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10월 넷째 주
시작 기도 |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습니다 |
올해도 벌써 열 달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가정을 지켜주시고 각자에게 가장 알맞은 은혜를 베풀어주셨음에 감사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우선하던 것들을 회개하게 하시고, 남은 한 해 동안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습니다 |
은혜 아니면(오직 예수뿐이네)
함께 읽기 |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습니다 |
예레미야애가 5:1-7
함께 나눔 |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합니다 |
이스라엘이 하나님보다 더 의지한 것은 무엇이었나요(6절)?
이스라엘 백성은 강대국 애굽과 앗수르를 하나님보다 더 의지했습니다.
강대국들이 그들의 어려움과 배고픔을 해결해줄 거라 믿고, 그들에게 손을 벌렸습니다.
특히 예루살렘 백성들은 멸망하기 직전까지도 하나님이 아닌 애굽의 도움을 기다리다가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지만,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멀리 있는 강대국들이 아닌, 가장 가까이에서 기다리고 계셨던 하나님의 손을 잡았다면, 이스라엘은 회복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 삶에도 있다면 가족과 함께 이야기해보세요.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위기가 생길 때 하나님을 먼저 떠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고, 해결해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닌데 가만히 앉아 기도하는 게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죠.
오늘은 솔직히 우리 가족의 애굽과 앗수르는 무엇인지 함께 나눠보세요. 하나님보다 우리가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해보세요.
하나니 외에 다른 것들은 다 소용 없다는 게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다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것들을 위해서만 마음과 시간을 쏟느라,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핵심입니다.
마침 기도 |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