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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卦 泰卦(태괘, ䷊ ☷☰ 地天泰卦지천태괘)4. 象傳상전
4. 象傳상전
p.31 【經文】 =====
象曰天地交泰后以財成天地之道輔相天地之宜以左右民
象曰, 天地交, 泰, 后以, 財成天地之道, 輔相天地之宜, 以左右民
象曰 天地交泰니 后以하여 財(裁)成天地之道하며 輔相天地之宜하여 以左右民하나니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天地천지가 서로 사귀는 것이 泰태이니, 임금이 그것을 本본-받아 天地천지의 道도를 마름질하여 이루며, 天地천지의 마땅함을 도와서 百姓백성을 돕는다.
中國大全
p.31 【傳】 =====
天地交而陰陽和則萬物茂遂所以泰也人君當體天地通泰之象而以財成天地之道輔相天地之宜以左右生民也財成謂體天地交泰之道而財制成其施爲之方也輔相天地之宜天地通泰則萬物茂遂人君體之而爲法制使民用天時因地利輔助化育之功成其豊美之利也如春氣發生萬物則爲播植之法秋氣成實萬物則爲收斂之法乃輔相天地之宜以左右輔助于民也民之生必賴君上爲之法制以敎率輔翼之乃得遂其生養是左右之也
天地交而陰陽和, 則萬物茂遂, 所以泰也. 人君, 當體天地通泰之象, 而以財成天地之道, 輔相天地之宜, 以左右生民也. 財成謂體天地交泰之道, 而財制成其施爲之方也. 輔相天地之宜, 天地通泰, 則萬物茂遂, 人君體之而爲法制, 使民用天時, 因地利, 輔助化育之功, 成其豊美之利也. 如春氣發生萬物, 則爲播植之法, 秋氣成實萬物, 則爲收斂之法, 乃輔相天地之宜, 以左右輔助于民也. 民之生, 必賴君上爲之法制, 以敎率輔翼之, 乃得遂其生養, 是左右之也.
天地交而陰陽和면 則萬物茂遂하니 所以泰也라 人君이 當體天地通泰之象하여 而以財成天地之道하고 輔相天地之宜하여 以左右生民也라 財成은 謂體天地交泰之道而財制하여 成其施爲之方也라 輔相天地之宜는 天地通泰면 則萬物茂遂하나니 人君體之而爲法制하여 使民用天時, 因地利하여 輔助化育之功하여 成其豊美之利也라 如春氣發生萬物則爲播植之法하고 秋氣成實萬物則爲收斂之法이니 乃輔相天地之宜하여 以左右輔助於民也라 民之生에 必賴君上爲之法制하여 以敎率輔翼之라야 乃得遂其生養하니 是左右之也라
天地천지가 사귀어 陰陽음양이 調和조화되면 萬物만물이 茂盛무성하게 이루어져서 泰卦(태괘, ䷊ ☷☰ 地天泰卦지천태괘)가 된다. 임금은 天地천지가 泰平태평한 象상을 몸소 本본-받아 天地천지의 道도를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고 天地천지의 마땅함을 輔弼보필하여 百姓백성을 돕는다. ‘財成재성’은 天地천지가 서로 사귀어 泰平태평하게 되는 道理도리를 體得체득해서 調節조절하여 天地천지가 베푸는 方法방법을 이룬 것이다. “天地천지의 마땅함을 輔弼보필함”은 天地천지가 泰平태평하면 萬物만물이 茂盛무성하게 이루어지니, 임금이 이것을 몸소 實踐실천하여 法制법제를 만들어서 百姓백성들로 하여금 天時천시를 利用이용하고 地勢지세의 利이로움을 따르게 하여 天地천지가 萬物만물을 化育화육하는 일을 도와서 그 利이로움을 豊盛풍성하고 아름답게 이루는 것이다. 마치 봄-氣運기운이 萬物만물을 피어나게 하면 播種파종하고 심는 法법을 行행하고 가을 氣運기운이 萬物만물을 영글게 하면 收斂수렴하는 法법을 行행하는 것과 같으니, 이것이 바로 天地천지의 道도를 輔弼보필하여 百姓백성들을 돕는 것이다. 百姓백성들의 삶은 반드시 임금이 百姓백성들을 위해 法制법제를 만들어서 가르치고 引導인도하고 도와주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야 비로소 낳고 기름을 이루니, 이것이 임금이 百姓백성을 도와주는 길이다.
p.32 【小註 】 =====
或問財成天地之道輔相天地之宜如何程子曰天地之道不能自成須聖人財成輔相之如歲有四時聖人春則敎民播種秋則敎民收穫是裁成也敎民鋤耘灌溉是輔相也
或問, 財成天地之道, 輔相天地之宜, 如何. 程子曰, 天地之道不能自成, 須聖人財成輔相之. 如歲有四時, 聖人春則敎民播種, 秋則敎民收穫, 是裁成也. 敎民鋤耘灌溉, 是輔相也.
어떤 이가 물었다. “天地천지의 道도를 마름질하여 이루고 天地천지의 마땅함을 도와서 百姓백성을 돕는다”고 한 것은 무슨 말입니까?” 程子정자가 말하였다. "天地천지의 道도는 저절로 이루어질 수 없으니, 반드시 聖人성인이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고 輔弼보필하여야만 합니다. 마치 一年일년에 사계절이 있어서 聖人성인이 봄이 되면 百姓백성들에게 播種파종을 가르치고 가을이 되면 收穫수확하는 方法방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으니, 이것을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는 것이라 합니다. 百姓백성들에게 호미로 김매고 물대는 方法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라 합니다.”
