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좋은 음식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이지은]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 음식을 섭취하고 이를 통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는데요. 그러나 자신의 입만 맛을 고집하여 잘못된 식습관을 형성하게 된다면 건강에 크고, 작은 문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잘못된 습관은 버리고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는 어떤 음식을 먹은 이후부터 갑자기 배탈이 나기도 하며 소화 불량 등을 겪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않거나 개개인에게 좋지 못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간혹 배탈이 나기도 하며 이로 인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환경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마치 배에 가스가 잔뜩 찬 것처럼 더부룩해지고 이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겪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오늘은 음식을 먹으면 항상 불편해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실

매실은 그냥 먹기도 하지만 액을 내어 청으로 담아 물에 희석시켜 먹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에 맛을 내는 향신료로 쓰이기도 할 만큼 우리에게는 익숙한데요. 이러한 매실 속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능력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또한, 매실은 몸 속에 있는 간을 보호하고 몸 속 독성 물질을 해독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바로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입니다. 만성 변비를 비롯해 위장 장애와 소화불량에 도움을 줌으로써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섭취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생강

생강은 향이 강해 있는 그 자체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위 사진 속처럼 편을 썰거나 다져서 섭취하게 되는데요. 생강은 예로부터 해열 작용이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 등 같은 다소 건조하거나 추운 계절에 많이 찾게 됩니다.

생강은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단순히 위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단백질 분해 효소가 많아 설사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박

다음은 구워서 먹거나 쪄서 먹어도 좋으며 스프로도 애용하는 호박 속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는 몸에 있는 독성을 외부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당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고 몸 속 주요 영양소의 기능을 촉진시켜 위장을 보다 강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특히 다른 식품에 비해 호박은 입자가 곱다는 특징이 있으며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죽으로 끓여 먹을 경우 속이 편안하여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잘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화불량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양배추와 무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선호하는 음식이 모두 다르며 이 모든 것들을 섭취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의 기호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학업과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식임에도 불구하고 소화불량을 겪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어쩌다 한번씩 발생되는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발생 시기가 점차적으로 잦아들게 되는 경우는 더 큰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미연에 파악하여 바로 잡아주는 것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올바른 자세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