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컨센서스 17% 하회
- 2분기 매출은 2,222억원(+15.2%, 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은 216억원(OPM 9.7%, +64.4%)
-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각각 17.3%, 9.5% 하회
- 이는 주요 매출처인 GM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4/5월 공장 가동 중단을 늘렸기 때문. 6월부터는 정상화
- 순이익 부진은 6/2일 장학재단에 출연한 기부금 100억원이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됐기 때문
- 환율도 비우호적으로 작용. 직수출 비중이 50%를 넘어 원/달러 환율에 민감한 이익 구조
- 부문별 매출로는 자동차부품(자품) +8%, 전장 +7%, 모터 +44%, 방산 +15%
- 자품과 모터에 포함된 친환경차 관련 매출 고성장 지속. 매출 비중 40.4%로 지속 상승 중
- 자품은 GM향 drive unit이 Bolt 친환경차 파생모델 출시로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중
- 모터는 반도체 부족으로 현대기아 친환경차 출고가 6월에 주춤했으나 7월부터 다시 회복
전기차 관련 매출 증가에 주목
- SNT모티브는 전기차용 구동모터 밸류체인의 초반부와 후반부를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업체
- GM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모티브의 전기차 관련 매출도 고성장 이어나갈 전망
- 일부 업체들이 모터 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모터 기술의 중요성 부각, SNT모티브의 역량 재조명
- 전기차 관련 매출 비중 빠르게 상승 중(2019년 20%, 2020년 31%, 2023년 50% 전망)
- 하반기 GM의 생산이 정상화되고 현대기아 친환경차 판매가 늘면서 SNT모티브 실적도 개선될 전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유지(12MF PER 15x)
한투 김진우, 김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