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년전 '요소수 대란' 교훈 망각... → 다시 요소수 대란 위기. 중국, 한국행 요소수 수출 통제... 한 때 70%대로 떨어졌던 중국산 의존도, 최근엔 다시 90%대로. 그 때와 다른 건 ‘석 달 치 재고’. 2년 전엔 3~4주 재고.(한국)
2. 카카오 전임 CEO들의 300억대 연봉 도마에 → 카카오 쇄신 ‘내부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임 CEO에 대한 과도한 보상 도마에. 조수용 전 공동대표 지난해 357억, 여민수 카카오 전 대표 331억, 남궁훈 전 대표도 올 상반기만 96억... 스톡옵션 포함 금액이라지만 너무 과도하다는 안팎의 지적.(헤럴드경제)
3. 겨울 패딩 가격 오르나? → 구스(거위), 덕(오리)다운 가격 급상승, 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중국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 흰색 구스다운 ‘8020’(솜털 80%·깃털 20%)이 1㎏에 12만 6500원으로 1년 전보다 25% 올라.(문화)
4. 신한증권 ‘기부 걷기왕’은 한달에 91만보... → 신한증권은 한달(10.4.~11.3)일 20만보 이상걸은 임직원 걸음수 계산해 기부금 적립, 총 1억 8641만원 기부. ‘걷기 기부왕’은 포항지점에 근무하는 김효선 대리로 한달 동안 총 91만 8631걸음을 기부. 하루 평균 3만보.(아시아경제)
5.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태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태어났다면 최대한 빨리 죽는 것이 차선이다’ →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1788∼1860). 흔히 그를 냉정한 비관론자로 만 알지만 행복에 관한 깊은 통찰로 “모든 희망을 잃고도 진리를 추구한 유일한 인물”이란 평을 받으며 숱한 거장들에게 영향. 톨스토이는 그를 ‘가장 위대한 천재’라 했고 니체는 쇼펜하우어를 보고 철학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고백.(아시아경제)
6. 재판 건수는 감소했는데 재판 지연은 더 늘어 → 지난 10년간 민사재판은 28.7%, 형사재판은 13.3% 감소한데 반해 평균 처리 기간은 민사 본안은 245.3일→420.1일, 형사공판은 158.1일→223.7일로 늘어. 원인으로 ▷복잡한 사건의 증가 ▷미미한 법관 증원 ▷법관당 적정 선고 건수의 하향 등 지적.(문화)
7. 30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은 당뇨병 진단 → 질병관리청 성인 약 23만명 대상 연례 지역사회건강조사,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지난해 9.1%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늘어.(세계)
8. 한국 금리는 싼 편... → 고금리, 고물가에 허리띠 졸라매는 각국 국민. 주요국 물가 상승률(10월) ▷영국 4.7% ▷프랑스 4.0% ▷한국 3.8% ▷스페인 3.5% ▷미국 3.2% ▷캐나다 3.1%... 주요국 기준금리 ▷미 5.5%, ▷영 5.25% ▷캐나다 5.0% ▷유럽평균 4.5% ▷한국 3.5%...(동아)▼
9. 한류 차단을 위한 북한의 법들 → 올 초엔 ‘평양문화어보호법’ 제정. '오빠', '님' 등의 호칭이나 ‘한국식 억양' 등 사용하면 최대 사형... 반동사상배격법(2020), 청년교양보장법(2021) 등 김정은 집권 후 만들어진 사실 상 한류 배격을 위한 법들.(한국)
10. AI, 작가 사후에도 유명 만화가 웹툰 그려 낼까? → 미국에서는 그림 그려주는 AI '미니저드‘로 그린 만화가 아마존 공포부분 신작 1위... 국내에서는 이현세의 작품을 웹툰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진행 중. AI가 그의 작품 4000여 권을 학습해 화풍을 익혀. 사후에도 그의 작품이 이어질지도 주목.(매경)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