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을 만나니 응원과 걱정이 많으시다. 특히 조기대선 운운에 대해서는 민심이 매섭다.
"민주당의 사기 줄탄핵, 대통령 불법수사기소로 나라가 위기인데, 왜 다들 조기대선 잿밥에만 관심 있냐. 열심히 싸워야지."
"거리의 20,30부터 많은 분들이 마음 모아 당지지율이 그나마 나아지니, 기회주의자들이 왜 나서나. 민주당 사기탄핵에 동조하던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해서는 안된다."
지금의 정치상황에 대한 뼈때리는 팩폭이다.
권력따라 바람부는대로 이리눕고 저리눕는 곳곳의 기회주의자들이 결국 지금의 국가적 비극을 초래한 것 아닌가.
대통령이 이쁘고 밉고 문제가 아니다. 법과 원칙에 따른 일관된 소신만이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반복되는 비극의 역사를 절연할 수 있다. 기회주의, 여론 눈치보기로는 안된다.
오늘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설인사를 드렸다. 설연휴에도 비상근무중이신 공직자분들과 각자의 일터, 삶터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려운 시기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원칙을 다시 새기며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나갔으면 한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모두 따뜻한 설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첫댓글 나경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