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자포스ㆍㆍㆍ 왜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린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을까?
구글, NHN, 다음카카오 등 국내외 기업들이 주목하는 창업 성공전략 린 스타트업!
왜 유튜브, 트위터, 자포스, 드롭박스 등 최근 성공한 스타트업은 창업 초기에 린 스타트업을 적용했을까?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린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린 스타트업’이란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빠르게 만들어 시장에서 테스트를 해보고 제품을 혁신하는 벤처 경영전략을 말한다. 쉽게 말해 시장조사를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했던 기존의 전통적 경영방식과 달리,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먹힐지 시제품으로 먼저 테스트해보고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개발해 창업과정에서 낭비를 최소화하는 경영방법론이다.
린 스타트업은 현재 실리콘밸리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만 100곳이 넘는 지역에서 관련 모임이 형성돼 있고, 런던 테크시티, 한국 대전 등 전 세계 71개국 476개 도시에서 모임이 활성화돼 있을 정도로 열풍이다. 린 스타트업은 경영의 구루 에릭 리스가 저서 《린 스타트업》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구글, NHN, 다음카카오, GE 같은 대기업도 요즘 신제품 개발 시 린스타트업 방법론을 참고할 정도로 전 세계 경영 현장에서 불확실한 상황에서 성공하는 새로운 과학적 방법론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열풍을 일으킨 창업 성공전략,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멘토이자, 닷컴 성공 창업자 조성주 대표에게 직접 듣다
에릭 리스의 창업 방법론 ‘린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창업자들이나 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이를 실제로 적용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거나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린 스타트업 강의를 진행하던 저자는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한두 번 시도하다가 포기하는 것을 보고 린 스타트업을 한국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이드북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린 스타트업 바이블》을 집필하게 됐다.
저자 조성주 대표는 뜨고 지는 수많은 스타트업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공을 거둔 한국 벤처붐 1세대의 산 증인이다. 20대에 캠퍼스21을 성공적으로 창업한 저자는 창업 11년 만에 성공적으로 매각 후 현재는 SK텔레콤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에서 강사로, 중소기업 창업 투자업체 CCVC밸류업센터 센터장으로, 카이스트 SE MBA 전문멘토창업자들의 창업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사업경험과 창업지원 멘토링 경험을 바탕으로 ‘린 스타트업’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게 강의한 결과 한국 현실에 맞는 창업 강의로 인기를 끌었다. 이 강의 내용과 저자의 창업 경험, 창업자들을 멘토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린 스타트업 프로세스를 14단계로 정리해서 《린 스타트업 바이블》에 제시하고 있다.
실제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과 답변을 담은 Q&A,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담은 DO IT, 창업 과정에서 되짚어봐야 할 문제들을 제시한 ‘토론해봅시다’ 등 창업자들이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신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야 할 창업 필독서이다.
Book Review
무작정 시작하지 마라! 실리콘밸리의 과학적 창업 로드맵으로 시작하라!
SK텔레콤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의 인기 강의
14단계 창업 실전 가이드!
《린 스타트업 바이블》은 저자가 실제 창업 워크숍을 진행하며 린 스타트업 진행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14단계로 정리한 린 스타트업 성공 로드맵이다. 저자는 린 스타트업 진행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조화한 ‘린 보드’를 제시하고 있다. ‘린 보드’는 조성주 대표가 베스트셀러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과 애시 모리아의 《린 스타트업 :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IT 창업 가이드》를 참조해 직접 만든 것으로, 국내 여러 스타트업에 실제로도 적용ㆍ활용하며 수정ㆍ보완한 것이다. ‘만들기-측정-학습’ 사이클에 맞춰 ‘문제/대안 검증, 솔루션 검증, 제품ㆍ서비스 검증, 핵심지표 검증, 수익모델 검증, 채널 검증, 재무타당성 검증’의 실행순서를 따라가다 보면 사업계획을 명확하게 작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정의, 고객 문제, 문제 대안, 대안 솔루션 등 창업자들이 사업내용을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대상 고객 선정과 ‘와우’ 고객 만드는 법, 고객이 문제를 느낄 때 인터뷰를 통해 솔루션을 찾는 법, 고객에 따른 제품ㆍ서비스를 검증하는 법,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사업성 있는 수익모델을 만드는 법 등 이 책에 제시된 대로 14단계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사업계획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지 등 사업내용이 한눈에 명확하게 들어올 뿐만 아니라 지속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국내 스타트업에 실제로 적용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책들과 달리 좀 더 한국에 맞는 한국형 린 스타트업 바이블로,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들에게 성공 확률을 높이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 추천평
늘 곁에 두고 꺼내 봐야 할 창업자의 경영비책!
