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두계절이 공존한다더니, 아직 아침저녁으로 파카차림이 보이다.
점심나절에는 반팔차림, 젊은 여자분들은 허연 굵다란 달구질랑 여상시리 내놓고 다니더라.
젓가락같이 가느름하고 쭉 벋은 다리를 발견하기위해,
튼실한 숙녀다리들을 수없이 봐야하는 수고로움을 불러 일어킨다. 지 죄를 지가 알랑가~
지명도 높은 욕지도 갈꺼라고 6시 집을 나서다. 흐리고 시원한 새벽날씨다.
약산카페 산행공지 이틀 만에 44명 만차가 되다.
앞에서 인솔하시는 분들, 빈좌석만 염두에 두면 되니, 인원수 파악 수월에 몹시 좋아하신다.
대구 시내를 벗어나자 안개가 낀 풍경이 시작된다.
대략의 운전자에겐 쥐약 일 테지만, 신기한 자연의 현상은 참 보기 좋다!
통영항 다와 갈 때까지, 강을 가까이 한데는 더 심하게 안개가 끼어있다.
바닥은 아직 찬데 윗 공기는 따뜻해 그렇다나!
통영항에서 10시 승선 배 시간에 맞춘다고, 아침밥도 김밥으로 버스 내에서 요기시킨다.
오늘 아침찬조는 새인산김쌤이시다. 그랜마김씨 짝지시다.
9시 통영항 도착, 욕지도에 갈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통영항 앞바다는 더욱 짙은 안개다.
우리가 타고 갈 배는, 버스 한대 당 20만원하는 도선배란다.
1시간을 기다려 배를 탈 준비하였다,
조총무님께서는 준비 스트레칭 조교하셨고, 전전회장님께서는 법륜대법수련(파륜따파)를 한 20여분 시범하시네. 매주 목요일 밤9시 약사회관 지하에 모여 수련하신단다.
무식한 김씨 눈에는 중국 공원에서보든 쿵후? 영춘권? 비슷해 보이다.
10시에 안내방송을 한다.< 출항 할 수 없다. 기상상태를 더 보고 승선발권 한다.> 방송한다.
10시20분, 결국 우리는 욕지도 못가는 것으로 결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차를 돌려...그 옛날 고성 인근 마실 아낙이 밥 하다말고 무심코 밖을 내다보다가...산이 움직이는 것을 본 모양, “ 산이 걸어간다.”고 방정시리 외쳐 그 자리에 우뚝 서버렸다! 는 유명한 전설이 있는 거류산으로 가자!>로 가닥을 잡다.
11시, 엄홍길 기념관 주차장. 4월인데 이곳이 엄대장의 고향이라 그 정기를 받으려는 양,
시산제를 주차장 한 귀퉁이서 지내는 산악회도 보이고, 산행전세버스가 대여섯 대 주차되어있고, 소형차도 수타 많다.
욕지도 못간 탓에 간 땜방 산이라 업수이 여겨, 별 각오 없이 산들머리 오름길에 척척 걸음을 내딛다. 그러다 식겁+혼겁했다!
특a조. 주차장 -거류산 정상(571M)에서 50분정도 휴게소(470M)까지 오셨다가 원점 회귀
a조, b조 (약 23명) 주차장-휴게소- 거류산정상- 거북바위- 감서리
(약 5.4km, 4시간. 막판에 뙤양 양지 속 농로 아스팔트 20분 가는데 크게 욕봄)
11시30분, 김씨는 계속치고 오르는 비알 산길에서는 기운이 지나치게 후달려, 약간의 짐도 힘겹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마셔보는 청심원도, 음용 후 빈병도 남이 안 보는데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약산 초창기에 자주 오셨다는 낯선 여약산님이 과일을 한 밴또 갖고 오셨다.
기운이 없던 차, 얻어 먹어니 좀 살 것 같다.
뒤에 따라 오시는데 콧노래를 약간 흥얼 그리시다.
