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 하얼빈에서 치러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m 경기에서 한국의 이나현 선수가, 우승을 예상했던 김민선 선수를 불과 0.004초의 차이로 앞서서 승리를 해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민제 선수는 '신빙속여제'라는 별명을 얻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이고, 금메달을 딴 이나현 선수도 '차세대 간판'이라는 장래가 유망한 선수라고 하지요.
각각 다른조에 편성되어 경기를 했는데, 두 사람 모두 경기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똑같은 점수로 10초501이었습니다. 그래서 규칙에 의해서 소수점 세자리까지 확인해 본 결과, 0.004초의 차이가 난 것입니다.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지요. 간발이란 아주 작은 시간이나 크기를 말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발(髮)이란 '터락 발'이라는 한자어로, 몸의 털을 뜻하지요. 털과 털 사이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머리털의 경우라 하더라도 그 크기가 아주 작은 것이지요.
비록 0.004초는 아주 적더라도 차이는 차이이며, 실력의 차이는 또한 차이인 것입니다. 김민제 선수로서는 많이 아쉽겠지만, 기량에 있어서 이나현 선수에게 뒤쳐졌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두 사람 모두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을 했겠지요. 다음 기회를 위해서 두 사람 모두 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영광을 위해서 더욱 매진하기를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원래 스피드 스케이팅 100m 경기는 공식 종목이 아니라고 하지요. 그런데 주최국인 중국이 스타트가 좋은 중국 선수들에게 유리한 종목이므로 이번에 새롭게 편성되도록 만든 종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의 야심을 물리치고 대한민국 선수들이 1,2등을 차지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더욱 자랑 스럽지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더욱 자긍심을 갖게 되는 또 하나의 계기인 것입니다.
재능을 뒷받침 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앞서기 위하여 피땀흘리는 연습이, 경기에서 좋은 결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으로 사람마다 재능의 분야가 다르게 하시고, 또한 그 실력에도 차이가 있게 하십니다. 여기에 각 사람이 얼만큼의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특출한 선수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의뢰하여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구하는 사람의 믿음을 보상하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기도 하시지요.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역대상29:12)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브리서11:6)
세상을 장차 새롭게 하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인류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히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능력과 힘을 더해주십니다. 예수의 이름은 이렇게 뛰어나시기 때문이지요.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에베소서1:21)
대한민국의 국민이 모두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일에 최우선을 두고, 이 세상 만왕의 왕이시며 만군의 주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적으로 사랑하고 의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이 대한민국을, 나아가 통일된 한국을, 세계의 으뜸가는 나라로 높혀주실 것입니다.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국위를 떨쳐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