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경제 대파국이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서서히 아니면 허장성세와 다르게 급속하게 무너져가고 있는
달러패권을 지키기 위한 미국의 작전은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며, 유로존 경제위기에 이어 중동의 마지막 반미 정권들인 시리아,이란을 친미정권으로 교체하려 하고 있고, 시리아 관련 뉴스가 하루가 멀다하고 외신란을 채우고 있다.
시리아는 인구약 25백만에 크기는 한반도의 약 4/5정도 이고 터키,이스라엘,요르단,레바논 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인종적으로는 아랍족 약 90%에 쿠르드/아르메니아족이 약 10%를 차지한다.
공용어는 아랍어를 쓰고, 종교적으로는 이슬람 다수파인 순니파 75%, 기독교 10%, 알라위 /드르주 15% 정도의 분포를 가지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 공화정(아랍 유일) 이며 1946년 프랑스식민지에서 독립한 이후 순니와 기타종파간에 긑없는 쿠데타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다 현재는 알라위파 출신 아사드대통령이 집권중이다.
소수파인 알라위가 정권을 잡고 잇는것은 프랑스의 식민정책인 DIVIDE AND RULE전략에 따라, 소수파이고 사회적으로 멸시받던 알라위에게 식민지 치안을 대리하게 하며, 무력을 갖추도록 했기 때문이다.
DIVIDE AND RULE은 제국주의 국가들이 교과서적으로 써먹는 전략으로 특정 집단에게 권력을 몰아주어 식민지가 갈라져 내분에 휩싸이고 반목하게 하여, 진정한 지배의 실체인 제국주의 국가는 양쪽을 적당히 콘트롤하며 곶감 빼먹듯이 느긎하게 이익을 취하는 수법이다.
한국이란 사실상의 미국 식민지도 DIVIDE AND RULE 전략에 따라 박정희의 쿠데타이후 경상도에 권력을 집중시켜 전라도와 대립하게 하고, 서로 반목하게 하며, 경상도 정권을 이용해 한반도에서의 미국의 경제적,지정학작 이익을 확보하는 수법을 쓰고 있으며, 그 효과로 지금도 지역감정이 선거결과로 정치지도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고, 경상도 출신의 현 아카히로가 뼈속까지 친일,친미로 한반도에서의 미국의 이익을 최대한도로 확보하는 대리인 역활을 하는 것이다.
시리아는 미국 과 nato, 사우디,카타르 등의 지원을 받는 용병 과 알카에다 테러집단( 알카에다는 미 CIA가 키운 테러집단으로 9.11 테러의 배후로 지목되었으나, 실은 중동에서의 미국의 친미정권 만들기 프로그램인 ARAP SPRING 즉, 아랍의 봄 작전에 전위로 이용되는 전투집단이다), 미CIA, 영국 MI6, 이스라엘 MOSSAD등의 무기,전술지원 과 사우디,카타르의 자금지원을 받는 체제전복세력 과 1년이상 내전상태에 처해 있다.
미국은 무엇 때문에 시리아의 정권교체를 원하는가?
현재 미국의 달러는 아무런 기준이 없는 채무증서일 뿐이고, 달러패권은 미국 정부의 54조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 와 경상수지적자로 국제적 신뢰도가 점차 저하되어, EURO, 및 중국의 위안화에 의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국제적인 달러수요 확보를 위해 미국은 지구상 가장 중요한 ENERGY인 석유시장을 장악하였다. 그리고 아랍의 부패한 왕정 과 정권들과 타협하여 미군이 정권을 유지해 주는 대가로 석유거래는 달러로만 결제하도록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
원유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세계각국은 달러를 외환보유고로 확보할 수 밖에 없었고, 미국이 계속해서 종이돈을 찍어내어 유통시켜도 달러는 항상 수요가 부족하여, 달러가치는 유지될 수 잇었다.
그래서 현재의 달러는 PETRO DOLLAR로 불린다.
미국이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이용해 공짜로 달러를 수없이 프린트해 유통시켜도 달러는 항상 수요가 많아 강세를 유지하였고, 그 덕분에 미국인들은 강한 달러로 저렴하게 제3국들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고, 물건을 수출하여 달러를 벌어들여야 하는 제3국들의 국민들의 희생 덕분에 전세계 어느나라 국민들보다 풍요로운 생활수준을 유지 할 수 잇었다.
그러나 미국이 프린트하여 물건과 바꾸는 달러는 전부 미국의 부채로 무려 54조달러에 달하여, 달러의 가치는 점차 약세를 보이고 있고,이에 따라 달러기피 현상이 일기 시작하엿고, 점차 확산되는 상황에 처해있다.
중동 과 북아프리카의 원유생산국을 완전히 장악해 달러외의 통화로 원유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은 미국의 사활이 걸린 일로, 그동안 달러외의 통화 나 금으로 원유거래를 하여, 외환을 달러로만 보유하는 정책에서 보는 손실을 줄이고자 하는 국가들과 그 지도자는 예외 없이 쿠데타로 친미인사로 교체되거나, 그것이 불가능 한 경우에는 직접 군사적 침략을 하여 달러패권을 유지해 왔다..
대표적 사례는 이라크의 후세인이다. 후세인은 친미정권 이었고 이란의 친미정권이 이슬람혁명당에 의해 무너진 후에는 미국의 사주로 이란과 8년간에 걸쳐 전쟁까지 하였으나, 전쟁 종료후 군사적 자신감으로 원유채굴회사들을 국유화하고 반미정책으로 돌변하며 강력한 지역국가로 성장하려는 야심을 보였다. 그리고 OPEC회의에서 자원민족주의를 주장하며 EURO에 의한 원유결제 확대를 주장하여 가치가 점차 저하되는 달러에 손해를 보던 다수 국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대가는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 보유 및 테러리스트 지원이라는 죄목으로 군사침략을 받아 국가는 미국에게 점령되고 후세인은 교수형에 처해졌다. 달러패권에 도전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성 처형이었다.
