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9:14~26] 하나님의 참 평안을 전하는 그분의 도구…

[이소식]

날짜: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본문: 열왕기하 9장 14절 ~ 2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복음과 샬롬을 전하는 도구로 택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고, 미흡한 자이지만 주님께서 사용하시겠다고 하실 때 기꺼이 나를 내어 드리고, 당신의 뜻과 계획을 위해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4 그리하여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는 요람을 반역하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때 요람과 온 이스라엘은 아람 왕 하사엘과 맞서 싸워서 길르앗 라못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15 그러나 요람 왕은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아람 사람에게 부상당한 것을 치료하기 위해 이스르엘로 돌아온 상태였습니다. 예후가 말했습니다. “너희가 내 뜻을 좋게 여긴다면 아무도 성 밖으로 나가 이스르엘에 이 소식을 전하러 가지 못하게 하라.”

16 그러고 나서 그가 전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달려갔습니다. 요람이 그곳에 누워 있었고 유다 왕 아하시야가 그를 만나러 내려와 있었습니다.

17 이스르엘 망대를 지키는 파수병이 서 있다가 예후의 군대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외쳤습니다. “군대가 보입니다.” 요람이 명령했습니다.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라. 그들을 만나 ‘평안의 소식이냐?’ 하고 묻게 하여라.”

18 한 사람이 말을 타고 나가서 예후를 만나 물었습니다. “왕께서 ‘평안의 소식이냐?’하고 물으십니다.” 예후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평안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뒤로 가 나를 따라라.” 파수병이 보고했습니다. “보낸 사람이 그들에게 가서 돌아오지 않습니다.”

19 그리하여 왕은 다른 사람을 말에 태워 보냈습니다. 왕이 보낸 사람이 그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왕께서 ‘평안의 소식이냐?’ 하고 물으십니다.” 예후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평안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뒤로 가 나를 따라라.”

20 파수병이 보고했습니다. “보낸 사람이 그들에게 가서 이번에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을 모는 것이 님시의 손자 예후 같습니다. 미친 사람처럼 몰고 있습니다.”

21 요람이 명령했습니다. “내 전차를 준비하여라.” 전차가 준비되자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자기 전차를 타고 나갔습니다. 그들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땅에서 예후와 마주하게 됐습니다.

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물었습니다. “예후야, 평안의 일이냐?” 예후가 대답했습니다. “네 어머니 이세벨이 들여온 저 많은 우상들과 마술들이 있는데 어떻게 평안하겠느냐?”

23 요람이 뒤돌아서 도망치며 아하시야에게 소리질렀습니다. “아하시야여, 모반입니다.”

24 그러자 예후는 힘껏 활을 당겨 요람의 두 어깨 사이를 쏘았습니다. 화살은 요람의 가슴을 뚫었고 요람은 전차 안에서 나뒹굴었습니다.

25 예후가 자기의 전차 사령관인 빗갈에게 말했습니다. “요람의 시체를 들어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져라. 너와 내가 함께 전차를 타고 요람의 아버지 아합의 뒤를 따라다닐 때 여호와께서 그에 대해 예언하신 것을 기억하여라.

26 ‘나 여호와가 말한다. 어제 내가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보았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이 땅에서 네게 갚아 줄 것이다.’ 그러니 이제 여호와의 말씀대로 요람의 시체를 들어 그 땅에 던져라.”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4v) 그리하여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는 요람을 반역하는 음모를 꾸몄음. 그때 요람과 온 이스라엘은 아람 왕 하사엘과 맞서 싸워서 길르맛 라못을 지키고 있었음

(15v) 그러나 요람 왕은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아람 사람에게 부상 당한 것을 치료하기 위해 이스르엘로 돌아온 상태였음. 예후가 너희가 내 뜻을 좋게 여긴다면 아무도 성 밖으로 나가 이스르엘에 이 소식을 전하러 가지 못하게 하라고 말했음

(16v) 그러고 나서 그가 전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달려갔음. 요람이 그곳에 누워 있었고 유다 왕 아하시야가 그를 만나러 내려와 있었음

(17v) 이스르엘 망대를 지키는 파수병이 서 있다가 예후의 군대가 다가 오는 것을 보고 군대가 보인다고 외쳤음. 요람은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라고 하면서 그들을 만나 평안의 소식인지 묻게 하라고 함