又問以左右民如何曰古之盛時未嘗不敎民故立之君師設官以治之周公師保萬民與此言左右民皆是也後世未嘗敎民任其自生自育只治其闕而已
又問, 以左右民如何. 曰, 古之盛時, 未嘗不敎民, 故立之君師, 設官以治之. 周公師保萬民, 與此言左右民, 皆是也. 後世未嘗敎民, 任其自生自育, 只治其闕而已.
또 물었다. “百姓백성을 도와준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옛날 盛大성대한 때에는 百姓백성들을 가르치지 않은 적이 없었으므로 임금과 스승을 세우고 官廳관청을 設置설치하여 다스렸습니다. 周公주공이 ‘임금을 輔佐보좌하여 萬民만민을 가르친 것’과 여기에서 ‘百姓백성을 돕는다’고 말한 것 等등이 모두 이와 같은 境遇경우입니다. 後世후세에는 百姓백성들을 가르치지 않고 스스로 낳고 스스로 養育양육하도록 내버려두고 다만 그 不足부족한 것을 補充보충해 줄 뿐이었습니다.”
p.32 【本義】 =====
財成以制其過輔相以補其不及
財成以制其過, 輔相以補其不及.
財成以制其過하고 輔相以補其不及이라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는 것은 지나침을 막는 것이고, ‘돕는다’는 것은 미치지 못한 것을 補充보충하는 것이다.
p.32 【小註 】 =====
朱子曰財成猶裁截成就之也裁成者所以輔相也且如君臣父子兄弟夫婦聖人便爲制下許多禮數倫序只此便是裁成處至大至小之事皆是固是萬物本自有此理若非聖人裁成亦不能如此齊整所謂贊天地之化育而與之參也
朱子曰, 財成, 猶裁截成就之也, 裁成者, 所以輔相也. 且如君臣父子兄弟夫婦, 聖人便爲制下許多禮數倫序, 只此便是裁成處. 至大至小之事皆是. 固是萬物本自有此理, 若非聖人裁成, 亦不能如此齊整. 所謂贊天地之化育而與之參也.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 ‘財成재성’은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는 일이며,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고 하는 것은 미치지 못한 部分부분을 補充보충해 주는 것이다. 마치 君臣군신‧父子부자‧兄弟형제‧夫婦부부에 對대해 聖人성인이 곧 制度제도를 만들어 許多허다한 禮예와 秩序질서를 維持유지하고 數수많은 身分신분에 依의한 各其각기 다른 例예로 待遇대우하는데, 이것이 곧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는 것이다. 至極지극히 크고 至極지극히 작은 일이 모두 이에 該當해당한다. 眞實진실로 萬物만물은 本來본래 스스로 이 理致이치를 갖는데, 萬若만약에 聖人성인이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는 것이 아니라면 또한 이처럼 가지런하게 整理정리할 수 없다. 『中庸중용』에서는 “天地천지의 化育화육을 도와 天地천지와 더불어 參與참여한다”[주 14]고 했다.
14) 『中庸중용』:唯天下至誠, 爲能盡其性, 能盡其性則能盡人之性, 能盡人之性則能盡物之性, 能盡物之性則可以贊天地之化育, 可以贊天地之化育則可以與天地叅矣. |
又曰裁成是截做叚子底輔相是佐助他底天地之化儱侗相續下來聖人便截作叚子如氣化一年一周聖人與他截做春夏秋冬四時
又曰, 裁成是截做叚子底, 輔相是佐助他底. 天地之化儱侗相續下來, 聖人便截作叚子. 如氣化一年一周, 聖人與他截做春夏秋冬四時.
또 말하였다. "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는 것은 段階的단계적으로 하는 것이고 ‘돕는다’는 것은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天地천지의 化育화육은 變化無雙변화무쌍하게 繼續계속되어 왔고 聖人성인은 段階단계를 마련하였다. 氣기의 雲和운화가 一年일년을 一週期일주기로 하듯이 聖人성인은 그것을 春夏秋冬춘하추동 四季節사계절로 나누었다.
問財成輔相无時不當然何獨於泰時言之曰泰時則萬物各遂其理方始有裁成輔相處若否塞不通一齊都无理會了如何裁成輔相得
問, 財成輔相, 无時不當然, 何獨於泰時言之. 曰, 泰時, 則萬物各遂其理, 方始有裁成輔相處. 若否塞不通, 一齊都无理會了, 如何裁成輔相得.
