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이고 싶어요』(작사 이수진, 작곡 설운도)는 1990년
「설운도」가 발표한 '정통 트로트 곡'으로 무명의 어려운 생활에
'싱어 송 라이터'「설운도」는 부인(영화배우 출신 이수진)이 작사를
하고 직접 곡을 쓰기 시작, 1990년 기획사를 차려 독립하면서,
「설운도」 6집 앨범 『혼자이고 싶어요』를 만들고 나서 부터 이와
유사한 빠른 음악을 부부가 만들어 내기 시작하고 인기를 이어
가는데, "여자 여자 여자"(1992, 8집), "쌈바의 여인"(1995,9집)",
"사랑의 트위스트 (1997,10집)", "누이(1999,11집)"같은 곡들과
이후의 발표하는 곡들 대부분이 부부의 작품입니다.
트로트 계의 대표적인 '싱어 송 라이터' 인 「설운도」(1958년생)는
그의 히트곡 태반을 직접 작곡했으며, 동료 가수들이 그의 곡을
받아 히트한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한편 배우자인 '이수진'은 작사가로 활동하는데, 「설운도」의 많은
곡을 '이수진'이 작사했습니다. 2집 히트곡 '여자 여자 여자'의
작사가 그 시작 이었는데 그 경위는 가수 장윤정과 함께 출연한
라디오 스타에서 밝혀 졌습니다.
'이수진'이 작사가로 활동하고 싶었던 차에 「설운도」 본인이 작곡을
할 줄 안다는 점을 '어필'하며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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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두지 말아요 이미 끝난 일인데
시간이 가기 전에 눈물이 나기 전에
앞만 보고 가세요
짧았던 그 사랑은 추억으로 남기고
아무 일도 없었던 처음 그대로
돌아가면 되지요
지금의 내 심정은 누가 뭐래도
혼자이고 싶어요
매달리지 말아요 이미 끝난 일인데
시간이 가기 전에 눈물이 나기 전에
그냥 돌아 가세요
짧았던 우리 사랑 추억으로 남기고
아무 일도 없었던 처음 그대로
돌아가면 되지요
지금의 내 심정은 누가 뭐래도
혼자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