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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 |
이번 개편으로 신설되는 간선 급행 버스 중 혼자만 행선지가 튀는(?) 노선이 있어 살펴보니 대원고속이 운영하게 될 8133번 간선 급행 좌석버스였습니다. 경유지 등을 보건대 동부간선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청담대교로 건너오는 노선 같은데, 이 구간에는 이미 같은 회사의 102번 좌석버스 (단국대 ~ 건국대) 가 운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중복노선 비슷한 셈인데 (분당지역 내 경유지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 이 노선의 선정 경위가 궁금해 집니다. ^^
(1) 기존 102번 좌석버스가 신설 8133번으로 완전히 대체되는 것인지
(2) 기존 102번 좌석버스의 노선, 배차 등을 모두 그대로 둔 채 8133번을 새로 신설만 하는 것인지
(3) 기존 102번 좌석버스 노선의 지선격으로, 차량을 일부 8133번으로 전환배차하여 운영하는 것인지
또한 만약 (2)의 경우라면 일단 이매촌한신A(분당선 서현역 환승) ~ 건대입구역 간의 직통 노선이 증차되는 효과와 함께, 기존의 완행컨셉인 102번과, 새로운 급행컨셉인 8133번 간의 역할 분담이 어떻게 이루어져 나가게 될지도 조금은 흥미로워지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만. ^^
첫댓글 아마 제예상이지만 102번->8133번으로 번호가 변경되면서 간선급행버스로 변할듯 싶습니다. 코스도 비슷하고 그렇케 되면 기존 102번 버스를 활용하는 방안이 더좋쵸
(3)안을 거쳤다가 (1)로 전환될거 같네요. 기타 다른 현 광역(또는 직좌)버스처럼.
이 노선과 102번의 분당 내 경유구간이 거의 달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이 노선의 분당내 경유지를 보면 102보다는 완벽한 완행콘셉트로 유명한 9403번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예 이럴 바엔 청량리 경동시장까지 연장시켰다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다니는 대원버스 102번의 급행판이 아닐까요? 요즘에 102번이 유난히 사람이 많이 타더군요 ㄷ
어느샌가 노들길을 직통으로 다니는 642처럼 입소문이 나버렸습니다. 요즘은 배차간격도 줄어드는 모양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