물었다. “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고 서로 도와줌’은 恒常항상 當然당연한 것인데, 어찌하여 惟獨유독 泰平태평한 때에만 말합니까?” 答답하였다. “泰平태평한 때에는 萬物만물이 各各각각 그 理致이치를 따라야만 마름질하여 이루고 서로 도와줄 만한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萬若만약 막히고 通통하지 않아 하나같이 도무지 理解이해할 수 없게 된다면, 어찌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고 도와줌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 節齋蔡氏曰天地之道以氣形全體言天地之宜以時勢所適言財成者因其全體而裁制其節使不過輔相者隨其所宜而贊助其不及如氣化流行儱統相續聖人則爲之裁制以分春夏秋冬之節地形廣邈經緯交錯聖人則爲之裁制以分東西南北之限此裁成天地之道也春生秋殺此時運之自然高黍下稻亦地勢之所宜聖人則輔相之使當春而耕當秋而斂高者種黍下者種稻此輔相天地之宜也
○ 節齋蔡氏曰, 天地之道, 以氣形全體言, 天地之宜, 以時勢所適言. 財成者, 因其全體而裁制其節使不過. 輔相者, 隨其所宜而贊助其不及. 如氣化流行, 儱統相續, 聖人則爲之裁制, 以分春夏秋冬之節. 地形廣邈, 經緯交錯, 聖人則爲之裁制, 以分東西南北之限. 此裁成天地之道也. 春生秋殺, 此時運之自然. 高黍下稻亦地勢之所宜, 聖人則輔相之. 使當春而耕, 當秋而斂, 高者種黍, 下者種稻, 此輔相天地之宜也.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 ‘天地천지의 道도’는 氣기 形體형체의 全體전체로써 말한 것이고 ‘天地천지의 마땅함’은 時勢시세에 適切적절한 바로 말한 것이다.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함’은 그 全體전체를 따라 그 마디를 넘치지 않도록 裁斷재단하여 處理처리하는 것이다. ‘서로 도와준다’는 것은 그 마땅한 바를 따라 그들이 미치지 못하는 바를 도와주는 것이다. 例예를 들어 氣化기화의 流行유행이 分明분명하지 못한 채로 繼續계속 이어지면 聖人성인은 그것을 裁制제재하여 春夏秋冬춘하추동 네 節氣절기로 나누었다. 地形지형이 넓고 넓으며 經緯경위가 交錯교착되어 있으면 聖人성인은 그것을 裁制제재하여 東西南北동서남북으로 警戒경계를 區分구분하였다. 이것이 天地천지의 道도를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는 것이다. 봄에 살리고 가을에 收斂수렴시키는 것은 時運시운의 自然자연스러움이다. 높은 地域지역에 기장을 심고 낮은 地域지역에 벼를 심는 것 또한 地勢지세의 마땅한 바이며, 聖人성인은 그것을 도와서 봄이 되어서는 밭을 갈고 가을이 되면 收穫수확하게 하며, 높은 곳에는 기장을 심게 하고 낮은 곳에는 벼를 심게 하니, 이것이 天地천지의 마땅함을 돕는 것이다.
○ 雲峯胡氏曰乾坤而後陰陽各三十畫然後爲泰是泰由於陰陽无過无不及者也旣泰之後制其過補其不及所以保泰也
○ 雲峯胡氏曰, 乾坤而後, 陰陽各三十畫然後爲泰, 是泰由於陰陽无過无不及者也. 旣泰之後, 制其過, 補其不及, 所以保泰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와 坤卦(곤괘, ䷁ ☷☷ 重地坤卦중지곤괘) 以後이후에 陰陽음양이 各各각각 三十畫삼십획이 된 然後연후에 泰卦(태괘, ䷊ ☷☰ 地天泰卦지천태괘)가 되고 이 泰卦태괘는 陰陽음양의 지나침도 없고 미치지 못함도 없다. 이미 泰卦태괘가 된 以後이후에 그 넘침을 調節조절하고 그 미치지 못함을 補充보충하여 泰平태평함을 지킬 수 있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按, 蔡氏說, 極分曉. 愚謂道之在物, 物各有宜, 群然相處, 莫知其則. 聖人爲之制君臣父子兄弟夫婦之倫而裁成之, 又爲之設仁敬慈孝友恭義順之敎而輔相之. |
내가 살펴보았다. 節齋蔡氏절재채씨의 主張주장은 아주 分明분명하여 쉽게 알 수 있다. 내가 생각해 보건대, 道도는 事物사물에 있으며 事物사물에는 各各각각의 마땅함이 있는데, 서로 뒤섞여 있어서 그 法則법칙을 알 수 없다. 聖人성인이 이를 爲위하여 君臣군신‧父子부자‧兄弟형제‧夫婦부부의 倫理윤리를 制定제정해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고 또 이를 위하여 仁인‧敬경‧慈자‧孝효‧友우‧恭공‧義의‧順순의 가르침을 베풀어서 도왔다. |
君之仁, 父之慈, 兄之友, 夫之義, 法天之交於地, 臣之敬, 子之孝, 弟之恭, 婦之順, 法地之交於天. 不然則天地閉, 而人道息矣. |
임금의 어짊, 아버지의 慈愛자애로움, 兄형의 友愛우애로움, 男便남편의 義의로움은 하늘이 땅과 사귐을 本본-받은 것이고, 臣下신하의 恭敬공경, 子息자식의 孝誠효성스러움, 아우의 恭遜공손함, 아내의 順순함은 땅이 하늘과 사귐을 本본-받은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天地천지가 닫히고 人道인도가 終熄종식될 것이다. |
獨於泰卦言之者, 天地交泰, 正君君臣臣父父子子兄兄弟弟夫夫婦婦之時也. 或曰, 泰者正月之卦, 正生長收藏之始. |
惟獨유독 泰卦(태괘, ䷊ ☷☰ 地天泰卦지천태괘)에서만 이를 말한 것은 天地천지가 사귀어서 便安편안함은 바로 임금은 임금답고 臣下신하는 臣下신하답고 아비는 아비답고 아들은 아들답고 兄형은 兄형답고 아우는 아우답고 男便남편은 男便남편답고 아내는 아내다운 때이기 때문이다. [주 15] 어떤 이는 “泰卦태괘는 正月정월의 卦괘로, 바로 낳고 기르고 거두고 貯藏저장하는 始初시초이다”고 말한다. |