리비아의 카다피도 원유결제를 달러를 배제하고 금으로 받다가, 용병들 과 서방정보기관의 특수전 부대들에 의해 ,국가는 가다피 사후 권력공백으로 종파간 내전이 이어지고있고, 가다피는 비참하게 처형되었다.
이제 아랍에 원유의 달러전용 거래에 도전하는 국가는 이란이 유일하다. 이란은 2012.2월 이후로 원유수출에 달러를 받지 않고 있으며, 수입국 통화와 직거래 또는 물물교환의 바터제로, 미국의 경제제재를 우회하고 있다. 이란은 달러패권에 도전하는 가장 큰 세력인 상하이공동체의 일원으로 중국과는 위안화로 거래하며, 인도와는 루피화로 거래하고 잇어, 미국에게 눈에 가시다.
미국의 달러패권은 중국에 의해 강력하게 도전받고 있으며, 이미 중,러 간에 모든 무역거래는 상호간 통화로 하고 있고, 일본과도 상호간 무역결제를 자체통화들로 하기로 조약을 체결하였다. 그외에도 브라질과도 위안화를 이용한 무역결제를 하기로 조약을 체결하는 등, 전방위적으로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고, 달러에 대한 수요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란의 핵개발은 이스라엘 이나 미국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이미 200여개의 핵탄두에 대륙간탄도탄 까지 갖고 있는 군사강국이기에 누구든 이스라엘에 선제공격을 가한다면 핵보복을 받을 수 있다.
이란이 무모하게 이스라엘을 선제공격 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이란과의 분쟁은 가채 원유매장량 세계2위, 천연가스매장량 세계1위인 이란의 정권을 친미정권으로 교체하여 달러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이 호르무즈해협을 일촉즉발의 위기로 몰아가는 것이다.
미국의 가장 큰 적은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의 국채를 1조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고, 그다음이 군사적으로 미국과 버금가는 핵탄두 및 미사일을 보유한 러시아다.
이란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이란을 고립시켜 외부의 지원이 단절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란의 지원세력은 시리아 와 레바논의 헤즈볼라, 러시아,중국이다.
러시아는 중국과의 교역에서 이미 달러를 배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하이경제공동체의 중요 참가국으로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량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제정치무대에서 유럽국가들이 러시아와 충돌하거나 마찰을 빛는 도전은 감히 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위상이 높으며. 러시아는 또한 푸틴의 집권 후에 유대인 볼세비키세력을 전부 퇴출시키고, 유대자본이 소유한 원유,천연가스 기업을 전부 몰수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어,미국을 커튼뒤에서 조종하는 유대자본과 팽팽한 긴장관게에 있다.
그래서 미국은 러시아의 영향력 감소 및 궁극적으로 상하이공동체에 타격을 주어 달러패권 도전세력을 와해시키기 위해
카타르의 천연가스를 가스관을 설치해 유럽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가스관이 시리아를 통과해야만 하는 지정학적인 문제가 걸려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점이 미국과 영국의 대서양동맹 과 이스라엘이 용병과 특수전요원을 동원해 내전을 유도하고 , 종파간 비율에 있어서 가장 비율이 높은 수니파 민간인들을 집중 살해하고, 아사드 정권의 소행으로 몰아가는 PROPAGANDA를 서구기업들이 장악한 미디어로 펼치며 UN을 동원해 무력개입 과 경제제재를 하려는 이유다.
어제도 UN 안보리에서 시리아 경제제재 및 인도적 견지라는 이유로 무력개입을 하자는 서방의 요구에 러시아 와 중국이 VETO권을 행사해 무산되었다는 소식이다.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있고, 정부재정지출을 축소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 따라서 미국 단독의 군사개입을 꺼려하고 UN을 동원해 과거 시리아를 식민지로 두었던 프랑스에 적극 군사개입을 하도록 부추기고 있고, 시리아에 군사개입을 가장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국가도 프랑스 와 미국이다.
시리아 국민들의 아사드정권에 대한 지지도는 높다. 그러나 서방의 지속적인 게릴라전 과 회유책으로 이탈하는 군부인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진행상황을 가늠하기 어렵다.
아직은 시리아 정부군이 우세한 위치에 있고, 게릴라전이 펼쳐지는 범위도 제한적 이기에 서방이 게릴라전 병력들을 지원하기 위해 리비아식의 비행금지구역설정이나 UN을 동원한 군사개입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의 수위가 확대되어 전방위적인 내전으로 확대된다면 러시아가 개입 할 것이고, 이것은 국제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3차대전은 이란이 아닌 시리아를 두고 펼쳐질 것 이라는 점이다.
시리아가 무너지면 레바논의 반이스라엘 세력인 헤즈볼라도 자동으로 무너지고, 이란은 고립되어 사방이 비우호적인 세력으로 포위되어 공략당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러시아는 천연가스 수출의 길이 막히고 중국도 가장 큰 석유수입원인 이란을 상실 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분쟁에 적극 참가 할 것이다.
시리아,이란,헤즈볼라,러시아,중국 대 서방과의 국제전이 벌어지면 호르므즈해협이 봉쇄되며 유가는 상상할 수 있는 많큼 상승 할 것이고, 세계경제는 대파국을 맞을 수 밖에 없다.
어쩌면 경제의 파국이란 쓰나미가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모든걸 파괴하는 전쟁을 내심 바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딜 둘러 보아도 희망이란 놈은 숨어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우울한 아침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QuNhTLVgV2Y&feature=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