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입니다.
16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필리핀 선교여행을 떠납니다.
인천 국제 공항에서 한국통신을 이용해서 이 글을 씁니다. 쉽지않은 여행이라 조금 긴장은 됩니다. 이제껏 외국을 다니면서 이런 감정은 처음입니다. 교도소 출감자가 목회하는 곳을 방문하여 집회와 교육을 하다는 것. 나이먹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특히 토요일 늦은 시간에 들어 온다하니 아마 천안에 도착하면 저녁 10시가 넘을 것 같습니다. 수요예배, 금요 기도회, 토요일 예배 및 청년예배, 그리고 주일 준비가 제일 문제겠지요.
제가 없는 동안 교우 여러분의 성숙한 행동을 믿습니다. 특히 새벽기도회를 동참하시어 저희들 오네시모선교회가 승리하고 돌아올 수있도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속회는 소망속이 문제인데 김정석 전도사님과 협의해 주시고 김전도사님 부탁합니다. 또한 초원속회는 한경자 권사님이 한번 더 예배 드리는 수고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현대까치 교우여러분 아이들이 외할머니가 오셔서 다행인데 토요일 일찍 가실것이기 때문에 오후부터 저녁까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관심과 격려 기도로 함게 하신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최선을 다해 선교에 동참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은 관계된 분들에게 확인을 해보시고 미처 연락이 되지 못한 분들에게 꼭 연락 바랍니다.
여명교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