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느헤미야 3:1-13 QT노트
함께 일어나 증수하는 사람들
양문 증수(1-2절)
양문은 제물로 쓰는 양을 위한 문으로 예배를 상징합니다. 예루살렘 성벽 증수가 양문에서 시작해서 양문에서 끝나듯이 영원한 속죄를 이루는 대속물로 바쳐진 어린양 예수님이 내 인생의 시작과 끝이여야 합니다. 형제 제사장 같은 교회지체들과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해야합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도 말씀묵상으로 성별해야합니다. 예배가 회복되면 성벽건축은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예배를 회복하고자 날마다 말씀을 보면 꾸준히 묵상하고 있습니까?
어문 증수(3-5절)
어문은 지중해나 갈릴리호수에서 잡힌 물고기를 들여오는 문입니다. 성도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야하기에 어문은 구원의 사명을 상징합니다.(마4:19)믿음의 지체들이 모여 드리는 예배는 믿지 않는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는 영혼 구원의 섬김으로 이어 져야합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여 섬기면 그 모습을 본 자녀들이 성벽을 건축하게 됩니다. 하지만 드고아의 귀족들처럼 자기 몫을 담당하지 않는 자는 결국 수치스러운 이름을 드러내게 됩니다.
※영혼구원의 사명을 가지고 내가 기도하며 섬겨야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엣 문과 골짜기 문 증수(6-13절)
엣 문의 중수는 공동체의 문화와 가치관을 다시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지켜야 할 전통은 잘 살리고 인본적인 고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공동체의 문화와 가치관을 증수하는 일을 위한 수고에는 성별도 출신도 지위도 인기도 차별이 없습니다. 모두가 각자 맡겨진 자리에서 성문을 세우고 성벽을 쌓을 때 공동체가 거룩하게 개혁됩니다.
※ 잘 깨지지 않는 나의 고장관념은 무엇입니까? 내가 차별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적용)
황폐한 예루살렘 성벽보수를 위해 조국 유대나라에 돌아온 느혜이야를 도와 유대공동체가 “함께 일어나”(1절중반절) 하나가 되었다. 예루살렘 성벽회복은 유대공동체 영적근간을 이루는 신앙회복이요 공동체의 회복이다.
코로나이후에 한국교회가 가장 부르짖는 것 중에 하나가 예배회복이다. 상처 입은 교회와 모든 성도가 하나 되는 공동체회복이다. 2년 전 사랑의 교회에서 제1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로 정하고 전국의 초교파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와 기도 찬양이 하나 되는 출발점이 되었는데 2024년 올해도 개최된다. 진정 하나 됨의 회복의 영적 불꽃이 한국교회 공동체로 확산되어 영적부흥이 이루어지도록 소망하며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코로나이후 한국교회가 회복을 위한 영적몸부림을 기억하여주옵소서.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찍어지고 상처 입은 영혼들이 치유되고 감격스러운 예배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