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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생각 경의중앙선 휴일 운행 개선방안
DMCStation 추천 2 조회 1,342 16.08.14 22:1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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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8.15 10:02

    첫댓글 긴글 잘 읽었습니다.
    청량리 이후구간 수요가 많지 않다고 하셨는데, 정확히는 상봉이후구간 입니다.
    상봉에서 경춘선 7호선 환승 승객이 상당히 많이 이용합니다.
    뭐 경춘선 하루에 10번 청량리행 만들어 준다고 하던데, 10번 가지곤 중앙선 환승 승객이 얼마나 줄어들지 의문이구요.

    8호선 연장공사 진행중이라 구리역에서 8호선 환승 수요가 발생할거 같고 도농역 코앞에 다산신도시 건설중이고 2018년 입주가 되면 청량리를 종착으로 하기가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올림픽 땐 인천강릉 KTX를 운행하고 올림픽 이후엔 어떻게 할지 며느리도 모르는데 경의중앙선 전철만 운행계획 변경하면 추후 또 바꿔야 할거 같네요.

  • 작성자 16.08.21 10:25

    상봉이 수요가 많은건 사실이나, 청량리~상봉 구간의 선로용량 부족 때문에 증차가 어렵고, 청량리 이후구간 수요가 많지 않은 건 경의선 연선 구간에서 그쪽으로 가는 수요입니다. 고양시 쪽에선 나름 상봉이나 구리까지 전철가는 수요가 있다 할지라도, 특히 파주에서 구리, 남양주, 양평을 가는 건 상당히 장거리인지라, 휴일에는 전철로 가는 것보다 자유로나 외곽순환도로를 타는 게 훨씬 빠르거든요. 저도 청량리행보다는 상봉행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선로 용량 때문에 2복선화 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청량리행으로 증차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 16.08.15 10:12

    생각해 봤는데 차라리 청량리까지 운행되는 경춘선을 일산까지 운행하는걸로 늘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시간당 1번 정도 일산까지 운행하면 춘천쪽 승객도 환승불편없어 좋고 일산쪽은 시간당 1회 증편되는 효과가 생기니 좋고..
    물론 경춘선에서 가져간 2편성 원상복귀하고 용산-상봉간 신호 조정해야 하겠죠.

  • 작성자 16.08.21 10:34

    경춘선 전철의 청량리 연장도 근근이 성사된 마당에 일산 연장이라... 너무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용산~망우 간 2복선화라도 된다면 그때 추진하는 게 나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일산~춘천은 전철로 운행하기엔 너무 장거리인데다 그 정도 거리는 ITX청춘의 연장이 차라리 낫습니다. 일산~평내호평 정도면 수요 많은 구간만 지나가니까 괜찮겠지만요.

  • 16.08.15 17:26

    서울역행을 굳이 폐지시켜 용산선 경유 계통으로 바꾸는 건 차치하더라도, 굳이 평면교차에 대한 부담까지 감수하면서 구로까지 가야할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용산에서 커트하거나, 차량/인력 여유가 확보된다면 청량리까지 연장하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 작성자 16.08.21 10:21

    용산역 인근에서의 경의중앙선과 급행열차의 평면교차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경의중앙선과 급행열차가 휴일에는 배차간격이 널널한 편인데다, 급행열차 선로가 용산에서 끊겨 있기에, 경의중앙선과 급행열차의 용산 출발 시간만 잘 맞추면 전혀 문제없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용산~청량리 구간은 ITX청춘과도 연계되어 있어 무작정 증차가 어렵고, 본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여객열차 이용 때문에 서울역행을 존치하느니 차라리 구로쪽으로 직결하여서 그 수요를 영등포역으로 돌리고 노량진역 9호선 환승을 통해 강남가는 수요를 잡는게 훨씬 효율적인 운행으로 생각됩니다.

  • 16.08.21 21:43

    지금 사실상 좋은 의견입니다. 4량짜리열차를 구로까지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4량짜리열차가 남아 돈다해도 8량짜리 수요만큼은 가장 필요한 여건입니다. 따라서 일산~청량리간 셔틀열차를 집어넣어 운행하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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