又卦體自二至四爲兌, 兌正秋也, 自三至五爲震, 震東方也. 有出乎震, 說乎兌之象. |
또 卦괘의 몸-體체가 二爻이효에서 四爻사효까지는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가 되는데 兌卦태괘는 가을이고[주 16] 三爻삼효에서 五爻오효까지는 震卦(진괘, ䷲ ☳☳ 重雷震卦중뢰진괘)가 되는데 震卦진괘는 東方동방이다. [주 17] 震卦진괘에서 萬物만물이 나오고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에서 기뻐하는 象상이 있다. [주 18] |
15) 『周易주역‧家人卦가인괘』:父父子子, 兄兄弟弟, 夫夫婦婦而家道正, 正家而天下定矣. |
16) 『周易주역‧說卦傳설괘전』:兌, 正秋也, 萬物之所說也, 故, 曰說言乎兌. |
17) 『周易주역‧說卦傳설괘전』:萬物, 出乎震, 震, 東方也. |
18) 『周易주역‧說卦傳설괘전』:萬物, 出乎震 … 說言乎兌. |
【김도(金濤) 「주역천설(周易淺說)」】 |
愚按, 程傳下, 程子所釋惟一條, 本義下, 朱子所釋又一條. 諸儒所釋, 凡二條而皆合於大象之旨矣. 蓋財成輔相, 皆是聖王之事, 而與天地合德者也. |
내가 살펴보았다. 『程傳정전』 아래에서 程子정자가 解釋해석한 곳은 한 條目조목이고 『本義본의』 아래에서 朱子주자가 解釋해석한 곳도 한 條目조목이다. 여러 學者학자들이 解釋해석한 것은 두 條目조목인데, 모두 「大象傳대상전」의 뜻과 一致일치한다.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고 輔弼보필하여 돕는 것은 聖王성왕들의 일이고 天地천지와 더불어 德덕을 같이 할 수 있는 大人대인이다.[주 19] |
天地以生物爲心, 而不能以自成, 故必須聖人之財輔然後, 民物皆遂其生矣. 若无聖人財輔之敎, 則生民之道有闕而義理必至於晦塞矣. |
天地천지는 萬物만물을 낳는 것을 마음으로 삼는데 스스로 完成완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聖人성인의 마름질과 도움을 받은 後후에 百姓백성들과 萬物만물은 그 生생을 完成완성할 수 있다. 萬若만약 聖人성인의 마름질하고 돕는 가르침이 없다면 百姓백성을 살리는 道도에 缺如결여되어 그 義理의리가 반드시 어둡고 막히는데 이른다. |
義理晦塞, 則倫序有所不明而則近於禽獸矣. 故聖人設爲法制, 輔之翼之, 俾遂其生養之道, 得免乎禽獸之歸, 則聖人制度之意, 浩浩其天也, 後世則未嘗有敎, 而只治其闕, 可哀也哉. |
義理의리가 어둡고 막히게 된다면 人倫인륜의 次例차례가 分明분명하지 않게 되어 禽獸금수와 가깝게 된다. 그러므로 聖人성인이 法법과 制度제도를 베풀어 도와서 그 낳아 기르는 道理도리를 이루어 禽獸금수로 돌아감을 免면하게 하였으니, 聖人성인이 制度제도를 만든 뜻이 드넓고 넓은 하늘과 같은데, 後世후세에는 가르침이 傳전해지지 않고 但只단지 그 不足부족한 것만 補充보충해주고 있으니, 슬프도다! |
19) 『周易주역‧乾卦건괘』:夫大人者, 如天地合其德.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泰, 象, 裁成輔相. |
泰卦태괘 「大象傳대상전」에서 말하였다.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고 돕는다.” |
裁成, 乾兌也. 金氣能㫁制也. 輔相, 坤震也, 坤爲輿. 故輔字從車, 震爲木, 故相字從木. |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는 것은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와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이다. 쇠의 氣運기운[金氣금기]은 끊을 수 있다. ‘돕는다’고 한 것은 坤卦(곤괘, ䷁ ☷☷ 重地坤卦중지곤괘)와 震卦(진괘, ䷲ ☳☳ 重雷震卦중뢰진괘)이다. 坤卦곤괘는 수레가 된다. 그러므로 ‘輔보’字자는 部首부수가 수레 車거이고, 震卦진괘는 나무이므로 ‘相상’字자는 ‘나무 木목’ 部首부수에 ‘눈 目목’字자를 合합한 것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20] |
天地 [至] 右民. 天地천지 … 百姓백성을 돕는다. |
正義, 不兼公卿大夫, 故不云君子. 兼通諸矦, 故不言先王. 欲見天子諸矦, 俱是南面之君, 故特言后. |
『正義정의』에서 말하였다. "公卿공경과 大夫대부를 兼겸하지 않으므로 君子군자라고 말하지 않았다. 諸矦제후를 兼겸할 수 있으므로 先王선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天子천자와 諸矦제후는 둘 다 政事정사를 돌보는 임금이라는 것을 드러내고자 하여 特別특별히 ‘后후’라고 말했다.” |
○ 廣平游氏曰, 財者, 節其過, 猶言範圍. 成者, 補其虧, 猶言彌綸. |
廣平游氏광평유씨가 말하였다. "財物재물은 그 지나침을 調節조절해야 하는데, ‘天地천지의 變化변화를 範圍범위로 한다’고 할 때의 ‘範圍범위’[주 21]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룸[成성]’이란 그 줄어든 것을 補充보충하는 것으로 ‘天地천지의 道도를 包括포괄한다’ ”[주 22]고 한 ‘彌綸미륜’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
