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질 | 구분 | |||||||
이상 | 양체질 | 음체질 | ||||||
사상 | 태양인 | 소양인 | 태음인 | 소음인 | ||||
8체질 | 금음 | 금양 | 토음 | 토양 | 목음 | 목양 | 수음 | 수양 |
팔상 | 태양인| | 태양인∥ | 소양인| | 소양인∥ | 태음인| | 태음인∥ | 소음인| | 소음인∥ |
신체질 | 한성형 | 열성형 | 한성형 | 열성형 | 한성형 | 열성형 | 한성형 | 열성형 |
■팔상의학이란 이명복 박사님이 주창한 의학인데 8체질의학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성형과 열성형이란 열이 적고 몸이 찬 사람을 한성형, 열이 많은 사람을 열성형이라 구분한다. 이것은 신체질 건강혁명의 저자인 사상64한의원 김현우 원장이 동일한 사상체질이라도 한열(寒熱)의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고 구분한 것이다. 실제로 동일한 사상인이라도 열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이 있다.
■정리를 하면 금음, 토음, 목음, 수음의 체질은 내향적이며 열이 적고 소화기능이 약하며 허증(虛症)이 많다. 또한, 금양, 토양, 목양, 수양의 체질은 외향적이며 열이 많고 소화기능이 강하며 실증(實症)이 많다.
8체질의 용어는 오행의 오원소(五元素) 중에 화를 제외하고 금, 토, 목, 수가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표는 오원소별 장부의 배속관계이다.
오원소 | 화 | 금 | 토 | 목 | 수 | |
장 | 심장 | 심포 | 폐 | 비 | 간 | 신 |
부 | 소장 | 삼초 | 대장 | 위 | 담(쓸개) | 방광 |
■심포-심포는 무형유용(無形有用)의 존재이다. 사용은 되나 실제 존재하지 않는 기관이다. 우리가 흔히 “저 사람 심뽀가 고약하다” 등의 말을 사용한다. 바로 그것이 심포(心包, 심뽀)이다.
■삼초-가슴 윗부분을 상초, 허리 아랫부분을 하초, 그리고 가운데를 중초라고 한다. 가운데 부분을 중상초와 중하초로 세분하기도 한다. 삼초 역시 실제 기관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오장육부(五臟六腑)라고 한다. 그러나, 실상은 육장육부로 구분되며 실제 장부는 오장오부(五臟五腑)이다.
8체질의학은 오행의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이 음양오행설을 벗어났다고 하여 배척당한 것을 염두에 둔 것 같다. 오행설(五行說)과 부합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8체질의학 역시 사상의학과 다른 이론이라기보다는 좀더 발전시켰다고 보면 되겠다. 사상의학에서 화에 해당되는 심장은 논하지 않은데 비하여 8체질의학에서는 화의 실제 장부(臟腑)인 심장과 소장까지 강약배열에 포함시킨 것을 알 수 있다. 사상의학에서 폐비간신의 장(臟)만 허실을 논한데 비하여, 8체질의학에서는 대장, 위, 쓸개, 방광의 부(腑)까지 허실을 논했다고 보면 되겠다.
■8체질별 주요특징■
허실구조 | 금음 | 금양 | 토음 | 토양 | 목음 | 목양 | 수음 | 수양 |
실(實) | 대장 | 폐 | 위장 | 비(췌장) | 담(쓸개) | 간 | 방광 | 신 |
허(虛) | 담(쓸개) | 간 | 방광 | 신장 | 대장 | 폐 | 위장 | 비(췌장) |
금음(대장>방광>위장>소장>쓸개)
주로 깡마른 체형을 볼 수 있다. 눈이 작은 편이며, 인상이 강하고 독해 보이는 사람이 많다. 겉 보기에 상체가 커 보이지 않고 다리도 짧지 않은 사람이 많아서, 목음이나 수음으로 오인할 가능성도 있다.
화를 잘 내는 경향이 있고, 과단성과 독선적인 면이 있다.
육식을 많이하면 파킨슨씨병과 같은 희귀병과 치매에 잘 걸리고 대변이 항상 가늘고 불만스럽다.
