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근처에 있는 인도카레 전문점
히말라야정원 식당이에요.
카레 음식이 먹고 싶어서 가게 되었어요. ㅎㅎ
지나가면서 봤는데 20~30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음식이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었어요.
예전에 외국 카레 전문점 식당에 갔다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반절도 못먹은 적이 있었거든요.. ㅠ
이곳도 혹시 그런 곳은 아닌지 걱정이 조금 되더라구요..
그런데 다행히도 히말라야정원 식당은 음식맛이 좋았어요. ^^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몰라서 서빙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히말라야커플 세트를 추천해 주셨어요.. ㅎㅎ
그 가운데 우리는 히말라야 커플 B세트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에요..
토핑 선택, 카레 선택, 난 선택, 라씨 선택을 해야해요..
주문 받는 분이 외국사람이였고 우리도 이 식당을 처음 간 것이어서 음식 주문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ㅋ
그래서 경험이 중요한가봐요.. ㅎㅎ
토핑은 양고기
소스는 마크니(부드러운 카레)
난은 플레인과 갈릭허니
라씨는 딸기와 유자를 선택했어요. ^^
그럼 이제 음식을 구경해볼까요~^^
라씨는 플레인 요거트에
딸기와 유자가 각각 들어간 건데요.
정말 맛있어요. ^^
인도 야채스파게티도 맛있었어요. ^^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
이것이 난인가봐요..^^
주문한대로 갈릭허니가 발라져 있어요.
플레인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인가봐요..
나중에 알았는데요..
난은 리필이 가능하더라구요.
다만 리필되는 난은 플레인만 가능해요.
치킨.. 비쥬얼은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요..
맛은 보통이였어요.. ㅋ
터벅살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양고기 카레에요.. ^^
양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카레도 맛있고요..
난에다가 샐러드도 싸먹고
양고기가 들어간 카레를 찍어 먹기도 했는데요.
정말 별미였어요. 엄지척!! ^^
글쓰면서 생각을 하니 또 먹고싶네요.. ^^
첫댓글 라씨 플레인요거트랑 난 먹어보고 싶네요^^ 맛있겠어요~
정말 별미에요.. 또 먹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