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어닝 쇼크로 인한 실망감에 매도 물량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57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 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 36.9%, 79.6% 감소한 수치입니다.
표만 보더라도 지난해와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JYP엔터의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부재하여 분기로 외형 감소가 불가피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기조가 게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등 주요 아티스트 컴백 이어짐에 따라 다시 4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실적 가시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실적만큼이나 중요한 점이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 혹은 신인 아티스트 데뷔 성과인데 별 다른 기대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JYP 엔터의 박진영 CCO는 상반기 보수로 28억3406만원을 받았습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해 11월 “여윳돈만 있으면 무조건 JYP 주식을 살 좋은 타이밍”이라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주가는 약 40% 가량 빠진상황입니다.
이에 실적도 망하고 주가도 망하고 있는데, 고액의 보수를 받아가는 것이 맞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