김씨는 안면장애는 심각해도 목소리로는 사람을 구분한다.
불현듯 전번 달 하행버스 내에서 젊은이들 곡조를 멋 떨어지게 하시든 분이 떠올려졌다.
존함을 여쭈니. C약사님. 그분 맞구나 !.
또한 그분은 김씨를 기억해냈다.
제작년 늦가을의 봉무공원 약사단합대회 때, 두 시간 넘게 그 댁 부군과 김씨와 그분들과의 공동 친분이 있는 어느 약사님과 같이 걸어가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날 처음 뵙는데도 스스럼없이 대해주시는 타인에 대한 친화력, 체격에서 오는 무게감?에서 풍겨져 나오는 아우라, 말씀의 단호성, 강단, 위엄, 입성 또한 명품 치장하셔서 귀부티가 심하게 나는바, 야코죽어 옆에 같이 있기 송구스럽든 첫인상의 그분이셨네.
그때는 그랬는데... 막상 곁에 두고 뵈오니...히
흡인력은 물론 이거니와, 예기치 않은 귀여움도 상존하여 매력적.
나한테는 전혀 없는 박력 있는 멋찐 모습에 괜히 친하고 싶어라!
가벼이 치고 오르는 흙길 들머리 30분 간 가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서서히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오르는 걷기 좋은 그늘, 요즘보기 드문 솔잎 낙엽을 지려 밟는다. 떡갈낙엽을 많이 밟아 봤는데....
Fig1. 계속 걷기 좋은 정겨운 산길이다.
11시 반 날씨가 화창하다. 미세먼지인지 산안개인지 시계는 희뿌였다.
남쪽으로는 벽방산이, 동쪽으로 당항포만이 보인다. 멀리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시원스레 벋어있고. 산 오르는 내내 다도해전경이 동서로 보인다.
옴마나~저게 뭐냐?
욕지도쪽 통영항 해안일대에 아주 두꺼운 뭉게구름이 그대로 내려 앉아있는 듯!
안개가 아직도 자욱하네. 저기 무슨 안개고! 그냥 솜뭉티기 쿡 쳐 박아 논거지...
이리 날이 화창한데도 그곳만 암울하네! Fig.2
1시. 휴게소란 곳에서 점심 먹다.
활달건강미인 마리아님께서는 뭔가를 분실하셨나보다!
벌써 몇 달 사이 핸드폰과 카드 두 번 잃어버린 전과가 있던 차!
그 불통이 점잖티 점잖은, 그랜마김씨에게 까지 튀다.
<차기총무 기대주이신 마리아님이 뭘 잊어버리는 거는~...
크게 약산 살림근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나....> 로부터 시작하여
약산 살림살이의 막중한 짐을 지고 있는 그랜마김 재무님이라면 ...전제가 되더니...
< 만약에 사고 치면 그때는 약산 폭망?
치매 걸려...언제 내한테 맡기났디나?~ 이럴 수도 있다? >로 의견이 모아지더니...
<김재무가 해묵고 달아나면 방회장님께서는
“회장인 제가 기아 내야지요!
하지만 그 전에... 그런 일이 있어까~ 염려되어...
이간사님을 재무약국에 일부러 더러더러 염탐시키신다"는 둥...>
(속으로... 이간사님 우리 약국에 자주 오시는 게... 내 좋아서 오시는 줄 착각하고,
짜장면 사믹이고... 커피 타서 믹이고...칫)
방회장님댁에서 준비 해 오신 쌈장, 풋고추(무슨 고추가 그래 크노), 배추에,
너무 식탐을 냈는 지 ... 갈증이 엄습해오다.
날씨가 무지막지하게 더워진다. 그냥 햇볕이 내려쪼인다. 목이 타는 듯하다. 이렇듯 갈증이 심한적은 없었는데. 왠만한 여름날도 500ml 한 병이면 충분했는데... 오늘은 아니다.
