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사랑상조입니다.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이나 물놀이를 다녀온 후,
강렬한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빨갛게 익고
화끈거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광화상으로 자극받은 피부는
초기 열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대로 진정시키지 않으면
피부 껍질이 벗겨지거나 색소 침착,
극심한 건조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냉장고 속 친숙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햇빛에 탄 피부를 진정시키는 천연 팩 4가지와
올바른 관리 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감자 팩
감자는 일광화상 응급 처치에
가장 널리 쓰이는 천연 진정제입니다.
감자에 풍부한 비타민C와 판토텐산,
아트로핀 성분은 피부의 화끈거리는 열감을
빠르게 내려주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껍질을 벗긴 감자를 강판이나 믹서에 곱게 간 뒤,
밀가루를 조금 섞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의
농도를 맞춥니다.
피부에 거즈나 시트 마스크를 먼저 올린 후
그 위에 간 감자를 펴 바릅니다.
약 10~15분 후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주의 사항:
싹이 나거나 초록빛을 띠는 감자는
솔라닌 독성이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마시고
싱싱한 감자만 사용해야 합니다.
오이 팩
수분 함량이 95% 이상인 오이는
달아오른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키는 데 탁월합니다.
오이의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은
자외선으로 인해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 장벽을 빠르게 회복시켜 줍니다.
차가운 오이를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강판에 갈아 즙을 냅니다.
얇게 썬 오이를 화끈거리는 부위에
그대로 얹거나, 오이 즙을 적신
화장솜 및 거즈를 피부에 15분 정도 올려둔 뒤
가볍게 떼어냅니다.
알로에 팩
알로에는 피부 재생과 수분 공급,
항염 작용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진정 원료입니다.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가려움증이나 붉은 기를 가라앉히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생알로에의 껍질과 가시를 벗겨내고
투명한 젤 부분만 긁어내어 으깹니다.
생알로에가 없다면 시판용 무알코올
순수 알로에 젤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냉장 보관해 차가워진 알로에 젤을
자극받은 부위에 두껍게 펴 바르고,
15~20분 뒤 물로 가볍게 헹구거나
톡톡 두드려 흡수시킵니다.
차가운 우유 팩
우유에 들어있는 젖산(Lactic Acid) 성분과
단백질, 지방 성분은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보습막을 만들어 줍니다.
차가운 우유를 그릇에 담아 준비합니다.
화장솜이나 거즈에 찬 우유를 듬뿍 적신 뒤
열감이 느껴지는 부위에 10~15분간 얹어둡니다. 사용 후에는 우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찬물로 깨끗하게 헹궈냅니다.
천연 팩 사용 시 주의할 점
첫째, 천연 재료라도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팔 안쪽에 5분 정도 먼저 묻혀보고
이상이 없을 때 얼굴이나 몸에 사용합니다.
둘째, 피부가 자극받아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팩을 피부에 직접 바르기보다
거즈나 시트 마스크를 덧대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껍질이 일어나더라도 억지로 뜯어내면
흉터나 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자연스럽게 탈락하도록 둡니다.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2차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자가 처치보다는 즉시 피부과나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천연 팩으로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시고 남은 휴가철도 쾌적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부모사랑상조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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