○ 朱子曰, 天只生得許多人物, 與你許多道理, 然天卻自做不得. 所以必得聖人爲之脩道立敎, 以敎化百姓, 所謂財成輔相也. 蓋天做不得底, 須聖人爲他做也. |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하늘은 다만 許多허다한 人物인물을 낳아 놓음과 함께 數수-많은 道理도리를 주었으나 하늘은 도리어 스스로 하지 못한다. 그래서 반드시 聖人성인은 하늘을 代身대신하여 그들을 爲위해 道도를 닦고 가르침을 세워서 百姓백성들을 가르쳐 變化변화시키니, 마름질을 하여 이루어 도와준다는 뜻이다. 하늘이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聖人성인이 하늘을 代身대신해서 해야 한다.” |
○ 問, 乾健坤順, 如何得有過不及之差. 曰乾坤者, 一氣運於旡心, 不能旡過不及之差. 聖人有心以爲之主, 故旡過不及之失. 所以天地之功, 必有待於聖人. |
물었다. “乾건은 굳세고 坤곤은 柔順유순한데, 어떻게 過不及과불급의 差異차이가 있습니까?” 答답하였다. “乾坤건곤은 하나의 氣기가 旡心무심하게 運行운행하니, 過不及과불급의 差異차이가 없을 수 없습니다. 聖人성인은 마음을 가져 그 主人주인이 되기 때문에 過不及과불급의 잘못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天地천지의 功공은 반드시 聖人성인을 기다려야 합니다.” |
○ 問, 輔相財成, 學者日用處有否. 曰, 飢食渴飮, 冬裘夏葛, 耒耜網罟, 皆是. |
물었다. “ ‘도와서 마름질하여 이룬다’는 것이 배우는 者자가 날마다 쓰는 곳에 있습니까?” 答답하였다. “굶주리면 밥을 먹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며, 겨울에는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여름에는 葛布갈포로 만든 옷을 입으며, 쟁기로 밭을 갈고 그물로 고기를 잡는 것이 모두 그것입니다.” |
20)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泰卦태괘 卦辭괘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 바로 잡는다. |
21) 『周易주역‧繫辭傳계사전』:範圍天地之化而不過, 曲成萬物而不遺, 通乎晝夜之道而知, 故, 神无方而易无體. |
22) 『周易주역‧繫辭傳계사전』:易, 與天地準, 故, 能彌綸天地之道.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財成者, 因其全體而裁制使不過也. 輔相者, 隨其所宜而贊助其不及也. 財成法天之資始, 輔相法地之資生. 左右者, 陽左而陰右也. |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는 것은 그 全體전체를 따라서 調節조절하여 넘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돕는다’고 한 것은 그 마땅한 것을 따라서 미치지 못한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는 것은 하늘이 바탕이 되어 萬物만물이 始作시작하는 것을 本본-받는 것이고, ‘돕는다’고 한 것은 땅이 바탕이 되어 萬物만물이 생겨나는 것을 本본-받는 것이다. 左右좌우에서 ‘左좌’는 陽양이고 ‘右우’는 陰음이다. |
【김귀주(金龜柱) 『주역차록(周易箚錄)』】 |
傳, 天地交而, 云云.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天地천지가 사귀어, 云云운운.” |
小註, 或問財成, 云云. 小註소주에서 어떤 이가 “天地천지의 道도를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 云云운운.” |
○ 按, 傳以播種收斂爲輔相, 此以播種收斂爲財成, 似不同. 然財成輔相, 只是一事, 如此說也得, 如彼說也得. |
내가 살펴보았다. 『程傳정전』에서는 씨를 뿌려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것을 돕는 것으로 말했고, 여기서는 씨를 뿌려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것을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고 하니, 附合부합하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고 한 것과 돕는 것은 한 가지 일일 뿐이니, 이렇게 말해도 괜찮고 저렇게 말해도 또한 괜찮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天地交而泰, 君臣交而治. 治泰之時, 人情易於狃安, 故以旡平不陂, 無往不復, 丁寧告戒. 如唐玄宗開元之世, 不知有天寶者. |
天地천지가 사귀어 泰平태평하고 임금과 臣下신하가 사귀어 잘 다스려진다. 泰平태평한 때에 사람의 마음은 쉽게 安逸안일해지므로 “平平평평한 것은 기울지 않는 것이 없고 가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없다”[주 23]고 하여 懇曲간곡하게 警戒경계하여 알려 주었다. 마치 唐玄宗당현종 開元개원의 時代시대에 天寶천보의 亂離난리가 있게 될 줄을 알지 못한 것과 같다. |
可以知警, 而姚宋彚征則泰, 楊李彚征則否. 故又以君子小人消長之幾申言之. 爲天下國家者, 只觀泰之九三, 則於爲政何有哉. |
警戒경계할 줄 알아서 唐玄宗당현종의 名宰相명재상인 姚崇요숭과 宋璟송경 같은 사람이 띠 풀의 뿌리 같이 連結연결된다면 泰平태평해지고 李林甫이임보와 楊國忠양국충 같은 사람이 띠 풀의 뿌리 같이 連結연결된다면 막힌다. 그러므로 君子군자와 小人소인이 자라고 사라지는 幾微기미를 거듭 말했다. 天下國家천하국가를 爲위하는 者자가 다만 泰卦태괘의 九三구삼을 살핀다면 政事정사를 돌보는 데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