✍산행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남에게 내짐( 옷, 배낭 등)을 맡기는 행위, 물 좀 달라는 말.
당신이 지친 산행길이라면 남녀노소 불문 상대방도 이미 지친 상태이므로...남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 처음 산행 시작 때부터 철칙으로 알고 실천해 오는 중이다.
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목에는, 진달래가 이파리와 함께 만개되어 서서히 꽃 터널로 구성되어지고 있다. 또 몇 년 뒤면 길 양 옆 편으로 철쭉꽃이 만개하도록, 자잘한 철쭉 모종을 한정 없이 심어 인위적 조성 시키네.
산 정상 가까운 비탈에
<정상에서 보면 이순신장군의 혁혁한 공을 세운 곳 당항포만이 그대로 조망 된다 >,
< 이곳이 소가야시절 신라군의 침입을 막고자 축조했다는 산성>
<절대 마르지 않는다는 산위에 신비 가득한 샘물, 자연정이 있다>고 거류산 설명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있다.
상상 속 허물어진 옛 산성? 일 것이다~라는 통념 분위기를 완전 깨게 만드는...
금방 만든 신가다 산성이 세련되이 축조되어있다.
결사적으로 물 찾아 산을 오르다.
산만대이에 무슨 개울물이 있을 끼라꼬! 그런 이치에 맞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그냥 <알프스를 넘을 때 나폴레옹이 부하들에게 했던 ...
“ 이 산만 넘어가면 여자와 술이 있다! 그러니 조금만 더 분발하자!”> 그 심정이 되다.
그곳이 쉬운 산행장소가 아님을 지금에사 깨닫는다.
조그마한 자연정을 보다.Fig.3
물론 구정물이다. 영 목이 타 들어가, 기절초풍 내지 졸도 지경이 되면...
그 물이라도 먹을 요량으로... 한 병 일단 담았다. 보기만 해도 갈증이 해소될 것만 같았다.
그 꼴을 지켜보든 타산악회 어느 중년남자분이 극히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자기 물을 줄라~ 했다.
김씨는 실데 없이 용감시리 “ 선생님도 목이 타 실텐데.. 저를 주시면 어떻해요?”
지금에 사 생각하니... 전쟁 중도 아니데...쪼매 폐 끼쳐도 됐었는데...그 신사도를 무시하고...
여튼 김씨는 쪼매 늦어 ...
약산님들 배낭의 물의 양만 살핀다. 그게 다 비었다. 이간사님 꺼에 반통이나 있네!
이제 그렁지 하산길이니...나 좀 얻어먹으면 되겠구나!
너무 뜨거운 햇살의 정상에 올라서니, 좌우를 돌아볼 여유도 안생기고, 그냥 바로 하산하자!
그래도 통영항이 어찌됐나? 아직도 안개는 그곳만 희한하게 감싸고 있내.
2시, 감서리 방향 1.9km로 접어들다. 거북바위 가는 길이라 적혀 있다.
쪼맨한 거북이 한 마리보나? 그런 거북이 아니고 산 전체의 형상이 정상을 향해 기어오르는 형상 이라~ 그 길을 걷는 사람은 전혀 못보고 ,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만 목격되는 거북이라네!
얼마 안돼는 길이다 싶은데... 그게 아니다.
산길 뒤쪽으로는 아주 가파른 바위 길 된비알로, 철계단 과 나무 계단 등으로 잘 정비 되어져 있었고, 음지쪽에는 바위 틈틈에서 물기가 많이 보여 길이 눅눅했다.
아마 그곳부터 일 것이다.
대략 거북이 주둥이 바로 앞 정도 까지?
그 5리길이 끝나면서 바로 거북이 대가리에서 공포시런 5m 밧줄을 타고 모가지를 통과했으니...
그 부근이 한 5리 진달래꽃길이 환상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다.