간기능이 약하므로 대부분의 약이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고 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육식, 녹용이 든 한약의 복용, 격노(激怒)는 오른쪽 다리에서 시작하여 상향하는 감각도 있고 마비도 아니면서 근육의 위축과 무력 때문에 보행이 어려워지는 불치병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평생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채식위주의 소식과 체질식을 해야 한다.
이 체질은 특히 간지럼을 타지 않는 사람이 많다.
김홍신 국회의원께서 이 체질로 추정된다.
금양(폐>췌장>심장>신장>간장)
머리가 둥글고 크며, 눈이 작은 사람도 있고 큰 사람도 많다. 금음체질과 마찬가지로 인상이 강하고 독해 보이는 사람이 많다. 목덜미가 발달되었고 목이 굵다. 체력이 상당히 좋고 상체가 발달된 것이 드러난다.
비교적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보기에 따라서는 느긋하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성격은 급한 편이다.
이 체질은 고(故) 김두한 의원처럼 호방하고 통(桶)이 큰 사람이 많다. 명석한 두뇌와 튼튼한 신체를 모두 갖춘 사람이 많다.
허리를 펴고 서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건강법이 될 수 있다. 젊은 시절 건강하나 나이가 들면 지팡이에 의존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비만인 사람이 많으며, 이 체질은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찐다고 한다. 당뇨, 고혈압, 간장질환 등 성인병의 위험성을 줄이고, 약한 하체의 취약점을 보완하려면 비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리가 붓는다는 사람도 많다.
살이 찐다는 점에서 목양체질과 혼돈을 할 수 있겠으나 금양체질은 하체보다 상체가 튼튼하며 특히, 목이 굵다.
나는 이 체질의 분포가 가장 많다고 보고 있다. 이 체질은 몸이 튼튼한 만큼, 뇌졸중(중풍), 당뇨, 고혈압, 간장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무릎 관절염 등 질병도 많다.
야구선수 최희섭, 이상훈, 탈렌트 최재성, 정한용, 방송인 최유라씨 등이 이 체질로 추정되며, 목이 상당히 굵다.
토음(위장>대장>소장>쓸개>방광)
토(소양인)는 열이 많은 체질인데 간혹 몸이 차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이 토음체질로 생각되며 얼굴형은 토양체질과 비슷한 유형과 작은 타원형으로 수음체질과 비슷한 유형이 있다. 특히, 속(위장)이 아프다는 사람이 있어 수음체질과 혼선을 빚을 수 있다. 수음체질과 크게 다른 점은 남성적인 기질이 많고 성격이 밝고 명랑하다는 것이다.
약의 부작용에 주의해야 하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신선하고 시원한 것을 먹는 것이 좋다. 페니실린의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이 유형도 비교적 건강하다.
연예인 고소영, 배영준씨가 이 체질로 추정된다.
토양(췌장>심장>간장>폐>신장)
상체가 크고 길며 다리가 짧고 허리와 종아리가 가늘다. 눈매가 매서운 사람이 많고, 광대뼈가 많이 불거졌다.
성격이 상당히 급하다. 한 자리에 오래 머무는 것을 싫어하고 움직여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일이 없으면 만든다.
주선력이 강하나 뒷처리가 흐리다. 소화력이 왕성한 식도락가이기도 하다. 혈압이 조금만 높아도 괴롭고, 약간 저혈압인 편이 건강한 상태이다.
허리가 아프고 몸이 붓는다는 사람이 많으나, 모든 체질 중 가장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금양체질을 토양체질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메이저리그 투수 김병현, 국내 프로야구의 노장진 선수가 이 체질로 추정된다.
목음(쓸개>소장>위장>방광>대장)
몸이 주로 여려 보이고 피부가 약하다. 인상이 부드럽고, 성품이 독하지 못하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몸이 허약해지면 항상 배꼽 주위가 불편하고 몸이 냉하여 다리가 무겁고 잠을 잘 못잔다. 술을 마시면 대장 기능이 약해서 설사를 할 때도 있다. 겨울철에 손이 트거나 쉽게 거칠어 진다.
