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캄보디아에서 사역하면서 유아세례를 줄 수 있을까? 꿈꾸왔던 일들이 12월 24일 꿈이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쫑크니어 교회는 2015년 톤레삽까지 오셨던 성도 3명의 의해서 가정 교회로 시작했습니다.
가정교회로 시작하면서 2017년 교회 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학생들과 청년들, 그리고 2019년도 처음으로 어른 성도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 때도 참으로 감격이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어른 성도에게 세레를 줄수 있을까?? 왜냐하면 저희는 기본 성경공부 10개월에 세례를 받으려면 또 4개월을 성경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어른들은 글씨를 잘 못 읽는다고 공부를 하기 싫어합니다. 거기에다가 우상을 버리고 예수님만 섬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는 원하지 않으면 교회라도 열심히 다니고 구원 받으라고 말합니다.
교회가 세워진 이후에 어른 성도는 3명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우상을 부수고 불태웠습니다.
이런 상황에 유아 세례는 꿈도 꿀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꿈도 꿀수 없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에 유아 세례를 주게 되었습니다.
유아세례는 부모님 중 한분이라도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저희 교회에 어린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이 조건을 갖춘 자들이 있기 힘들지요 ㅎㅎ
이 유아 세례는 저희에게 말로 표현 할수 없는 큰 은혜이고 감격입니다.
나렛 성도의 양아들 "리밍" 1년 10개월 된 남자 아이와 상테인과 썬세니음 성도의 딸 "마라디" 1년 2개월 된 여자 아이가 유아 세례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따라서 항상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리밍과 마라디! 어른 예배 때 아이들 소리가 들려 행복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자모실을 만들것을요 ㅎㅎㅎ
두 아이가 키와 지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받고 칭찬 받는 믿음의 아이들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이 아이들이 믿음으로 잘 자라서 14년 뒤에 자신들의 고백으로 드리는 입교식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