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카 윤병대의 해외여행정보]
괌의 대표적인 해안으로 북쪽의 '연인의 절벽'에서 시작하여 약 2km의 해안은 건 비치(Gun Beach), 투몬 비치(Tumon Beach), 이파오 비치(Ypao Beach)로 나누어진다. 건 비치는 수영을 하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스쿠버 다이빙의 명소로 인기가 높다. 사랑의 절벽에는 입장료가 있다. 하지만 사랑의 절벽을 더 자세히 보려면 반대편 2층 카페로 가야한다. 입장료 대신 그 돈으로 가볍게 음료수 한 잔 마시며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편안하게 음악들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데..... 돈이 아까운지 다들 이 카페로는 안간다. 이 곳에는 영원한 사랑을 얻는대신 죽음을 맞은 전설이 있다. 그런데 왜 신혼여행 필수코스가 된건지.... 투몬만 북쪽에 있는 절벽에 두 연인의 동상이 서 있다. 부모 허락 못 받은 차모로족의 사랑하는 두 남녀가 투신자살한 곳으로 현지인들은 자살바위라고도 부른다. 이 절벽에는 사랑하는 차모로족의 두 청춘남녀가 부모의 결혼반대로 강제로 다른 사람과 결혼을 시키려고 하자 거부하고 달아나다가 이 절벽에서 투신자살하였다는 전설이 얽혀 있다. |
출처: 맛있는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찰카 윤병대
첫댓글 24년전 신혼여행 갔던곳인데 세월참 빠르네요^^
그럼 지금은 확~ 바뀌었습니다.....추억 찾으러 다시 가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한국 젊은이들로 넘쳐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