감정이 약해서 조금만 섭섭한 말을 들어도 자극을 심하게 받는다.
메이저리그 박찬호 선수가 이 체질로 추정된다. 목체질(태음인)이면 주로 이 유형이다.
목양(간장>신장>심장>췌장>폐)
풍채가 좋고 체구가 큰 사람이 많다. 목음체질과 마찬가지로 인상이 부드럽다.
건강한 사람은 항상 땀이 귀찮도록 많으며 몸이 괴로울 때 땀을 흘리면 몸이 가벼워 진다. 혈압이 약간 높아야 건강하고 의욕도 왕성하다. 눈이 자주 피로하고 발이 답답하다.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비만인 사람이 많다. 심장병, 고혈압 등 성인병의 위험성을 줄이려면 비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묵한 사람이 많다. 이 체질을 좋게 표현한다면 우직하다고 할 수 있고 비하시킨다면 우둔하다고 할 수도 있다.
목양체질로 생각되는 사람이 주로 금양체질인 경우가 많다. 목양체질은 많지 않다.
수음(방광>쓸개>소장>대장>위장)
이 체질은 대부분 체구가 작고 피부가 시꺼멓다. 얼굴이 작고 목이 가는 편이다. 인상은 부드러우나 표정이 어둡다.
위무력과 위하수(위장이 밑으로 쳐지는 증상)는 다른 체질에는 없는 수음체질의 체질병이다.
선천적으로 위장 기능이 약함을 알고 소식을 해야 한다. 식사 후에는 누웠다가 행동하고 메밀, 보리, 오이, 돼지고기 등 찬 성질의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찬 성질의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고 설사를 하면 힘이 빠진다.
이 유형은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지극히 내향적이며 전면에 나서서 활동하지 않는다. 수체질(소음인)이면 주로 이 유형이다.
수양(신장>폐>간장>심장>췌장)
몸이 튼튼하고 건강한 편이다. 키는 크지 않으나 땅땅하다. 수음체질과 마찬가지로 인상과 성품이 부드럽다.
건강하면 땀이 없고 몸이 약해지면 땀이 난다. 매사에 완전하고 정확한 편이며 운동신경이 발달되었다.
수양체질도 분포가 많지 않으며, 역시, 금양체질을 수양체질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8체질을 진단하는 세 가지 방법■
■팔체질맥진법→ 8체질의학의 창시자인 동호 권도원 박사님이 창안한 방법인데, 팔에 맥을 짚어서 8체질을 진단한다. 각 체질에 따라서 맥이 뛰는 위치가 다르다고 한다. 이 방법은 체득하기가 매우 난해하여 배우다가 중도에 포기한다고 한다.
■양주를 시약으로 이용하는 방법→ 이명복 박사님이 개발한 방법으로 양주를 이용하여 오링테스트나 완력테스트를 해보면 된다. 사상체질을 진단한 후, 오링테스트나 완력테스트를 실행하여, 양주vip가 적합하면 음이고 passport가 적합하면 양이다. 즉, 태양인을 양주를 이용하여 금음과 금양으로 나누어 주면 되는 것이다. 양주는 vip나 passport, 둘 중의 한 가지만 있어도 된다. 패스포트로 할 경우, 적합하면 양, 부적합하면 음이다. 나머지도 마찬가지이다.
■열(熱)의 차이에 따라 구분하는 방법→ 신체질 건강혁명의 저자인 사상64한의원 김현우 원장이 소개한 방법으로 열(熱)의 많고 적음에 따라 구분하면 된다. 역시, 사상체질을 진단한 후, 열이 적다면 음, 열이 많다면 양이다. 태양인의 경우, 열이 적은 사람은 금음, 열이 많은 사람은 금양체질이다. 나머지도 마찬가지이다.
