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이사야 55:6-13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이사야 55:11)
우주선 ‘아폴로 8호’에 탑승했던 우주인들, 프랭크 보먼, 짐 러블, 윌리엄 앤더스는 1968년 성탄절 전야에 인류 최초로 달 궤도에 진입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달을 열 바퀴 돌면서 달과 지구의 사진들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생중계 시간에 창세기 1장을 돌아가면서 읽었습니다. 40주년 기념식 때 비행사 보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 크리스마스이브에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청중들이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항공우주국 당국에서는 그냥 적절한 말을 하라는 지시 밖에는 주지 않았습니다.” ‘아폴로 8호’의 비행사들이 낭독했던 그 성경 구절은 지금도 그 역사적 기록물을 듣는 사람들의 가슴에 진리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이사야 55:3)라고 말씀하십니다. 값없이 주시는 그분의 구속을 보여주시며, 죄에서 돌이키고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받으라고 초청하십니다(6-7절). 너무나 광대해서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분의 생각과 행위의 거룩한 권위를 선포하십니다(8-9절). 그럼에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의 영혼의 성장을 담당한다고 확증해 주시는(10-13절),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말씀을 나눌 기회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완벽한 계획과 시간에 맞추어 그분의 약속을 이루어 나가실 때에 성령님은 우리를 도와 복음을 나누게 하십니다.
오늘 당신은 누구와 성경 말씀을 나눌 예정입니까?
누가 처음으로 당신에게 성경 말씀을 나누어 주었습니까?
전능하시며 세상을 창조하시고 유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매일 허락하여 주소서.
<오늘의 양식 중에서 2022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