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씨와 취미로 삼을 만한 것을 의논 후 결정하였다.
”혹시 취미로 더 배워보고 싶으신 거 있으세요? 가죽공방이라던가 향초공방이라던가 공방이 좀 더 있어요.“
”저번에 했던 거 할래요.“
”저희가 4가지 정도 체험했거든요. 양말목, 유리공예, 도자기, 펀치니들 체험했잖아요? 그중에 어떤거 더 배워보시고 싶으세요?“
”그.... 열쇠고리 만들었던 곳 있잖아요.“
”아 펀치니들이요? 거기서는 양말목, 펀치니들 두 가지 배웠잖아요? 그중에 어떤거 배우고 싶으세요?“
”네, 둘 다 재밌어요.“
”그래요? 마지막에 펀치니들 배울 때 선생님께 장난치시는 모습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래요? 하하하!“
”네, 식구들 말고 다른 분들에게 장난치시는 거 처음 봤어요.“
”왜냐하면, 재밌어요.“
”그러면 다음에 가서 선생님께 양말목, 펀치니들 두 가지 배울 수 있는지 여쭤볼까요?“
“네, 그래요.”
“저번에 수업 중에 선생님이 하루 배우는 거 말고 취미반이라고 해서 계속 배울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요?”
“네, 근데 가격이랑 어느 정도 배울 수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니까 다음번에 여쭤보면 좋을 것 같아요.”
“네, 그래요.”
이영철 씨가 자신의 취미로 삼을 만한 것을 주인 되게 찾을 수 있게끔 돕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게 주선해야겠다.
2023. 12. 4. 월요일, 김범수
취미 찾는 일이 이영철 아저씨의 일이게 잘 묻고 의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강동훈-
아저씨가 본인 일로 여기시게 묻고 의논하여 거드니 고맙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