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3 (목) 오늘은 우리나라 최고의 겨울산으로 꼽는 강원도 태백산으로 겨울산행을 떠났다.
태백산은 전국 12대명산에 속하고,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三神山으로 자리매김을 한 민족의 영산이다.
토함산(동).계룡산(서).지리산(남).팔공산(중앙).태백산(북)으로 신라 5악에 속하며, 적설량이 많고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드는 환상적인 겨울산행지로 덕유산에 이어 겨울철 인기명산 2위이다
오늘산행도 Y 선배님과 같이하며 산행거리 11.3 Km //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산행도 // 유일사 매표소 ~ 장군봉 ~ 부쇠봉 ~ 문수봉 ~ 당골
▲ 10:47 // 오늘은 kj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여 유일사 매표소에 도착한 후 , 아이젠착용부터 ....
▲ 10:50 // 유일사 매표소 오른쪽으로 오늘의 들머리가 된다.
▲ 10:50 // 태백으로의 입산에 앞서 .....
▲ 선배님도 출국신고....
▲ 10:59 // 초입부....아직은 길이 산책로 수준의 편편한 길이다.
▲ 11:05 // 천제단까지 4.0 Km ...... 오름길을 감안, 2시간 정도 소요예상 ~
▲ 11:20 // 산객이 없는 시간에 깨끗한 태백의 산길을 담아본다......
▲ 11:24 // 오름길도 넓직하고 조망도 시원스럽다 ~
▲ 태백(太白) .... 크고 깨끗하다고 붙여진 이름답게 산전체가 넉넉하고 깨끗한 모습니다.
▲ 11:40 // 한시간 정도 완만한 경사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 11:44 // 유일사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능선)을 만나고 우리는 좌측 천제단으로 올라간다.
▲ 11:50 // 능선길이 시작되면서 등로가 좁아지고 경사도가 조금 높아간다.....
▲ 12:03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朱木)의 최대 군락지가 태백산 이지역이다.
▲ 12:04 // 너무오래살아 근육(?)이 없어진 주목들은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 12:06 // 태백을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니 6번째로 높은산인 함백산(1,573m)이 건너편에....
▲ 12:14 // 조금더 오른후 돌아보니, 함백산 우측으로 태백시가 조망된다.
▲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는 주목(고사목)....
▲ 12:24 // 정상부에 올라서자 고사목과 하얗게 펼쳐진 설원(雪園)이 산객들을 반긴다.
▲ 12:26 // 산행 1시간 30여분만에 태백의 최고봉 장군봉(1,567m)에 도착.....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네 ^^
▲ 12:27 // 기다리면서 멀리 태백산 뒷편쪽을 조망.....오늘 날씨가 너무 맑아 조망시야가 좋은날이라 한다.
▲ 북서쪽(사북지역)으로 조망.....백두대간의 속살들이 허옇게 드러나고 ~
▲ 12:27 // 장군봉에 있는 돌로된 제단형식.....장군단이라 한다
▲ 12:29 // 순서가되어 산객께 부탁하여 태백의 최고봉인 장군봉 정상석(1,567m)에서 한 컷 건졌는데.....
옆에 선 여자분이 1시간 30분뒤에 문수봉에서도 우연하게 같이 찍혀버렸네 ^^....조금후 확인요망 ~
▲▲ 12:37 // 조금후 선배님 올라오셔서 같이 인증 샷 ~
▲ 12:39 // 장군봉에서 300m거리에 위치한 천제단으로 출발....
▲ 12:44 // 천제단 도착...삼국시대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곳으로 지금도 개천철에 천제를 지낸다고 한다
▲▲ 12:48 // 천제단 앞에 위치한 태백산이라는 정상석에서 인증 샷 ~
▲ 12:48 // 여기서 문수봉까지 3.0 Km....
▲ 13:10 // 따뜻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점심겸 휴식후 문수봉으로 출발....좌측이 문수봉이다.
▲ 13:18 // 문수봉에 앞서 부쇠봉으로 가는 길목에도 주목앞에는 많은 산객들이 몰려있네....
▲ 13:22 // 부쇠봉으로 오르는 산객들....
▲ 13:24 // 부쇠봉으로 오르면서 천제단 바로 아래 위치한 망경사를 당겨 보았다....
▲ 13:26 // 부쇠봉쪽에는 등로에도 눈이 많아 발목이 잠길 정도이다....