(18v) 한 사람이 말을 타고 나가서 예후를 만나 왕께서 평안의 소식이냐고 물었다고 하자 예후는 네가 평안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면서 뒤로 가 나를 따라로고 하였음. 파수병은 보낸 사람이 그들에게 가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보고하였음

(19v) 그리하여 왕은 다른 사람을 말에 태워 보냈음. 왕이 보낸 사람이 그들에게 가서 왕께서 평안의 소식이냐고 묻는다고 하자 예후는 네가 평안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면서 뒤로 가 나를 따르라고 하였음

(20v) 파수병은 보낸 사람이 그들에게 가서 이번에도 돌아오지 않는다고 보고 하면서 말을 보는 것이 님시의 손자 예후 같다고 하면서 미친 사람처럼 몰고 있다고 함

(21v) 요람이 내 전차를 준비하라고 명령했고, 전차가 준비되자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자기 전차를 타고 나갔음. 그들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땅에서 예후와 무주하게 됐음

(22v) 요람이 예후를 보고 평안의 일이냐고 물었고, 예후는 네 어머니 이세벨이 들여온 저 많은 우상들과 마술들이 있는데 어떻게 평안하겠느냐고 대답했음

(23v) 요람이 뒤돌아서 도망치며 아하시야에게 모반이라고 소리질렀음

(24v) 그러자 예후는 힘껏 활을 당겨 요람의 두 어깨 사이를 쏘았음. 화살은 요람의 가슴을 뚫었고 요람은 전차 안에서 나뒹굴었음

(25v) 예후가 자기의 전차 사령관이 빗갈에서 요람의 시체를 들어 요람의 아버지 아합의 뒤를 따라다닐 때 여호와께서 그에 대해 예언하실 것을 기억하라고 말했음

(26v)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제 내가 나봇의 피와 그으 아들들의 피를 보았다고 하셨고, 내가 이 땅에서 네게 갚아줄 것이라고 하였다고 함. 그러니 이제 여호와의 말씀대로 요람의 시체를 들어 그 땅에 던지라고 하였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후는 요람을 반역하는 음모를 꾸몄고,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부상 당한 것을 치료하기 위해 이스르엘로 돌아온 요람을 치기 위해 전차를 타고 달려갔음(14~16v)

2. 예후의 군대가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요람은 정찰병을 보내 평안의 소식이냐고 묻게 하였지만, 정찰병들 모두 그들에게 가서 돌아오지 않았음(17~20v)

3. 예후는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겠다고 선포하였고, 도망치는 예후를 향해 활을 쏘아 죽였고, 요람의 시체는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져졌음(21~26v)

* 본문의 정리: 때가 이르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후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나봇의 무고한 피를 신원하고 아합과 이세벨이 지은 죄를 심판하십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요양하고 있던 요람은 예후가 쏜 화살에 맞아 죽고 말았고, 아합 집안에 심판이 임했음을 선포합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를 도구로 삼아 무고한 피를 신원하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예후의 반란

a. 예후는 요람을 반역하는 음모를 꾸몄고, 아람 사람에세 부상 당한 것을 치료하는 요람을 향해 전차를 몰고 갔음

b.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도구로 삼아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이니 기꺼이 그 뜻과 계획에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함

2. 돌아오지 않는 전령들

a. 예후의 군대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예후는 전령을 보내 상황을 파악하려고 하였지만 전령들은 돌아오지 않았음

b.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평안을 유지하고 있는지, 아니면 내 자신의 평안만을 구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함

3. 최후를 맞이하는 예후

a. 예후는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면서 활을 쏘아 예후를 죽였고, 그의 시체를 나봇의 밭에 던지게 하였음

b.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움직이면서 하나님의 평안을 전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도구가 되어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의 도구로 삼아 복음을 전하고, 당신의 나라를 위해 우리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사람들을 도구로 삼아 당신의 심판을 집행하게 하시고, 당신의 참된 평안을 전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도구로 삼아 당신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당신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나를 당신의 도구로 삼아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이니 그 뜻과 계획에 따라 기꺼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자!!!

-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음행과 술수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참된 평안을 전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 하나님께서 언제든 사용하시는 도구가 되어 그분의 뜻과 계획 안에서 그분의 참 평안을 전하는 회복의 도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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