其所謂天地際之際者, 卽幾也. 平陂往復, 不過一幾字, 審其幾, 則可以制未然矣. |
泰卦태괘 三爻삼효 「象傳상전」의 “하늘과 땅이 사귄다”고 할 때의 ‘사귄다’고 한 것은 곧 幾微기미이다. 平平평평함과 기울어짐, 감과 돌아옴은 하나의 幾微기미라는 글자에 不過불과하니, 그 幾微기미를 살핀다면 아직 生생기지 않은 것을 調節조절할 수 있다. |
23) 『周易주역‧泰卦태괘』:九三, 无平不跛, 无往不復, 艱貞无咎, 勿恤其孚, 于食有福.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財成輔相而左右其民, 人君之泰也. 財成如天之播氣, 輔相如地之承天, 左右陰陽象. |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여 百姓백성들을 돕는 것은 임금의 泰平태평함이다. 마름질하여 이룬다고 한 것은 하늘이 氣기를 퍼뜨리는 것과 같고, 돕는다고 한 것은 땅이 하늘을 이어 받는 것과 같으며, 도움은 陰陽음양의 象상이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財成輔相, 所以成治泰之功. |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여 돕는다”고 한 것은 다스려 泰平태평하게 하는 功勞공로를 이루는 것이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宜者, 義也, 在物爲道, 處物爲義. |
마땅함[宜의]은 義의이니, 萬物만물에 있으면 道理도리가 되고 萬物만물에 對處대처하는 것이 義의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裁輔天地之宜, 惟王者事故曰后. |
“天地천지의 道도를 마름질하고 天地천지의 마땅함을 돕는다”는 것은 오직 임금의 일이기 때문에 ‘后후’라고 하였다. |
○ 天地之道, 不能自成, 待聖人敎民稼穡, 而後歲功成. 至若立官設敎, 置閏協時, 皆所以代天工左右民也. |
天地천지의 道도는 스스로 이루어 질 수 없으니, 聖人성인이 百姓백성들에게 農事농사짓는 法법을 가르치기를 기다린 以後이후에 歲功세공이 이루어진다. 官職관직을 세우고 가르침을 베풀며, 閏윤-달을 두어 時間시간을 調節조절하는데 이르기까지는 모두 하늘의 일을 代身대신하여 百姓백성들을 도와주는 것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財成, 上之事也, 象乾之接于下也. 兌爲財, 坎离爲成. 輔相, 下之事也, 象坤之進于上也. 坎离爲比, 麗曰輔. |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는 것은 윗사람의 일이고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가 아래와 接접하는 象상이다.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는 財物재물이 되고 坎卦(감괘, ䷜ ☵☵ 重水坎卦중수감괘)와 離卦(리괘, ䷝ ☲☲ 重火離卦중화리괘)는 이룸[成성]이 된다. ‘돕는다’고 한 것은 아래 사람의 일이고 坤卦(곤괘, ䷁ ☷☷ 重地坤卦중지곤괘)가 위로 나아가는 象상이다. 坎卦감괘와 離卦이괘는 比비가 되고 麗리는 돕는 것[輔보]이다. |
君之財成, 臣之輔相, 皆體天地生成之道言, 后以而蒙于輔相者, 明君之統臣也. |
임금이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하고 臣下신하가 돕는 일 等등은 모두 天地천지가 萬物만물을 낳아 이루는 道도를 體得체득하여 말한 것이고, 王后왕후가 本본 받아서 도움을 받는 것은 임금이 臣下신하를 統率통솔하는 것을 밝힌 것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天地交而陰陽和, 則萬物茂遂, 故人君觀其象, 財制而成其施爲, 輔助而遂其生養. 此皆左右其民而治其泰者也. 程傳已備矣. |
天地천지가 서로 사귀어 陰陽음양이 和暢화창하면 萬物만물이 茂盛무성하게 자라므로 임금이 그 象상을 보고 財物재물을 調節조절하여 그 베풂을 이루며, 도와서 百姓백성들을 낳고 기른다. 이것이 모두 百姓백성들을 도와 그 泰平태평함을 이루는 것이다. 『程傳정전』에 이미 說明설명되어 있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乾坤平等, 而三陽在下不爲過, 三陰在上, 不爲不及, 故取財成輔相之象. 左右民, 上下其陰之象. |
乾坤건곤은 平等평등한데, 세 陽양이 아래에 있으면서 넘치지 않고 세 陰음이 위에 있으면서 미치지 못하지 않기 때문에 “마름질하여 完成완성한다”와 “돕는다”는 象상을 取취하였다. “百姓백성을 돕는다”는 것은 위아래에 있는 陰음의 象상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大象, 本義只就財輔二字, 以斷其過不及之義, 視程傳, 尤密矣. |
「大象傳대상전」에 對대해 『本義본의』에서는 ‘財재’와 ‘輔보’ 두 글자만을 取취하여 넘침과 미치지 못한 뜻을 斷定단정하였는데, 『程傳정전』보다 더욱 자세하다. |
【이용구(李容九) 「역주해선(易註解選)」】[주 24] |
泰象, 程子曰, 周公師保萬民, 與此言左右民, 是. |
泰卦태괘 「大象傳대상전」을 解釋해석한 程傳정전 밑의 小註소주에서 程子정자는 周公주공이 임금을 輔佐보좌하여 萬民만민을 가르친 것과 여기에서 百姓백성을 돕는다고 말한 것은 모두 이와 같은 境遇경우라고 하였다. |
