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난 그냥 의대,의전 하고 상관 없는 민간인임.<br></p><p><br></p><p>질문1) 요즘 대부분의 레지던트들이 개업보다는 스태프 되기를 원한다는데 얼마나 어려운 거임?<br></p><p><br></p><p>질문2) 만약에 최상위 성적을 가지고 전문의 보드를 딴 사람이 팰로우 기간을 얼마나 가져야 스태프 할수 있는거임?<br></p><p><br></p><p>질문3) 스태프 할려면 논문을 최소한 몇개 써야함?<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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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남으면 전임의, 즉 니들이 말하는 펠로우라는 코스를 또 밟을 수 있는데... 던트로 선발되면서 과로 나뉘어 들어갔던걸 더 세분화해서 들어간다. 가령 내과의 경우에는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등등, 외과의 경우 소화기 간담췌 내분비 등등, 정형외과의 경우 슬관절 고관절 견관절 등 각 파트 등등으로 각 분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는거지
임상교수 자리가 비면 병원에서 공개채용을 하고 스텝에 뜻이 있는 전임의들은 임상교수 및 강사 채용에 지원해서 타이틀을 얻는거야 ... 근데 임상교수 임상강사는 쉽게 말해서 비정규직이야 소속도 아직은 병원이고... 근데 많이들 나가셔 ㅇㅇ 임상교수 채용이 언제될지도 모르고 병원에서 받는 페이도 상대적으로 좀 낮고 무엇보다 일의 강도가 엄청 세서 정말 나 스텝 아니면 안되겠소 하는 사람들 아니면 대부분 전임의 끝나고 나가버리지
임상교수면 윗 레벨의 교수님들이 하기 귀찮은 학생강의는 할 수 있어. 물론 PK교육이나 실습은 펠로우나 임상강사 선생님들이 도맡아 하시는거고 ㅇㅇ 그리고 이제 니들이 말하는 스텝은 이제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를 말해 그분들은 모두 소속이 학교야ㅇㅇ 임상강사를 하다가 조교수가 되면 그 때 이제 스텝이 됐다고 말을 할 수가 있는건데 소속 자체가 병원->학교로 바뀌는거니깐 그 학교의 교원이 되는거지
그리고 학교마다 다른데 우리 학교같은 경우에는 기금조교수라는게 있는데 이사람들은 소속은 병원이고 월급도 학교가 아닌 병원에서 나가는 분들이야 위에 자리가 나면 조교수 승진이 되는분들이지 ㅇㅇ 보통 말하는 스텝은 그냥 기금교수부터라고 보면 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임상교수님들도 전부 교수님이라고 부르지 ㅇㅇ 펠로우는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ㅇㅇ
그니깐 요약해서 던트4년 -> 펠로우 -> 임상교수, 임상강사 -> 기금조교수 ->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이 순인데... 기금교수까지는 소속이 병원이고 월급도 병원에서 나가고 조교수부터는 그 학교의 교원으로서 월급도 학교에서 나가는거지만 기금교수님들부터도 스텝이라고 할 수 있는거지
그렇다면 승진은 어떻게 하느냐.... 일단 자기가 승진할 때 자리가 남아 있어야 하고,,, 논문실적이나 능력, 빽 등 존나 많이 작용하지 ㅇㅇ 논문 쓰는거도 자기가 직접 저자로써 쓰는 논문도 있어야 하고 다른 교수님들 연구에 참여도 해야 하고... 그니깐 스텝이 되기까지 자기 이름 들어간 논문 수는 존나게 많다. 특히 자기과 윗 교수님들이 연구하시는 분야에서 실험이나 통계작업 등등 모든 일들은 아랫사람들이 다 하니깐... 그리고 승진심사는 전부 학교에서 하지 병원에서 하지는 않는단다 ㅇㅇ
전공의 쌤들이 무조건 스텝되려고 하지는 않지... 자리수가 정해져있으니 일단 운이 존나게 따라줘야하고... 스텝이 되는 과정이 존나 힘들지 돈도 덜 벌고 일은 존나게 부려먹고 ㅇㅇ 또 과에 따라 경우가 달라 ㅇㅇ 로컬에서 잘 나가는 피안성 같은 과들은 그래서 스텝자리 턴오버가 빠르고 내과계열은 좀 늦고...
