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와 춘천 막국수는 전국에서 유명한 음식 중의 하나가 되었는데, 닭갈비에 대한 유래.
촉나라의 제갈공명은 위나라 조조의 대군을 한중(漢中)에서 맞아 싸웠다. 조조의 부대는 너무 지루한 원정에 보급도 시원치 않아서 천하의 조조인들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래서 대군 앞에서 호령하기를 “계륵(鷄肋)!”이라고 하였다. 어느 누구도 그 호령의 뜻을 몰라서 서성대고 있는데, 주부 벼슬인 양수가 알아듣고 철수 준비를 서둘렀다. 무슨 뜻이냐고 다른 사람이 묻자 “닭의 갈비는 뜯어먹자니 하찮고 버리자니 아깝다. 한중 땅도 닭갈비 같은 것이니 철수의 의향을 그렇게 구령으로 나타낸 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
예로부터 별로 대수로운 것은 아니지만 버릴 수 없는 사물이나 사리를 빗대는 말로 계륵(닭의 갈비)이란 단어를 사용하였다. 닭갈비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들어낸 곳이 춘천이다.
<김유정역>
실레마을에서 태어난 김유정은 줄곧 서울에서 자라고 생활하다 1931년에 23살의
나이로 귀향한다. 금병의숙이라는 일종의 야학을 설립하여 농촌계몽운동을 벌이던 그가 처녀작인 <산골 나그네>를 발표 한 것은 2년 후인 1933년. 실레마을에서 실제로 목격한 일을 소재로 활용한 처녀작 이후로도 김유정 소설의 대부분이 실레마을에서 구상되었고 작품의 등장인물도 상당수가 이곳에 실존했던 인물들이었다.
필자는 이고을 방문 생가 옆 산골 할머니가 콩,팥,산나물,약초를 해거름에팔고있는데 몽땅 떨이를 일금 3만원에 할머니는 90도로 절하면서 집에 오니 아내가 어려운 할머니에게 보시하는 마음으로 하니 참 잘 하셧어요 칭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