| |||||||||||||||
사상체질(四象體質)이란 사상의학(四象醫學)에 기인(起因)하여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등 네 가지로 구분한 것입니다. 사상의학(四象醫學)을 간단히 말한다면 “사람의 체질(體質)을 넷으로 구분하고 각 체질에 맞게 약물을 처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의학”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상의학이란 이제마 선생이 동의수세보원을 통해 주창한 의학입니다. 후세 사람들이 이제마 선생의 의학을 사상의학(四象醫學)이라고 칭하는 것은 사상론(四象論, 이제마 선생의 이론(철학)으로 모든 우주 만물을 네 가지로 구분하여 생각함.)에 따라 사람의 체질도 넷으로 구분하였기 때문입니다. 폐대간소(肺大肝小), 폐가 실하고 간이 약한 사람을 태양인(太陽人), 여기서 논하는 폐비간신은 그 관련된 장부무리까지 생각해야 됩니다. 장부무리에 관한 내용은 동의수세보원의 장부론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체질을 열이 적은 사람과 열이 많은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열이 적은 사람을 한성형(寒性型), 열이 많은 사람을 열성형(熱性型)이라고 합니다. 한성형은 열이 적(주로 손발이 차다)고 내향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합니다. 열성형은 열이 많고 외향적이며 소화기능이 좋습니다. 한성형은 허증(虛症, 몸이 허약해서 생긴 병)이 많고 열성형은 실증(實症, 몸이 지나치게 견실해서 생긴 병)이 많습니다. 각 사상체질마다 열이 적은 사람과 열이 많은 사람이 있고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상체질을 한성형과 열성형으로 세분하였습니다.
‘이명복의 사상팔상 체질진단 건강법’ 에서 인용한다. 저자는 이 글의 출처를 “이철호 박사가 쓴 「체질대로 삽시다」(기린원 출판, 1988년판)가 이해하기 좋은 책이어서 이 책을 기본으로 하고 다른 책에 있는 것을 골라 추가하였다.” 라고 밝히고 있다. 태양인은 5% 정도로 비교적 희소하다(이제마 선생은 1만 명에 4~5명 정도라고 했다. 대부분의 한의사들은 태양인이 없다고 보고, 태양인을 소음인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1.머리와 얼굴형 머리가 크며 둥근 편이다.특히 목덜미와 뒷머리가 발달했다. 얼굴은 세모꼴이며, 이마가 넓고 하관이 빨며 눈이 작다. 2.체형의 특징 체구가 단정하고 깔끔하며 용모가 뚜렷한 편이다. 가슴 윗부분이 발달하고 허리 아랫부분이 약하다.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약하며, 몸이 마른 편이고 대부분 살이 찌지 않는다. 눈에 광채가 있다. 3.체질적 특징 폐의 기능이 좋고 간의 기능이 약하다(肺大肝小).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걷지 못한다. 소변이 많고, 청각이 특히 발달했다. 여자인 경우, 몸이 건강해도 아이를 잘 낳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기질적 특징 머리가 명석하여 수재나 천재가 많다. 특히, 과단성, 진취성, 독창성, 영웅심, 자존심, 우월감 등이 강하다. 의욕 과잉으로 주위와 화합이 잘 안되며, 독선적이다. 남을 비난하기 좋아하고, 화를 잘 낸다. 천재형으로 발명가, 전략가, 혁명가, 음악가가 많다. 위인이 아니면 무능력자가 되기 쉽다. 계획성이 적고 치밀하지 못하다. 방종, 과장의 경향이 있고 목표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쉽게 뜻을 바꾸는 경향이 있으며 독립심, 자주성, 소유욕, 독점욕이 강하고 저돌적, 반항적 기질이 있다.출세주의적, 권력 지향적이다. 내면적으로는 낭만적, 사교적이다. 급박지심이 있다. 