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황금코다리 다산점(남양주시 미음나루 음식특화거리 풍속마을)
제1집결지: 탄천2교: 윤정건,오인식,허문열,홍 윤표
제2집결지: 수석교밑: 심영보합류
목적지 응원팀: 김국호,김기호,하정용,현정원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강변길은 벌써 우거진 녹음과 시원한 차림의 라이더들이 한결 활기찬 행열을 이루고 있다. 비둘기들도 짝들과의 사랑이 노골적이다. 여기 수석교의 비둘기들은 아예 사람곁에 와서 먹을것을 달라고 재촉을한다.
그런데 오늘은 멀리서 서로 뽀뽀를하고 사랑싸움에 정신이 없다. 역시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 우리 네명은 탄천한강합수를 지나 잠실철교를 건너 강변북 자전거길에 들어섰다. 16km를 달려 수석교에 도착했다. 영보와 합류, 미음나루 음식특화 거리 황금코다리집에 도착. 곧이어 김영식이 운길산역에서,양병우가 구리암사대교를 건너 도착, 별실을 차지한 우리는 코다리정식을 시켜놓고 응원팀을 맞이했다. 국호,기호,정용, 현정원이 도착, 특히 정원이는 엊그제 미국여행후 시차를 무릎쓰고 참석, 감동을 자아냈다.모두11명의 일행은 왁작지껄 즐거운 식사후커피타임 가졌다.거기서 누가 묘한 물건을 꺼나 이게뭐냐 맞춰보자 한바탕 박장대소, 그물건은 없어졌다. 이제는 귀가 자유라이딩. 이렇게 즐거운 여름을 맞이했다.
첫댓글 비둘기 사랑 나누는 광경을 동영상 찍었어어야했는데. 어쩌면 사람과 그리 똑같은지.
그 물건은 우리의 영원한 회장 현정원이가 탈취
암수가 물고빨고 광풍을 치더니 비둘기 숫놈이 올라타고 금새 떨어진다. 와 빠르다! 헌데 두놈이 그렇게 물고빨더니 떨어지고나선 서로 쳐다도않봐! 기가막힌다! 동영상을 못찍은게 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