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니부처님 이야기 입니다
'진리의 근본 비로자나불은 청정 법신이라 불리며, 천백억화신 석가모니와 더불어 삼신불이라고 한다.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
빈손으로 태어났다가 죽을 때도 빈손으로 가는 것 대자연 속에서 바람처럼 살다가 바람처럼 가는 삶. 생전에 자연에게 신세진 것을 보답하는 마음이 보시.
비로자니불은 광명을 의미 햇빛은 모든 곳을 비추지만 그늘에는 미치지 못하는 햇빛
'비로자나불'은 법신불을 뜻하고 비로전은 비로자니불을 모신 법당.
비로봉은 그 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통일신라 때 산 정상을 일컫는 고유명사.
금강산 비로(毘盧)봉은.. 밝을 비. 밥그릇 로 치악산 비로(飛蘆)봉은..날 비(飛), 갈대 로(蘆)
묘향산 毘盧봉. 오대산 비로봉. 소백산 비로봉 '비로'는 불교에서 '높다'라는 뜻으로서 쓰인다. '비로자니'는 모든 곳에 두루 비치는 부처 몸 빛.
비로자니불은 문수보살의 상징. 선덕여왕때 자장법사가 최초 유입
그후 황산벌 전투에서 신라 결사대를 이끌어 낸 진덕여왕 650년 당나라 황제에게 태평송(太平頌)을 바쳤던 진덕여왕. 나당연합군을 결성해., 신라의 혼란기를 극복해 낸 진덕여왕.
신라의 3 여왕 중에서 마지막 여왕인.,진성여왕
진성여왕은, 사랑에 깊이 빠져 왕위까지 버린 여왕. 그 애틋한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해인사 비로자나불
가야산 칠불봉 해인사 법보전 불상, 비로자나불 개금(금칠)하려다 발견된 그 복장(불상뱃속) 기록 그 기록에 의해 찾아낸, 해인사 쌍둥이 비로자나불
진성여왕과 각간 위홍 두 연인간 사랑의 징표. 죽고 없는 연인을 위해 왕위를 버렸던 진성여왕 이승과 저승을 초월한 연인으로 기억되는 두 사람.
여왕이 즉위 2년 위홍이 죽자 위홍을 혜성대왕으로 추존(追尊)
가야산 해인사에 그 원당(願堂)을 짓고 재위 9년 하야, 북궁(北宮)으로 들어 가 그곳에서 죽어 황산(黃山)에 묻혔다 한다.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여왕을 평하기를 도처에서 반란이 잇달아 나라가 기우는데
불륜에 빠진 무능하고 연약한 왕으로 기록
그 비로자나불을 모신 해인사 보경당.
조선 성종 때 해인사를 중창하며 서까래에서 문서 뭉치가 나왔는데 이를 보고 조위(曺偉)가 남긴 기록.
해인사를 북궁(北宮)이라 했고 왕위를 버리고 해인사에 든 여왕 운명 후 위홍과 합장을 원했기 때문
사랑하는 님은 이미 저승으로 떠나고 왕위에서 물러나 해인사로 향하던 여왕. 천갈래 만갈래 가슴 찢어질듯 아팠을 사랑.
원화 출신 진성여왕은 재위시 화랑들과 도락. 궁 침소로 화랑 미소년들을 불러들였다고 한다. 그러나, 위홍의 빈자리를 메꿀 수 없었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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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 화상도 엄청 밝고 좋아요.
깊이 있는 설명에
천천히 읽어 보면서 공부 할게욤.
포님요.
감사 드립니다. _()_
에궁 공부하셔야할 이야기는 아니구용
해인사 쌍비로전에 내려오는 이야기를 올려 놨습니다
여지것 풀썩거리고만 댕겼지 몰랐는데 벽화를 보고
뭔가 있을것 깉아서 칮아 봣습니다
그리고 여기에가면 사랑은 꼭이루어 진다 합니다
천년을 미루어왔던 사랑도 이루어 졌는디....
민요 중에서 " 사랑가 " 있거든요
창문으로 스며드는 달빛......등
확실하게 배워서 불러 드릴게욤.
사랑 타령 포님 위하야 ~~~
@수련( 선정심 ) ㅍㅍㅍ
난 사랑가보담 사랑이 필요해유
워짠다 ?
여왕님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살며시 들여다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해인사 쌍비로전 노무현 대통령님 계실때 복원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잘 읽고 봤습니다.
예 맞습니다
대통령께서도 못다 이룬 시랑이 있었나 봅니다
처음엔 썰렁했는데 요줌은 안정화되어 멋스러움이
간간히 보입니다
아아 내 사랑은 어느 구석에서 뭘하고 있는지
알수 없네요 얄심히 디비고 다닐수 밖에...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께 절 합니다._()()()_
잘보았습니다
덕택에 해인사 부처님과 여러 나한님들께 참배드립니다~~
진성여왕과 위홍의 사랑이야기도 잘보았어요....
근디 자꾸 사랑타령하시는 포님 수상혀유~~ 마님 아시믄 우짤라꼬??
ㅎㅎㅎ
전 원래 수상합니다
알면 반틈 죽는다 봐야 겟찌요
쥐가 담벼락 하나 사이에 고양이가
발톱을 세우고 있는줄도 모르고 까불고
댕기는것과 같아요 ~
사랑을 글로 다~하는 표시가 확~납니다.
마음+마음으로 해야하는데 어디에 그 마음을
알아주는이가 있어야할텐데....
파랑새가 집에 있는줄 모르고 온세상을
떠돌다가 돌아온 그 소설의 주인공처럼
언젠가 행복하실겁니다.캬~~~~~~
맨밑 사진 두장 용천님 마음을 보는것 같아요.
저도 그고목나무 해인사 갈적마다 속을 한번씩 들여다
보곤합니다. 30년전에 찍어놓은게 우리집 어딘가에 있어요.
얼기설기 대나무로 엮어놓은 겨울옷 사이로 바람이 숭숭 드나들고
고개숙인 머리는 겸손입니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월광화 예 참말로 속빈 강정처럼 우뚝솟아
고개숙인 자아를 보니 저랑 꼭 닮아서
한카트 했습니다
@용천 속빈 강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