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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스케쳐스 구매 고객 10명 중 4명은 최소 2회 이상 스케쳐스 신발을 구매해 재구매율이 높은 효자품목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2~15만정도로 싼건 아니다
하지만 저 정도 되시는 분이 신으시는거라면
믿고 신어도 되지 않을까?
4.
40대 무직인 A씨
그녀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소개팅 앱에서 예술가, 갤러리 관장 등 부유층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남성 7명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사업자금 등의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받아 챙겼다.
그녀는 남성들을 속이기 위해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친정엄마, 친구 등을 사칭하는 수법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동시에 5명의 남자를 만나기도 했다
이번에 피해를 당한 남성들의 피해금액은 1인당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가장 많은 11억원의 피해를 본
50대 남성 B씨는 A씨와 재혼을 계획하며 다니던 대기업에 사표를 내고 수억원의 퇴직금을 건넸을뿐만 아니라 B씨의 부모까지도 A씨에게 수억원을 사기 당했다 결국 B씨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 6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거듭 말하지만
뜬금없이 나좋다는 여자 조심해라
나좋다고 따라 다니는건 모기밖에 없다고
수없이 말했다
5.
1968년 12월 24일 아폴로8호 대원들이 달 궤도에서 지구가 뜨는 모습을 찍은 ‘지구돋이’ 사진.
당시 까만 우주에서 유일하게 색을 내고 있는 지구의 모습은 전 세계인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저 작은 둥근 원안에
우리의 역사와 사랑과 죽음과 삶이 들어있다
6.
미터(meter)는?
지난 1889년 처음 만들어졌다.
그 후 두 번에 걸쳐 과학적으로 재정의됐는데
첫번째는 과학자들이 변하지 않는
빛의 속력을 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했고
1975년 숫자를 확정시킨후
미터의 정의를 새로 정립시켰다.
두번째는
1983년 오늘날과 같이 진공에서의
빛의 속력이라는 불변의 숫자를 이용해 재정의되었다.
이로인해
‘미터는 빛이 진공에서 2억9,979만2,458분의1초 동안
진행한 경로의 길이’라고 정의됐다.
찰나와 같은 시간인건
미터나 인생이나...
7.
[그림이 있는 오늘]
윌리엄 터너
‘좌초된 배를 향하는 구명정’(1840)
8.
[詩가 있는 오늘]
성성만(聲聲慢),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이청조(李淸照, 1084~1155)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쓸쓸하고 쓸쓸할 뿐이라
처량하고 암담하고 걱정스럽구나.
잠깐 따뜻하다 금방 추워지곤 하는 계절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가 없네(…)
온 땅에 노란 국화 쌓였는데
지독하게 말랐으니
이젠 누가 따 준단 말인가
창가를 지키고 서서
어두워지는 하늘 어떻게 홀로 마주할까
게다가 오동잎에 내리는 가랑비
황혼이 되어도 방울방울 그치지 않네.
이 광경을
어찌 시름 수(愁) 한 자로 마무리하랴
제목 앞에 붙은 ‘성성만(聲聲慢)’은
곡조 이름인데, 곡조명에 ‘만(慢)’이 붙으면 박자가 느린 곡에 맞추어 쓴 노래(가사)를 의미한다.
요즘 최고 유명하신분이랑 이름이 같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추웠습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힘들고 돈안됐습니다 ㅠ
편안한 쉼이 있는 밤 되십시오
아슬아슬하게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