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아파트 내에 있는 숲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사우나를 하는 날이에요. 아침식사는 한식과 양식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지난 몇 주는 양식으로 먹고 있네요. 메뉴는 베이글(치즈 바른), 베이컨, 감자 고로케, 스크램블에그, 샐러드, 요거트입니다. 그 밖에 커피와 쥬스 등등은 뷔페에서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뷔페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죽, 밥, 빵, 샐러드, 커피, 쥬스, 과일 등등이 놓여 있습니다.
크로와상과 튀긴 감자, 인삼 닭죽, 커피, 복분자 쥬스를 따로 가져 왔습니다. 어떤 때는 튀긴 만두 등이 나오고, 죽은 그때그때 바뀝니다.
한 달에 두 번은 의무적으로 먹도록 되어 있는데, 시간이 안되면, 이곳에서 간편식을 대신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한 끼 당, 7000원입니다. 외부인을 초대하면 9000원이고요.
정확히 모르겠지만, 수용 인원이 100명이 넘을 것 같네요.
식당 맞은편에 있는 카페입니다. 인터넷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키즈 카페입니다. 돌봐주는 돌보미는 없다고 하는데, 입장료는 2000원 별도로 냅니다. 맞은편에 사우나가 있습니다. 사우나 탕에는 건탕(80도), 냉탕(21도), 온탕(40도), 열탕(43도), 샤워 부스와 babe pool(자쿠지) 등이 있습니다. 저는 건탕은 너무 뜨거워 이용을 하지 않고, 샤워 부스에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후, 온탕과 열탕에서 몸을 덥힌 다음, 자쿠지에서 주로 시간을 보냅니다. 자쿠지에서는 수압이 높은 물거품이 나와 허리와 발바닥 등을 마사지 합니다.
사우나와 키즈카페를 이용하려면, 제시된 금액을 결제 해야 합니다.
사우나 안에서는 촬영 불가입니다. 사우나를 하고 나와서, 머리를 말리는 장소입니다.
헬스장입니다. 온갖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관리비에 세대 당 1만원씩 자동적으로 부과 된다는데, 저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시설도 좋고 맛도 있어 보입니다^^
행노님은 좋은 동네로 이사 가셨네요. 서울 사람이 되니 좋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