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파파야농장 시험재배 게욱 열매가 계란 보다 커졌습니다.(2012. 7. 15)
게욱이 지금은 계란 크기지만 다 자라 익을때면 메론 크기 정도로 1kg 까지 굵어 진답니다.
게욱‘은 전통적으로 약용 및 음식재료로 이용돼 왔으며 주로 수확시기는 겨울철인 12~1월이라고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이 붉은 열매 게욱이 기쁨과 행운을 상징하는 귀한 과일로 여겨 새해맞이와 결혼식 등의 주요 행사시 중요한 요리로 이용 되기도 합니다.
붉게 익은 과일내부 종자 주위의 젤라틴 부분을 사용해 밥을 지으면 붉은색의 윤기가 흐르고 밥이 한층 맛깔스러워 진답니다.
최근에는 게욱이 다이어트 주스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특히 라이코펜은 지금까지 알려진 과일과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토마토의 70배, 베타카로틴은 고구마나 당근보다 10배나 많이 함유돼 있어 기능적으로도 뛰어난 과일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게욱’에 암세포 확산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A 결핍을 위한 천연 보충제로서도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귀중한 자원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성기철 박사는 “영양적으로 뛰어난 ‘게욱’은 앞으로 고급요리의 식재료뿐만 아니라, 건강 과일로써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2011. 2. 7)
경북 북부 안동파파야농장에서도 농가현장 재배 시험과 적응성 여부를 통해 향후 재배 가부를 결정 지을까 생각 합니다.
첫댓글 희한하게 생긴게 맨손으로 만지면 따가울것 같이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