아주는 사이
회복실 모아에게 간식을 주고 옷을 갈아 입혔습니다.
간식도 잘 먹고 따스한 새옷도 입고~
(센터에서는 어느 누구도 안들어 가는 옷이 모아는 들어갈 정도로 말랐습니다.)
갈아입기전
뽀송 새옷 입은 모아
어느덧 밥주는 시간
냥이들과 개린이들 밥을 챙겨주는 학생들
이쁜 누나야가 주는 냥이밥
꼬마 땡글이도 밥
밀크도 맛있게 냠냠
개린이 밥주는 학생
첫날은 밥을 안먹던 모아도 수리야님의 특식을 주니 잘 먹습니다.
똥먹는 온복이도 요즘은 맛난거 아님 잘안먹는답니다.;;
두번째 방문한 백암고 학생들 조용히 차분히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목욕과 청소 ~ 밥주기까지
팅프 아가들과 또 만나요~ ^^
첫댓글 예쁜 학생들♡수고들 했습니다. 담에 또와요♡
동해야...붕대감은 수준은 완전 중환자네...ㅜㅜ
학생들 고마워요~~^^
학생들이 아주 야무지고 예쁘게 생겼네요^^
백설이는 간달프 코스프레? 온복이가 맛난것도 안다니 조금씩 안심이되네요
까치 동해 왕자 모두 잘지내고있어라~~
모아는 참 안쓰럽네요 눈도 안좋나봐요..
까치는 혼자있는게 안정적이고 편한가보구나... 이쁜학생들, 너무 고마워요^^
백암고의 예쁜 친구들 고마워요
백암고이쁜학생들고마워요 모아가그렇케작나보네요
동해두안쓰럽구 노엘이잘지낸다니다행이네요
까치가혼자있고십었나보구나^^
아휴~~~사람도 이뿌고 팅프 아가들도 이뿌고~~~~
동해야~~... 많이 불편하겠다...
학생들이 많은 일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