린 스타트업이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고 여러 책들이 나와 있지만 정작 스타트업들이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기는 어렵다. 너무 이론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형 린 스타트업 실무지침서이다. 매우 알기 쉽게 작성되어 있어 이 책에 나와 있는 순서에 따라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본인의 비즈니스 모델이 단단하게 변화되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이 한국의 수많은 창업자들에게 창업이라는 험난한 바다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나침반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 김종석, (주)모노리스 대표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창업 방법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람도 실전에서는 어려움을 겪는다. 이 책은 창업자들이 실패의 가능성을 줄이고 정답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전수해준다. 이 과정을 따라가 다보면 사업계획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늘 옆에 두고 꺼내 봐야 할 내용이 가득하다.
― 강하늘, ㈜와이디어 대표
린 스타트업 번역서가 아닌 좀 더 한국에 맞는 친절한 가이드이다. 사업계획을 명확하게 작성하는 린 보드 작성법, 대상 고객 선정과 ‘와우’ 고객을 만드는 법. 고객이 문제를 느낄 때 인터뷰를 통해 솔루션을 찾는 법,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사업성 있는 수익모델을 만드는 법까지. 사업내용이 명확히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린 스타트업 과정을 14단계로 나누어 설명한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신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이나 멘토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지금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강수현, 전문 엔젤투자자, ㈜코사인인베스트먼트 대표
책속으로
왜 린 스타트업인가
린 스타트업 전략은 창업자에게 어떠한 일에 집중해야 할지 알려준다. 또한 어떻게 집중해야 할지 알려준다. 고객에게는 가치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낭비 없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지금부터 스타트업이 집중해서 해야 할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그대로 실행해보자.
단 한 사람을 생각하라
대상 고객을 생각할 때 인구통계학적으로 고객군을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런데 제품을 개발할 때는 좁히고 좁혀서 단 한 사람으로 정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한 다음 고객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이다.
시장 규모를 파악하라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유효시장, 목표시장 규모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경우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지만 시장 규모가 너무 작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해당 제품 판매와 더불어 2차, 3차 제품을 생각해 두거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시장 규모를 어떻게 보고, 목표시장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마케팅방식, 필요역량 등이 달라질 수 있다.
그로스 해킹으로 간다
스타트업 초기의 성장 그래프를 보면 소위 죽음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구간이 있다. 비즈니스를 시작하긴 했는데, 좀처럼 성장곡선을 타지 못하고 유지되는 상황이 길어지는 기간을 말한다. 린 스타트업은 사업 초기에 여러 가지 고객 검증을 거쳐 가능한 한 죽음의 계곡 구간을 짧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이 계곡을 넘어 하키스틱 형태의 성장그래프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스타트업이 그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서 나온 것이 바로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이다. 성장(Growth)하기 위해 해킹(Hacking)을 해서라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용어이다.
3분 내 사업 소개하기
여러분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청중 앞에서 설명하는 기회가 생겼다고 하자. 좀 더 구체화하자면 그 청중을 투자자라고 생각해보자. 그들에게 3분 동안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여러분 사업의 핵심 아이디어를 3분 내에 설명해보자.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녹음기를 켜고 정확히 3분 내에 사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것이다. 3분이 짧다면 5분이어도 괜찮다. 조금 어색하고 민망하지만 일단 녹음해보자.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면 더 좋다. 어떤 식으로 이야기할지 대략적인 줄거리라도 적어보자. 린 보드를 작성하기 전에 이 부분을 반드시 진행하고 넘어갈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