환상적이다! 라꼬만 표현 하면 많이 아쉬워...소나무 숲을 병풍처럼 두른 응달진 좁고 급한 굽이굽이 비탈길 양옆으로 해묵은 굵은 줄기 큰 키 진달래가 꽃이 핀지 오랜 지~ 잎사귀가 같이 몽땅 만개되어있는데 ...비현실적이네. 이 곳이 바로 선계가 아닐까?
이렇게 몽환적 코스를 만나는 행운은 별로 없다. 억지로 맞추고자 해도 그게 잘 안된다. Fig.4
2시40분, 진달래길이 끝나자 울퉁불퉁 뷔어나온 바위길과 흙길 위 나무계단이 번갈아 나타나다. 산길 1.5Km면 대략 한 시간? 3시10분이면 예정된 산행 날머리에 도달할 것이다 했는데...
저곳 마을은 빤히 보이는데... 아무리 걸어도 길이 줄지 않는다.
훨씬 먼저 가신 발 빠른 약산님들 측에서도 ...
무전으로 무슨 길이 끝나지 않나? 이 길이 맞나? 연락이 오네.
3시 10분에 저 멀리 아련히, 마을 한 귀퉁이에 서있는 버스를 보기는 봤다.
드디어. 논농사준비 경지정리, 마늘밭, 양파밭, 큰규모의 축사가 보이면서 수도가 있다. 살았다. 우리버스가 이까지 좀 와, 태워가면 안되나?
뒤에 들은바, 버스가 농로로 들어오려 시도는 해 봤는데, 도저히 안 되어 뒷바꾸 해 돌아가면서 기사님이 아주 애 먹었다 신다.
3시50분, 마침내 버스에 오르다.
5시, 통영으로 다시와 통영 꿀빵을 구경하다. 통영거리 천지가 원조 꿀빵 간판이다.
가에 시럽을 두르고 깨 들러붙인 찹살 팥앙꼬 도나스네!
5시 30분, 하산주하다.
화려하여 대접받는 듯한, 10만원 짜리 실속 없는 모듬회 상차림을 접하다.
하산주 자리를 빌어, 올해 환갑을 맞이한 약산님들을 위해, 방회장님께서 케이크를 준비해주시네. Thank you! 방부자님!
6시 대구향발.
8시 대구도착.
히히 ...다음달에도 또 욕지도 갈 꺼다. 갈매기용 새우깡 없애는데 욕봤음.
첫댓글 ㅎㅎ그랜마 김경애님,..애쓰고 올라가시는 모습이 눈에 훤히보이는듯 합니다,..산행후기에는 사진도 곁들여
지형도 경치도,..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정상에 오르지 못하는 약산님들께는 같이 가고있는듯,..산행후기도
재미있고 그랜마김님의 표현들이 전부다 속웃음이 나게하네요,..60 알라들 생일 한번더 축하드리며,..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거운날이길 바랍니다,~~~
저 아기때라면... 박전회장님께서는 쭉 케봤자...10살짜리 이쁘장한 꼬맹이 오빠야
산행후기가 소설처럼 재미가 있네요~~~~~앞으로는 더 드라마틱하게 쓰보시길~~~~~만 60세 환갑을 얼라라 카면 그랜마김은 60을 훨씬 넘었다는 말씀~~~~?
저는 작년에 환갑이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작년에 넘어갔다고... 올해 같이 쫌 들러붙어 하시라해서...진짜로 제가 ...한살이나 적은 얼라들하고 환갑했지 뭠니까
저거 누운애기 기저기 찰 때...저는 온 갖 데 발발 뛰다녔는데...
@원고개김경애 보기는 푸근해 보이시는 분이~~
글쓰기는 총알 이네요~~산행 후기에 어느새 재무 보고 까지~
약산에 인재가 많다 소문 들어 익히 알지만~
숨은 인재 재무 총무만 할까?~
빈틈없이 꼼꼼히 정리한 재무 보고서 하며 사람 냄새 물씬 퐁기는 산행 후기 하며~
거기다가 간들어지는 노래 솜씨까지~
입성 하시더라도 한가지로만 노래만으로~~너무 욕심 내시면 몸이 무겁습니다
@김정희 약산 인재 일인분 추가요!..
