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칼국수를 너무좋아해서 가족이랑 일이주에 한번이상은 꼭 단골
식당에서 사먹는데 저렴하긴해도 한그릇에 4천원 합이 네명이라
16,000 을 외식비로 썼었어요
하지만 새해가 되니 더 바짝 아껴야겠다 결심하고
일반 마트에서 파는 칼국수가 아닌 국수가게에서 파는
칼국수를 2,000어치 사와서 단골식당 비슷한 밑반찬들로
직접해먹었지요 봄동겉절이무침, 콩나물무침, 묵은지
청양고추다짐 이렇게 준비하고 칼국수도 한번삶은물에
살짝 헹궈내고 몸에 좋은 멸치,다시마, 새우, 파 육수내서
쌀때 채썰어서 냉동해놓은 호박넣고 끓여먹었더니
가족들 반응이 단골식당 80% 비슷하다고 칭찬이 자자하네요
아하 그리고 칼국수면도 아직 2인분이나 남았다는 사실
봄동도 요사이 무척 싸네요 950원어치 사서 반 남고
청양고추는 부부동반모임할때 고깃집에서 안먹은거
싹가져와서 쓰는중 하하 내사랑 단골칼국수집은 너무 안가면 서운하니
특별한 날에 가끔 가야겠어요 봄동이 싸니 관련요리법 여러가지
해서 다양하게 해먹어야겠어요. 역시 조금 부지런만 떨면 돈도 절약
몸에도 좋게 먹을수 있어요 올 한해 부지런히 절약하면서 살렵니다 아자아자!
첫댓글 국수가게의 칼국수는 뭘 말하나요? 국수가게서 칼국수면을 파나요? 저도 좋아해서요
네 건면류도 팔고 칼국수면도 팔아요 다양하게 도토리가루들어간것도요
저도 국수 너무 좋아하는데 ..
침고이네요^^ 집에서 저도 한번 도전~ㅋ
4월경이면 제철인 조개를 해감해 일회분씩 냉동했다가 넣고 끓이면 진짜 식당에서 파는 칼국수 같아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저희도 칼국수 엄청좋아한답니다...
사골국물 봉지에 납작하게한회분씩 얼렷다가
그물에 늙은호박넣고 배추 느타리버섯 마늘 들깨넣으면 끝...
국물맛이 구수하지요...
특히 들깨 한되사서 깨끗이씻어 마늘찟는통에 조금식빻아드세요.
참 볶아야되요...그럼 그빻은들깨로 나물무칠때나 미역국 칼국수등에넣으면 엄청맛나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