24) 경학자료집성DB에서 泰卦태괘 卦辭괘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 바로 잡는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荀曰, 乾氣下降, 以成地道, 坤氣上升, 以成天道. 財本作裁. 鄭曰, 左右, 助也. |
荀爽순상이 말하였다. "乾건의 氣運기운은 下降하강하여 地道지도를 이루고 坤곤의 氣運기운은 上升상승하여 天道천도를 이룬다. 財재는 本來본래 裁재의 意味의미로 썼다. 鄭玄정현은 左右좌우를 돕는다[助조]고 풀이하였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
http://waks.aks.ac.kr/rsh/?rshID=AKS-2012-EAZ-2101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https://hm.cyberseodang.or.kr/ |
2021.01.31. 世界세계뉴스 https://news.zum.com/front?c=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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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64괘 順序순서 - 자장가 노래로 배우기 (5단계) - 손기원TV https://youtu.be/zLUnMuvVs5k * 64卦 暗記誦(암기송): 乾坤,屯蒙,需訟,師比(건곤,둔몽,수송,사비)8/小畜履,泰否,同人,大有,謙豫(소축이,태비,동인,대유,겸예)8/隨蠱,臨觀,噬嗑賁,剝復(수고,임관,서합비,박복)8/无妄,大畜,頤大過,坎離(무망,대축,이대과,감이)6 (上經三十備) 30괘 咸恒,遯大壯,晉明夷,家人睽(함항,둔대장,진명이,가인규)/蹇解,損益,夬姤,萃升(건해,손익,쾌구,췌승) 困井,革鼎,震艮,漸歸妹(곤정,혁정,진간,점귀매)/豊旅,巽兌,渙節,中孚,小過(풍여,손태,환절,중부,소과) 旣濟,未濟(기제,미제) (下經三十備) 34괘 총64괘 | |
- 주역을 공부하는 理由이유 - 손기원주역 (2021.1) - 손기원TV https://youtu.be/wVtqy-7phjM | |
- 하루 5분_주역 64괘 외우기(#26)_fortune-telling_el Libro de Cambios_YKing(#26) https://youtu.be/hV2igNbrDuk | |
1卦 乾건 [精神정신] 하늘을 본받아라 | 2卦 坤곤 [物質물질] 땅과 같이 이루어라 |
3卦 屯둔 [始作시작] 첫 단추를 잘 꿰어라 | 4卦 蒙몽 [子女자녀] 스스로 하게 하라 |
5卦 需수 [對備대비] 準備준비하며 기다려라 | 6卦 訟송 [다툼] 지는 것이 이기는 길이다 |
7卦 師사 [戰爭전쟁] 生死생사를 걸어라 | 8卦 比비 [順從순종] 따라야 할 者를 따르라 |
9卦 小畜소축 [앙금] 믿고 和合화합하라 | 10卦 履이 [履行이행] 調和조화롭게 實行실행 |
11卦 泰태 [治世치세] 包容포용, 疏通소통하라 | 12卦 否비 [亂世난세] 危機위기가 機會기회다 |
13卦 同人동인 [大同대동] 한마음으로 이루어라 | 14卦 大有대유 [大富대부] 그릇을 키워라 |
5卦 謙겸 [謙讓겸양] 바다처럼 낮춰라 | 16卦 豫예 [鼓舞고무] 神明신명나면 못할 것없다 |
17卦 隨수 [變通변통] 때에 맞게 對處대처하라 | 18卦 蠱고 [弊端폐단] 果敢과감하게 쓸어내라 |
19卦 臨임 [親政친정] 感動감동으로 臨임하라 | 20卦 觀관 [觀望관망] vision비전으로 이끌어라 |
21卦 噬嗑서합 [斷罪단죄] 根源근원을 除去하라 | 22卦 賁비 [丹粧단장] 아름답게 꾸며라 |
23卦 剝박 [衰落쇠락] 充實충실한 씨앗만 남겨라 | 24卦 復복 [回復회복] 늦기 前전에 돌이켜라 |
25卦 无妄무망[順天순천] 輕擧妄動경거망동 禁止 | 26卦 大畜대축 [內功내공] 크게 쌓아 널리 펼침 |
27卦 頤이 [養賢양현] 바르게 길러라 | 28卦 大過대과 [難局난국] 突破口돌파구, 찾아라 |
29卦 坎감 [수렁] 智惠지혜롭게 脫出탈출하라 | 30卦 離이 [關鍵관건] 祕藏비장의 카드를 챙겨라 |
31卦 咸함 [交感교감] 眞實진실로 感應감응하라 | 32卦 恒항 [一貫일관] 한결같이 사랑하라 |
33卦 遯둔 [隱退은퇴] 아름답게 물러나라 | 34卦 大壯대장 [큰 힘] 要緊요긴하게 힘써라 |
35卦 晉진 [進展진전] 밝게 나아가라 | 36卦 明夷명이 [暗鬱암울] 絶望절망을 이겨내라 |
37卦 家人가인 [佳話가화] 父母답게, 子女답게 | 38卦 睽규 [反目반목] 다시 和合화합하라 |
39卦 蹇건 [苦難고난] 멈춰서 힘을 길러라 | 40卦 解해 [解決해결] 걸림돌을 除去제거하라 |
41卦 損손 [虛허,비움] 慾心욕심을 덜어내라 | 42卦 益익 [도움] 살리는 게 살 길이다 |
43卦 夬쾌 [剔抉척결] 힘으로는 안 된다 | 44卦 姤구 [因緣인연] 天生緣分이 따로 있다 |
45卦 萃췌 [宴연,모임] 신나는 잔치를 열어라 | 46卦 升승 [上昇상승] 뜻을 높이 펼쳐라 |
47卦 困곤 [困境곤경] 大人대인답게 극복하라 | 48卦 井정 [修養수양] 우물 修理수리하듯 修養함 |
49卦 革혁 [革新혁신]하면 苦痛고통, 當당하면 죽음 | 50卦 鼎정 [잔치] 精誠정성껏 지어 잘 待接대접하라 |
51卦 震진 [災難재난] 精神정신만 차리면 산다 | 52卦 艮간 [멈춤] 머물러야 할 곳에 머물러라 |
53卦 漸점 [漸進점진] 걸어서 저 하늘까지 | 54卦 歸妹귀매 [因緣] 때가 있고 格격이 있다 |
55卦 豊풍 [豐饒풍요] 透明투명하게 經營경영 | 56卦 旅여 [旅行여행] 路資노자를 넉넉히 準備함 |