🎶.짜잔🎶
세련 필력 새인산김정희쌤🎵🎶🎵🎶
욕지도는 거절 당했지만
예상치 못한 산행과 동피랑고개와 통영추억이 경애선생님의
멋진 스토리 텔링 재료가 되어 주었네요ㅡ하산길에 그리 목마른줄을
눈치 못챈 이 조총한테 땟쮜! 합니다
산정에 고인 샘물을 물통에 왜 담아
오셨나 의아스러움이 이해가 될듯해요
하산길이 억시도 힘든만큼
길이 남을 추억을 만들어 ㅡ
논을 갈아앞어놓고 씨앗을 뿌리고
개양귀비의 찐한 주홍빛과ㅡ
봄비가 키워낸 연초록 잎ㅡ그리고 마을어귀를 지키는 큰 느티나무ㅡ
진달래ㅡ너무 많은 생명들과 함께한
봄나들이 ㅡ함께라서 좋았어요ㅡ
한 자를 쓰셔도 성의 있 어시내요. .저는 되도록 곤궁한 상태를 표현 안 할라 하는 데 ..불의불식간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내요..조묘령님 처럼 여자답게 고운 글 쓰야 될텐데 ....
야코죽어 밴또 여상시리내놓고 옴마나 솜뭉티기...얼라들.ㅋㅋㅋ 샘글에 젖어잇는 단어들이 이제는 꽤 익숙해졌습니다.성터에 물이 있었나요? 저는 사진이 안뜨는데 사진 한번 저한테 보여주심 안될까요?fig3 저희도 목이 말라 거의 다 내려와갈때 윤기섭샘하고 전영술샘 있는데서 물없나요? 하고 샘의 금기어를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웬걸료? 윤기섭샘한테서 물한통이 나오고 이영노샘한테서 막걸리가 나왔습니다. 그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내숭의 일인자 김향미샘도 막걸리 한잔 마셨을걸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최고였습니다.아직도 생각나는 진달래 그 꽃을 따먹고 갈증을 해소하려던 시도 , 놀리던 전영술샘.거류산도 잊을수 없을것같아
마리아님께서 우물을 못보셨다니 ..♡사람은 제 아는것만 보인다♡
'저는 너무 절박해서 .그게 보였나봐요..보통은 시시해서 그냥 얼마든지 지나칠 수 있는데. ..이야기를 만들려고 그렇게 물찾아 헤맨나~ 싶기도 하고 ..그 우물이 더 신비하게 ..지금에사 생각드네요.
@원고개김경애 경애쌤예~~지금 생각 하니까 내가 그날 경애쌤 드린다고 사과즙을 가져 갔는데
(좋아 하신단 얘긴 예전에 들은바~~)
깜빡하고 베낭에 그냥 도로 넣어 왔네예~~
그거라도 미리 드렸다면?~
갈증 해소에 일익을 담당 했을텐데~할마시라 정신이 없어~
지금 생각 하니 마이 미안네예~
@김정희 지금저는 새인산쌤 주시는 장미꽃차 우린답니다. 고급김밥를 장만해준 댁의 공주님께 어떤 표현을 하지 ..고심중이며 ..저의 장래희망매니저 이신 용희사모님께도 어떻케 ..보답하나 ...즐거운 빚 청산에 머리를 쥐어짜고 계신답니당!
샘 본문의 그림이 제 컴에는 안뜨는데 저번 노자산것은 뜹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좀 해 주실래요?
제가 스마트폰 조작에 미숙해요 경위도 옳게 모르고.. 어떤때는 쉽게 컴에 접목 되어지고... 또 어떤때는 엉망 이람니다.죄송 하여요.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