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수요일(13일)에 무슨 일이 있을까요? 한국은행이 매주 화요일에 28일물로 경쟁입찰하는 통안계정예치금이 지난 5일에는 8일물로 13일이 만기이며, 또 매주 목요일에 시시되는 RP매각은 통상 7일물인데 7일에는 6일물로 13일이 만기로 입찰이 실시되었습니다. 13일에 한은이 지급할 만기상환금은 30.2조원이고, 6월28일에 14일물로 예치된 자금 5.5조원은 12일에 지급해야합니다.
앞으로 통안계정예치금입찰은 중단하고 RP매각 입찰을 매주 수요일로 하루 앞당겨 실시하려는 걸까요? 다음 금통위 개최일이 언제죠? 예, 한은총제의 국제회의참가일정 때문에 당초 14일예정이던 7월 금통위가 13일로 하루 앞당겨졌군요.
13일의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까요? 기준금리를 자꾸 올리면 부동산과 주식, 채권 등의 담보자산의 가격이 하락해서 채무자들은 추가담보 제공 혹은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여 조기상환의 압박을 받게됩니다. 금리인상 대신에 국채단순매입을 확대하고, 국채를 비롯한 채권시장의 금리를 안정시키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6월중 금융기관들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2.8조원의 평균 금리가 4.84%였고 교보생명은 5억달러 외화표시 채권을 5.9% 이율로 발행하였습니다.
위기를 더 이상 조장하지 말고 안정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