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2. 목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4: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아멘
1. 바울은 17절에서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허망’의 헬라어 ‘마타이오테티’은 신약성경에서 때때로 이방인들의 우상 숭배와 관련된 단어로 사용되었습니다.
행14:15(하)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아멘
2. 또 허망한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분리된 삶에서 비롯된 것들을 의미합니다.
롬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아멘
3. 결국 허망한 것은 불신앙으로부터 나온 무책임한 행실이나 ‘쓸모없는 생각들’을 가리킵니다.
벧전1: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아멘
4. 바울은 이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므로 과거에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때와 같이 목적 없이 헛된 것에 욕망을 두어 무익하고 공허한 방향으로 나아가지 말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시어 살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 되게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과거의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때와 같이 목적 없이 헛된 것에 욕망을 두어 무익하고 공허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기로 결단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잘 활용하여, 우리의 삶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더욱 풍성히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저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