남성의 경우, 가정의 존재는 존중하지만 가정 일에는 무관심한 편이고, 가족에게도 마음을 터놓고 지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태양인 남성 중에는 아내가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으면 버럭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관심 있는 일에는 상당한 집착을 보인다. 귀찮은 일이 생기면 아내에게 미루고 자신은 뒷전으로 물러난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으나 그것이 지나쳐 인색하고 인정이 없어 보인다. 여성의 경우, 가정을 지키려는 욕구는 강하나 하체가 약한 편이라 오랫동안 서서하는 집안일은 힘들어 한다.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강해 모성애가 부족한 편이다. 다른 사람들과의 적응력이 부족하고 아집이 강해 이웃이나 시댁식구들로부터 외면당할 가능성이 크다. 태양인으로는 나폴레옹, 히틀러, 에디슨, 베토벤, 아인슈타인, 톨스토이, 슈바이쳐, 간디 등을 들 수 있다. 5.발병률이 높은 질병 간장질환, 소화불량(신트림), 식도경련, 식도협착, 열격증, 반위증, 불임증, 안질, 각약(脚弱), 해역증, 상기(上氣) 등. 6.적합한 약재 오가피, 송절, 목과(모과), 미후도 등 7.식성 대체로 생랭(生冷)한 음식을 좋아하며, 특히 담백한 음식을 좋아한다. 맵고 열이 많은 음식을 오래 먹으면 위가 상해 소화불량이 된다. 8.적합한 식품 새우, 조개, 굴, 전복, 포도, 감(건시), 다래, 앵두, 모과, 메밀이 특히 좋으며, 야채류는 모두 좋다. 더운 것보다 생랭하고 담백한 음식이 좋으며 맵거나 열이 많고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다. 9.부적합한 식품 쇠고기, 설탕, 무, 조기 등. 10.말하기의 특징 말을 잘하는 편이며, 특히 뛰어난 변설로 수많은 대중을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몰고 갈 수도 있다. 기발한 발언도 잘하며, 위험 속에서도 노골적인 발언을 서슴없이 한다. 자기 주장만이 옳다는 논리를 곧 잘 펴고, 상대방의 주장이나 반박은 묵살하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주장을 반박하는 상대방에게 욕설을 퍼붓고 분노를 터뜨리기도 한다. 폭언을 서슴지 않아 정치가일 경우에는 정치적 생명마저 빼앗길 우려가 있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는 소양인이 인구 1만명 중 3000명이 된다고 하였다. 지금도 사상의학을 논하는 한의사들은 으례 소양인은 30%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1.머리와 얼굴형 머리가 앞뒤로 나오거나 둥근 편이고, 턱은 뾰족한 편이다. 입은 그리 크지 않고 입술이 얇다. 눈매가 날카롭지만 표정은 밝다. 2.체형의 특징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한데, 특히 다리가 가늘다. 가슴 주위가 발달했다. 살이 찐 사람은 드물다. 경쾌해 보이긴 하나 때로는 가벼워 보이는 인상이다. 걸을 때는 항상 먼 곳을 보고 걷는다. 3.체질적 특징 비위의 기능이 좋고 신장의 기능이 약하다(脾大腎小). 소화력이 좋고, 시각이 특히 발달했다. 몸에 열이 많고, 땀은 별로 없다. 남자는 정력 부족인 경우가 많고, 여자는 다산하지 못한다. 4.기질적 특징 외향적이고 명랑하며 재치가 있고 판단이 빠르다. 봉사, 희생정신이 있으며 다정다감하다. 이해 관계에 따라 마음이 변하지 않으며, 강직하고 의분을 참지 못한다. 화를 잘 내며, 성질이 급하고 경솔하다. 계획성이 적고 실수가 많다. 비판적이며 체념이 빠르다. 대인 관계는 원만하다.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상인, 군인, 봉사자, 중개인, 서비스업 종사자가 많다. 5.발병률이 높은 질병 신장병, 방광염, 요도염, 조루증(정력부족), 불임증, 상습 요통, 협심증, 주하증(여름 타는 병) 등. 6.적합한 약재 석고, 지모, 숙지황, 목통, 황련 등 7.