57卦 巽손 [助演조연] 빛나는 助演조연이 되라 | 58卦 兌태 [기쁨] 함께 즐기되 操心조심하라 |
59卦 渙환 [解散해산] 헤쳐모여 再整備재정비함 | 60卦 節절 [節度절도] 分明분명하게 맺고 끊어라 |
61卦 中孚중부 [疏通소통] 眞實 믿음으로 通하라 | 62卦 小過소과 [限界한계] 慾心은 禁物금물이다 |
63卦 旣濟기제 [成功성공] 放心방심은 금물! | 64卦 未濟미제 [失敗실패] 새롭게 始作시작하라 |
1卦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 | 2卦 坤卦(곤괘, ䷁ ☷☷ 重地坤卦중지곤괘) |
3卦 屯卦(둔괘, ䷂ ☵☳ 水雷屯卦수뢰둔괘) | 4卦 蒙卦(몽괘, ䷃ ☶☵ 山水蒙卦산수몽괘) |
5卦 需卦(수괘, ䷄ ☵☰ 水天需卦수천수괘) | 6卦 訟卦(송괘, ䷅ ☰☵ 天水訟卦천수송괘) |
7卦 師卦(사괘, ䷆ ☷☵ 地水師卦지수사괘) | 8卦 比卦(비괘, ䷇ ☵☷ 水地比卦수지비괘) |
9卦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 10卦 履卦(이괘, ䷉ ☰☱ 天澤履卦천택리괘) |
11卦 泰卦(태괘, ䷊ ☷☰ 地天泰卦지천태괘) | 12卦 否卦(비괘, ䷋ ☰☷ 天地否卦천지비괘) |
13卦 同人卦(동인괘, ䷌ ☰☲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 14卦 大有卦(대유괘, ䷍ ☲☰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
15卦 謙卦(겸괘, ䷎ ☷☶ 地山謙卦지산겸괘) | 16卦 豫卦(예괘, ䷏ ☳☷ 雷地豫卦뇌지예괘) |
17卦 隨卦(수괘 ䷐, ☱☳ 澤雷隨卦택뢰수괘) | 18卦 蠱卦(고괘, ䷑ ☶☴ 山風蠱卦산풍고괘) |
19卦 臨卦(임괘, ䷒ ☷☱ 地澤臨卦지택림괘) | 20卦 觀卦(관괘, ䷓ ☴☷ 風地觀卦풍지관괘) |
21卦 噬嗑卦(서합괘, ䷔ ☲☳ 火雷噬嗑卦화뢰서합괘) | 22卦 賁卦(비괘, ䷕ ☶☲ 山火賁卦산화비괘) |
23卦 剝卦(박괘, ䷖ ☶☷ 山地剝卦산지박괘) | 24卦 復卦(복괘, ䷗ ☷☳ 地雷復卦지뢰복괘) |
25卦 無妄卦(무망괘, ䷘ ☰☳ 天雷無妄卦천뢰무망괘) | 26卦 大畜卦(대축괘, ䷙ ☶☰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
27卦 頣卦(이괘, ䷚ ☶☳ 山雷頣卦산뢰이괘) | 28卦 大過卦(대과괘, ䷛ ☱☴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
29卦 坎卦(감괘, ䷜ ☵☵ 重水坎卦중수감괘) | 30卦 離卦(이괘, ䷝ ☲☲ 重火離卦중화리괘) |
31卦 咸卦(함괘, ䷞ ☱☶ 澤山咸卦택산함괘) | 32卦 恒卦(항괘, ䷟ ☳☴ 雷風恒卦뇌풍항괘) |
33卦 遯卦(둔괘, ䷠ ☰☶ 天山遯卦천산둔괘) | 34卦 大壯卦(대장괘, ䷡ ☳☰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 |
35卦 晉卦(진괘, ䷢ ☲☷ 火地晉卦화지진괘) | 36卦 明夷卦(명이괘, ䷣ ☷☲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
37卦 家人卦(가인괘, ䷤ ☴☲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 38卦 睽卦(규괘, ䷥ ☲☱ 火澤睽卦 화택규괘) |
39卦 蹇卦(건괘, ䷦ ☵☶ 水山蹇卦수산건괘) | 40卦 解卦(해괘, ䷧ ☳☵ 雷水解卦뇌수해괘) |
41卦 損卦(손괘, ䷨ ☶☱ 山澤損卦산택손괘) | 42卦 益卦(익괘, ䷩ ☴☳ 風雷益卦풍뢰익괘) |
43卦 夬卦(쾌괘, ䷪ ☱☰ 澤天夬卦택천쾌괘) | 44卦 姤卦(구괘, ䷫ ☰☴ 天風姤卦천풍구괘) |
45卦 萃卦(췌괘, ䷬ ☱☷ 澤地萃卦택지췌괘) | 46卦 升卦(승괘, ䷭ ☷☴ 地風升卦지풍승괘) |
47卦 困卦(곤괘, ䷮ ☱☵ 澤水困卦택수곤괘) | 48卦 井卦(정괘, ䷯ ☵☴ 水風井卦수풍정괘) |
49卦 革卦(혁괘, ䷰ ☱☲ 澤火革卦택화혁괘) | 50卦 鼎卦(정괘, ䷱ ☲☴ 火風鼎卦화풍정괘) |
51卦 震卦(진괘, ䷲ ☳☳ 重雷震卦중뢰진괘) | 52卦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 |
53卦 漸卦(점괘, ䷴ ☴☶ 風山漸卦풍산점괘) | 54卦 歸妹卦(귀매괘, ䷵ ☳☱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
55卦 豊卦(풍괘, ䷶ ☳☲ 雷火豊卦뇌화풍괘) | 56卦 旅卦(여괘, ䷷ ☲☶ 火山旅卦화산려괘) |
57卦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 | 58卦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 |
59卦 渙卦(환괘, ䷺ ☴☵ 風水渙卦풍수환괘) | 60卦 節卦(절괘, ䷻ ☵☱ 水澤節卦수택절괘) |
61卦 中孚卦(중부괘, ䷼ ☴☱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 62卦 小過卦(소과괘, ䷽ ☳☶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 |
63卦 旣濟卦(기제괘, ䷾ ☵☲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 64卦 未濟卦(미제괘, ䷿ ☲☵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 |
*****(2021.01.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