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0
유안타증권 / 이승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0,000
3분기 매출액 1조 118억원(-25.7% YoY), 영업이익 77억원(-71.1% YoY)를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매출액 1조 1,522억원, 영업이익 616억원)를 대폭 하회하였다.
면세 부분에서 영업 적자(-163억원)를 기록한 영향이다.
원인은 ① 영업 효율화를 위한 체화재고 소진으로 원가비 증가(300억원 추정)한 영향이 가장 크다.
4분기는 면세점 업계 전반적으로 체화재고 소진이 두드러지는 시기다. 동사는 3분기 체화재고를 소진하였으나, 4분기에도 체화재고 소진 물량은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원가비용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상여충당금 신규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인건비 부담 100억 증가.
③ 인천공항면세점 4기 매장 오픈 과정에서 외주용역비, 수선비, 고정 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 100억 증가로 추정된다.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도 불구하고 상품 가격 조율 및 여행사 인력 충원 등으로 유커 입국 까지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항공편 확대 및 중국내 비자 발급센터 확대로 병목현상이 해소 되면서 2024년 중 2019년 수준의 중국인 관광객 입국 가능 전망된다.
유커 입국시 객단가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중국인 여행객은 다른 국가 여행객 대비 1인당 구매액이 높기 때문에 구매력 증가에 따른 긍정적 영향 기대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9만원으로 하향 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에 목표 PER 17.2배(2019년 최저 PER)을 적용하였다.
최저 PER을 적용한 이유는 4분기까지 체화재고 소진으로 원가율 상승 및 인천공항면세점 고정비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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