▲ 13:27 // 부쇠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 13:37 // 문수봉으로 가는 산객들이 많아 사람 기차를 만든다...^^
▲ 13:43 // 맑은하늘, 하얀눈....포근한 날씨까지 ~ 최상의 겨울산행이다 ^^
▲ 13:53 // 파란 하늘을 멋있게 수놓은 나무들....
▲ 14:01 // 문수봉에 도착...멀리 지나온 부쇠봉, 천제단, 장군봉(좌에서 우로)이 조망
▲ 14:02 // 돌탑 뒤편으로 함백산도 조망해 보고....
▲ 14:03 // 산객들이 많아 들이밀고 인증샷 찍었는데....장군봉에서 같이 찍힌 여자분 여기서 또 찍혔네 ㅋ~
▲ 선배님도 인증 샷 ~
▲ 14:05 // 이제 하산이다....당골광장까지 4.3 Km
▲ 14:13 // 10여분 내려온후, 왼쪽 당골 광장쪽으로 진행....
▲ 14:21 // 하산중에 주목옆에 서서 한 컷 ~
▲ 선배님도 한 컷 하시고 ~~
▲ 14:23 // 기온이 오르면서 눈꽃이나 설화는 볼 수 없었지만, 바닥에 쌓인 눈들은 원없이 즐긴 하루였다...
▲ 14:47 // 하산길에도 넉넉하고 깨끗한 눈길을 밟으며.....
▲ 15:19 // 문수봉에서 하산한지 1시간이 넘어서면서 시원스럽게 자란 태백의 키큰 나무들을 만난다
▲ 15:22 // 오늘 산행의 날머리가 되는 당골 얼음 축제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 이정목도 확인하고 ~~
▲ 15:23 // 눈으로 만든 조각품들이 걸작이다....
▲ 15:24 // 오늘은 선배님도 동심의 세계에서....
▲ 거대한 인물상 앞에서 한 컷 ~
▲ 15:31 // 오늘은 세종대왕도 이순신도 한자리에....
▲ 15:38 // 눈꽃 축제장인 당골광장 을 나오면서 마지막 이정목도 담아주고....
▲ 16:11 // 토속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먹은후 대구로 출발....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산행기를 정리한다
첫댓글 태백산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한해도 두분의 동행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혼자계시는 7학년 선배님이라
같이산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결국 태백산을 산행하셨군요. 덕분에 올해 겨울산은 실컷 감상하고 갑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예, 지난번에 못갔던 태백의 겨울을 좋은날씨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늘 건강한 산행이 되시기를....^^
우선 산행 경로도를 근사하게 그리셨고 날씨가 깨끗해서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쭉쭉 뻗어 하늘을 찌르는 낙엽송이 산행의 정취를 더 더욱 진하게 전하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산행은 계획할때부터 시작이 되므로 산행준비에 또다른 즐거움을 느낍니다.
완만한 육산에 하늘을 찌르는 낙엽송....태백이 주는 멋스런 정취더군요 ^^
고맙습니다. 건강한 산행이 되시기를....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설경이 아름다운 문수봉, 당골코스를 등반하셨군요.
멋진 풍경 잘 보았습니다.^^^
눈꽃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깨끗한 태백의 겨울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태백산 눈산행 얼마나 좋았을까요?
거기까지 가려면 큰 계획을 세워야 할것 같은데....
사진과 좋은자료 고맙습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걷기에는 좋았지만, 설화를 보지못해 조금 아쉽더군요
등로와 안내가 잘되어있어 누구나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좋은 산행이 되시기를....고맙습니다. ^^
태백산 상고대는 구경하기가 힘든거 같네요
몇년전 바람만 몹시 불고 사람에 치여 올르고 내렸던 기억..
그래도 날씨가 좋아 좋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상고대 구경하기가 더 어려운것 같네요
그냥 포근한 날씨에 좋은 조망과 기분좋게 눈길 밟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
고맙구요 ~, 늘 건강한 산행이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태백산, 가본지 오래되어 한번 가봐야 하는데~~
순백의 설경과 주목, 태백의 산야 등 풍광을 잘 담아 오셨군요. 잘 보고갑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늘 즐산, 안산하시길...^^
날씨가 풀려서 설화구경은 못했지만,
깨끗한 눈길을 원없이 걸어본 산행이었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한 산행이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태백산 안간지 오래되었는데 사진으로 느끼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평일인데도 산악회 버스가 제법 몰리더군요
춥지않은 날씨에 겨울산행지로는 최적인것 같더군요....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