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트루디텍티브
글쎄요 누군가에게 무언가가 정말 좋다라며 추천하는 그런 성격은 아니었는데
이 물건은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현재 미국 HBO방송사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영화와 드라마의 간극이 크다면 크다 할 수 있는 미국인데
이례적으로 연기 좋은 영화배우인 우디해럴슨과 매튜 배커너히가 출연합니다.
이들이 드라마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더군요.
대략적인 줄거리는
오컬트적인 분위기의 살인사건이 1995년에 일어났는데 이것이 17년의 세월을 오가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동안 제가 미드를 봐 오면서 느낀 점이라면 어떤 드라마던 개인적 취향을 타기 마련이라는 것이지요.
이 드라마는 개인적 취향에 민감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매편마다 피가 튀고 머리가 으깨지는 장면(워킹데드,스파르타쿠스 등)이 나와야 엄지손을 드는 반면에
다른 사람은 유쾌하거나 4차원개그요소(프렌즈,빅쟁이론 등)을 선호하며,
어떤이는 스케일 있는 액션,스릴러(24시, 로스트 등)을 최고로 치겠지요.
전 트루디텍티브가 방영되기 전까지 와이어와 브레이킹배드를 뛰어넘는 드라마는 한동안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이미 부서져 버렸네요.
수사물입니다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CSI시리즈처럼 매회마다 다른 에피소드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하나의 사건을 길고 어둡고 무겁게 서술합니다.
그런점에서 위에 언급했듯이 취향을 탈 수도 있겠습니다.
시즌1은 총8화로 제작되었으며 현재 5화까지 나왔습니다.
4화즘에 나오는 6분 롱테이크 액션신은 아직도 미드광인 저에게 개안을 주었네요.
혹시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께 감히 권해 봅니다.
막짤은 2화에 나오는 다다리오 상체탈의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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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Detective S01E04 720p HDTV MPEG2-SM10HD.smi
디시인사이드 기미갤에서 구할수 있지만 관심에 대한 답으로써 토렌트 쓰시는 분들을 위해 자막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