식성 찬 음식을 좋아해 한 겨울에도 즐겨 찾는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경향이 있다. 8.적합한 식품 돼지고기, 달걀, 오리고기, 굴, 해삼, 게, 새우, 복어, 우렁이, 수박, 참외, 사과, 딸기, 토마토, 오이, 배추, 호박, 보리, 팥, 피, 녹두, 메밀, 좁쌀 등. 9.부적합한 식품 닭고기, 쇠고기, 개고기, 엿, 꿀, 인삼, 낙화생(땅콩), 우유 등. 10.말하기의 특징 말이 비논리적인 편이나 재치와 유머가 있고 제스쳐가 풍부하다. 말에 설득력이 있다. 대체로 말이 많은 편으로, 말에 실수가 많고 공연한 말참견으로 화를 자초하기도 한다. 또한 무의식 중에 타인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도 곧 잘 한다. 논쟁이나 비판하기를 좋아하고 푸념도 곧 잘 늘어놓으며 결론부터 얘기하는 버릇이 있고, 말하면서 쉽게 흥분한다. 머리 회전이 빨라 말도 빨리하는 편이지만, 때로는 머리 회전에 말이 미쳐 따라가지 못해 말을 더듬거리기도 한다. 상대방의 얘기를 경청하지 않으며, 상대방의 말을 묵살하거나 가로채는 경향도 있다. 대화 중에 시선을 한 곳에 두지 못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태음인은 태양인과 반대로 간장이 실하고 폐장이 허한 체질(肝實肺虛)이며, 전체 인구의 반(50%)이다. 1.머리와 얼굴형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긴 편이다. 눈, 코, 입, 귀가 크다. 입술은 대체로 두툼하다. 2.체형의 특징 대개 키가 크고 체격 또한 큰 편이다. 근육과 골격이 발달했고 허리가 굵은 편이며, 비대한 사람이 많다. 상체보다는 하체가 더 충실하고 손과 발이 크다. 의젓하고 무게가 있어 보인다. 여자의 경우 미인이 적다. 3.체질적 특징 간의 기능이 좋고 폐, 심장, 대장, 피부의 기능이 약하다. 땀을 많이 흘린다. 후각이 특히 발달했다. 여자는 겨울에 손발이 잘 튼다. 4.기질적 특징 점잖고 인자하고 마음이 너그럽다. 집념과 끈기가 있으며 활동적이다. 외곬이며 고집이 세다. 욕심이 많고 음흉하여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교만하다. 여자의 경우 애교가 적다. 게으를 때는 한없이 게으르다. 호걸형, 낙천가 타입이며 겁쟁이도 있다. 사업가, 정치가 기질이 있다. 5.발병률이 높은 질병 급성폐렴, 기관지염, 천식, 심장병, 고혈압, 중풍, 습진, 종기, 두드러기, 태열,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대장염, 치질, 변비증, 노이로제, 감기, 맹장염, 장티푸스, 가스 중독, 황달 등. 6.적합한 약재 녹용, 웅담, 신약, 사향, 대황, 우황, 행인 등. 7.식성 식성이 좋아 대식가가 많다. 폭음, 폭식하는 경향이 있다. 8.적합한 식품 모든 생선, 미역, 김, 배, 호두, 은행, 복숭아, 무, 토란, 도라지, 밀, 콩, 율무, 찹쌀, 수수, 들깨, 두부, 흑설탕, 특히 쇠고기 등. 9.부적합한 식품 달걀,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돼지고기, 사과, 배추 등 10.말하기의 특징 과묵한 편이나 일단 말을 하면 많이 하는데, 말이 어수선하고 조리가 없다. 실패담보다는 성공담을 많이 얘기하여 자기자랑으로 오해 받을 때도 있다. 자기 주장을 끝까지 피력하고 설교조로 얘기한다. 남을 훈계하기를 좋아하면서도 자기 자신은 훈계받는 것을 싫어한다. 말끝에 자신의 뜻을 강조하는 말을 붙이는 경향이 있다. 친구나 교제상 필요한 사람과는 얘기를 많이 하면서도 집안에서는 별로 말이 없다. 대중 앞에서의 연설에는 강한 면이 있지만 토론에는 약하고, 화술이 비논리적이다. 태음인 부부의 가정은 자칫 대화가 없는 가정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에는 1만 명 중 2000명이 된다고 한다(20%). 소양인보다 조금 적다고 하나 지방이나 국가, 민족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1.