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부는 강응봉 지부장, 이영도 사무국장, 오을탁 사무차장, 김소양 사무과장 참석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제61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12일 11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중앙보훈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본회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지부에서 100여 명이 참석, 자축했습니다. 각 지부에서는 지부장, 사무국장, 사무차장, 사무과장 등 4명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회장 표창장 수여, 사무총장 경과보고, 김영수 회장의 기념사, 그리고 기념 케이크(시루떡) 자르기로 절정을 이룬 가운데 조직원 전체 그리고 직급별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유족회는 1963년 8월 7일 ‘군사원호대상자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 8월 1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정관을 제정, 9월 4일 원호처의 승인을 받아 서울지방법원에 설립등기를 한 공법단체입니다. 1988년 12월 31일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대한전몰군경유족회’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로 개칭되었습니다. 1963년 8월 12일 제1대 노완익 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2022년 5월 11일 제19대 김영수 회장 취임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본회 홈페이지에 의하면 2024년 8월 현재 17개 지부 232 지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유족 중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를 제외한 유족을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원 서로 상부상조하여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호국 전몰장병의 유지를 이어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 조국 통일을 앞당겨 이룩할 수 있는 활동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본회는 주요 사업으로 국립대전현충원 지킴이, 효자․효부선발 포상,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원결의대회, 호국영령추모제, 6․25참전 UN군 전사자 유족돕기 선양사업, 지방현충시설 지킴이 봉사활동, 회원 및 불우이웃돕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