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시장, 수요둔화·경쟁심화 속 2026년 전망 '암울'
2026년에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가격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중국승용차협회(CPCA) 자료를 인용해 지난 1~11월 중국 내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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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TER 2026.01.01 (요약)
2026년에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가격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중국승용차협회(CPCA) 자료를 인용해 지난 1~11월 중국 내 테슬라와 BYD 판매량이 각각 전년 대비 7.4%, 5.1%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11월 BYD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5%나 급감했다.
중국 내 전기차 가격 전쟁은 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 판매 데이터 플랫폼 오토홈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EQS 전기차에 43만2000위안, 볼보 XC70에 14만7000위안의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UBS는 중국 전기차 판매가 2025년 약 20% 성장한 후 2026년에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포화도도 이미 상당히 높다. CPCA에 따르면 11월 신차 판매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9.4%에 달했다.자국 수요가 둔화되자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해외 진출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수익성이 더 높은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