첫댓글 여기 예과생및 초훌들 개념이 안잡혀 있는거 같아서 형이 몇자 적어본다. 던트4년을 마치고 나면 보드가 나오지?? 이 때 진로가 갈라진다 나가서 개업을 하든지 페이닥터로 뛰든지 아니면 병원에 남든지 말야
병원에 남으면 전임의, 즉 니들이 말하는 펠로우라는 코스를 또 밟을 수 있는데... 던트로 선발되면서 과로 나뉘어 들어갔던걸 더 세분화해서 들어간다. 가령 내과의 경우에는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등등, 외과의 경우 소화기 간담췌 내분비 등등, 정형외과의 경우 슬관절 고관절 견관절 등 각 파트 등등으로 각 분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는거지
임상교수 자리가 비면 병원에서 공개채용을 하고 스텝에 뜻이 있는 전임의들은 임상교수 및 강사 채용에 지원해서 타이틀을 얻는거야 ... 근데 임상교수 임상강사는 쉽게 말해서 비정규직이야 소속도 아직은 병원이고... 근데 많이들 나가셔 ㅇㅇ 임상교수 채용이 언제될지도 모르고 병원에서 받는 페이도 상대적으로 좀 낮고 무엇보다 일의 강도가 엄청 세서 정말 나 스텝 아니면 안되겠소 하는 사람들 아니면 대부분 전임의 끝나고 나가버리지
임상교수면 윗 레벨의 교수님들이 하기 귀찮은 학생강의는 할 수 있어. 물론 PK교육이나 실습은 펠로우나 임상강사 선생님들이 도맡아 하시는거고 ㅇㅇ 그리고 이제 니들이 말하는 스텝은 이제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를 말해 그분들은 모두 소속이 학교야ㅇㅇ 임상강사를 하다가 조교수가 되면 그 때 이제 스텝이 됐다고 말을 할 수가 있는건데 소속 자체가 병원->학교로 바뀌는거니깐 그 학교의 교원이 되는거지
그리고 학교마다 다른데 우리 학교같은 경우에는 기금조교수라는게 있는데 이사람들은 소속은 병원이고 월급도 학교가 아닌 병원에서 나가는 분들이야 위에 자리가 나면 조교수 승진이 되는분들이지 ㅇㅇ 보통 말하는 스텝은 그냥 기금교수부터라고 보면 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임상교수님들도 전부 교수님이라고 부르지 ㅇㅇ 펠로우는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ㅇㅇ
그니깐 요약해서 던트4년 -> 펠로우 -> 임상교수, 임상강사 -> 기금조교수 ->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이 순인데... 기금교수까지는 소속이 병원이고 월급도 병원에서 나가고 조교수부터는 그 학교의 교원으로서 월급도 학교에서 나가는거지만 기금교수님들부터도 스텝이라고 할 수 있는거지
그렇다면 승진은 어떻게 하느냐.... 일단 자기가 승진할 때 자리가 남아 있어야 하고,,, 논문실적이나 능력, 빽 등 존나 많이 작용하지 ㅇㅇ 논문 쓰는거도 자기가 직접 저자로써 쓰는 논문도 있어야 하고 다른 교수님들 연구에 참여도 해야 하고... 그니깐 스텝이 되기까지 자기 이름 들어간 논문 수는 존나게 많다. 특히 자기과 윗 교수님들이 연구하시는 분야에서 실험이나 통계작업 등등 모든 일들은 아랫사람들이 다 하니깐... 그리고 승진심사는 전부 학교에서 하지 병원에서 하지는 않는단다 ㅇㅇ
전공의 쌤들이 무조건 스텝되려고 하지는 않지... 자리수가 정해져있으니 일단 운이 존나게 따라줘야하고... 스텝이 되는 과정이 존나 힘들지 돈도 덜 벌고 일은 존나게 부려먹고 ㅇㅇ 또 과에 따라 경우가 달라 ㅇㅇ 로컬에서 잘 나가는 피안성 같은 과들은 그래서 스텝자리 턴오버가 빠르고 내과계열은 좀 늦고...
나도 교수지망생인데ㅠ 소중한정보 감사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