머리와 얼굴형 용모가 오밀조밀 잘 어우러져 있고 눈, 코, 입이 그다지 크지 않으며 입술이 얇다. 눈에 정기가 없다. 2.체형의 특징 상체에 비해 하체가 발달했고 살과 근육은 비교적 적으나 골격은 굵은 편이다. 키와 몸집이 대체로 작은 편이지만 몸매에 균형이 잡힌 사람이 많다. 얌전하고 온화한 인상이며, 미남미녀가 많다. 3.체질의 특징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의 기능이 약하다(腎大脾小). 허약한 체질, 냉한 체질이다. 땀이 별로 없으며,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것이 좋다. 미각이 특히 발달했고 피부가 보드랍다. 여자의 경우 겨울에 손발이 잘 트지 않는다.무의식 중에 한숨을 잘 쉰다. 4.기질적 특징 사색적이고 매사에 치밀하며 착실하다. 판단력이 빠르고 머리가 총명하다. 예의가 바르다. 세심하고 내성적이며 자기 본위적이다. 질투가 심하고 계산적이다. 화가 나면 쉽게 마음을 풀지 않고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갖고 작은 일에도 속상해 한다. 여자인 경우 꼼꼼하게 살림을 잘 한다. 지사, 교육자, 종교인, 학자, 사무원이 많다. 5.발병률이 높은 질병 소화불량성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 상습 복통, 급·만성 위장병, 우울증, 신경성 질환, 수족 냉증, 차멀미, 더위 타는 병, 설사, 외한증(추위 타는 병) 등. 6.적합한 약재 인삼, 파두, 부자, 약쑥, 청피, 후박 등. 7.식성 더운 음식을 좋아하며,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 편이다. 음식은 천천히 먹는 편이다. 8.적합한 식품 닭고기, 양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토끼고기, 명태, 고등어, 미꾸라지, 뱀장어, 조기, 쏘가리, 대추, 사과, 귤, 복숭아, 냉이, 미나리, 시금치, 파, 마늘, 생강, 멥쌀, 좁쌀, 차좁쌀, 꿀, 엿 등. 9.부적합한 식품 메밀, 배추, 배, 수박, 참외, 오이, 고구마, 밤, 호두, 녹두, 보리, 팥, 우유, 돼지고기, 쇠고기 등. 10.말하기의 특징 말에 순서가 있고 논리정연하다. 다소 느린 편이나 상대방을 차분히 설득하는 식의 조용하며 침착한 어조로 말의 표현이 정중하다. 연설이나 웅변에는 약하나, 토론이나 1대 1의 대화에는 강하다.
때로는 지나친 제스쳐를 쓰고 상대방의 약점이나 말의 실수를 물고 늘어져 야비하다는 소리도 듣는다. 토론하다 궁지에 몰리면 억지 논리를 펴거나 애써 변명하려 들고, 자신의 발언에 대한 취소나 사과를 잘 하지 않는다. 말의 짜임새는 있으나 얘기는 별로 재미가 없다. 지나친 달변으로 인해 사기꾼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상대방의 얘기를 경청하는 편이다.
|
첫댓글 상세한 공부 감사드립니다.^^
이런것은 공부가 되지 않아요~~ㅎ
아이고 머리가 아픕니다요 ㅋㅋㅋ
그냥 재미삼아 한번 읽어보세요
알찬정보.
반복학습효과에
공부하고 갑니다
이런공부보다 뽈 많이 잡을 공부하심이 좋을듯~~
전 어디에 속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예전에 돌파리덜이 소양인이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실험하던기억이 있습니다.
구속되지 않고 살아가는게 좋을듯 합니다..머리아퍼요~~ㅎ
ㅋㅋㅋ 빙빙돌아요 ㅋㅋ
우리이제 게 여러 중류로나뉘는군요 체질에따라 투약 ㅋㅋ멋저요 저는봐도당최 머가먼지 이해불릉 쇼프드외어 엘어남니다
ㅋㅋ 잘보고갑니다
체질을 몰라도 잘 살고들 있으니 신경쓰지 말고 그냥 한번 읽어나 보세요~~ㅎ
저는 태양인이나 봅니다.
머리가 명석하고 수재나 천재가 있다고 하니..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끔 재독할래요.
너무 재독은 말아주세요~
그냥 이런것도 있다 정도로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