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 못 하는 번역충입니다.
요즘 영어를 점점 더 못 해지는 것 같아서,
연습도할 겸 종종 번역을 해서 올리려 합니다.
돌아다니다가 KCP를 까는 건 온당치 못 하다는 글을 보고 흥미로워서 번역해봤습니다.
대인 수비가 좋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크린도 잘 벗어나는 모습 등을 보여준 점은 몰랐네요.
KCP도 이제 우리 팀 온지 나름의 시간이 흘렀으니 응원해야겠습니다.
올라온 이후 시간이 조금 흘러서(현지시각 11월 20일) 현 시점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잘 하고 있으니까 논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수치가 조금 달라졌을 수 있다는 점말 참조해 주시면 좋겠네요.
출처는 silverscreenandroll.com이며
아래는 번역글입니다. (평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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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가 홈경기에 투입될 때, 그를 맞이한
건 홈 팬들의 야유였다. 이것은 칼드웰 포프 본인은 물론 팀 동료들도 신경이 쓰였던 것 같다.
이 야유는 KCP의 공격 난조 때문이었을 것이다. 첫 11 경기에서 KCP는 고작 22.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레이업을 놓친 적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과연 그렇게 야유를 해야 했을까? 아니다. 왜냐고? 보겔 감독이 KCP의
기복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했던 대답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 질문에 보겔은 농구에는 공격과
수비가 있으며, KCP는 수비에서 꾸준히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KCP는 정말 좋은 수비수입니다.
우린 리그 1위의 수비 팀이고 KCP의 지분이
매우 커요. 그래서 저는 KCP가 기복이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꾸준한 에너지와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첫 11경기에서 KCP가
뛸 때의 디펜시브 레이팅은 95.0점으로 팀내에서 2위였다. 이 훌륭한 수치는 KCP가 사람들이 흔히 보는 시선과는 달리 매우 가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는 지표다.
KCP가 잘 하고 있는 수비 중 하나는 다나이 수비다. 이를 통해 공격수를 매우 지치게 만든다. 스크린도 잘 뚫고 나가고
공격수를 지치게 하며 공을 빼앗기도 한다. 최근에 평균 1.4개의
디플렉션을 기록하고 있으며 1.2개의 루즈볼을 가져오고 있다. 이
루즈볼 수치는 팀에서 3위다.
NBA.com에 따르면 KCP와
매치되었을 때 트레이 영은 0/4, 버디힐드는 0/2, 데빈
부커 또한 0/2의 야투를 기록했다. KCP는 매치업 상대의
3점슛 성공률을 17.5%로 제어했다.
최근 3게임, 이제 공격에서도 활약하며 완벽히 환골탈태했다. 이 기간동안 평균 63%의 야투 성공률과 14.0점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도 54.5%나 된다. 뿐만 아니라 르브론과 호흡도 다시금 맞아들어가고
있다. 이 기간동안 르브론에게 받은 어시스트의 개수가 팀에서 두번째로 높은 선수가 KCP이기 때문이다. (1위는 물론 앤서니 데이비스) 르브론의 그 유명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서 처리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KCP는 공격에서
팬들이 원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그 수비 열정과 노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마찬가지로 공격에서도 향상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가끔 빵터지는
실수를 할 수도 있겠지만 KCP가 팀에 기여하는 것이 더 많다. 이미
공격에서도 야유를 멈추게 할 정도로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라진 야유가 응원의 함성이 되어 울려퍼질것이다..
첫댓글 조지아 출신 케시피 항상을원합니다!
KCP는 스탯외적으로 공격수 괴롭히는걸 굉장히 잘한다생각합니다...
시즌초반 11경기에서 필드골 30%대, 3점슛 20%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주전으로나온 5경기에서 슛을 10개도 안 던지고 10점대 중반을 기록하고 슛성공률도 상당하네요...바닥치던 슛성공률은 어느덧 필드골 45%, 3점슛 42%까지 올라왔습니다...
브래들리 부상 공백 후 선발로 나오면서부터 영점이 잡히기 시작했는듯 합니다.
요 몇경기는 정말 공격력도 훌륭ㅋ
최근 몇경기는 잘해주고있죠. 시즌 초반엔 진짜 못했던게 맞고 매치업 상대의 슛은 잘 제어했을지 모르지만 수비에서도 디펜시브 ws는 0에 dbpm은 -였으니 전반적으로 수비를 잘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kcp가 레이업 날려먹고 관중들한테 야유먹고 몇경기는 거의 출전시간을 못받다가 골스전부터 반등했던 것 같은데 요즘처럼만 꾸준히 해줬으면 좋겠네요
주전으로 뛰어야 사는 타입입니다.
잠깐잠깐 나오는 식으로는 감을 못찾는 스타일인거죠.
브래들리 오더라도 KCP주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저는 KCP가 단순히 3&D선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작년 말때도 미드레이진 게임 엄청 잘풀었었어요~
지금정도의 80%선 정도만 유지되어도 개꿀 주전 같습니다 ㅎ
저도 그런거같네요...
식스맨으로는 감을 못찾는거같아요...
주전으로 계속뛰면 정말 좋아질꺼같습니다
랄이 잘나가는 이유.. 수비도사들이 상대가드를 항시 힘들게하더군요.
확실히 이번시즌 LAL이 재밌는게 (아이솔, 투맨게임, 슛터활용등등)여러 플레이 요소가 있어서 재밌고, 라떼는말이야 선수들과 현 파포스타가 어울러지는 공수 플레이가 눈을 즐겁게 하네여, 그 중 가드들 3점 부진이 KCP로부터 해소가 된게 너무 좋습니다, 쿠즈마와 대니그린도 기복이 조금 있어도 한방이 있는 선수들이고, 이번시즌 일좀 냈으면!!!
KCP가 초반엔 수비도 별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매치업 상대 야투율이 3점에 한정되어 있어 아쉽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5.22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