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네이버 검색이나, 카페 검색하면 되겠지만,
사실 당분간 인터넷 할 시간이 별로 없고,
검색해서 봐도 그 말 다 믿어도 될지 모르겠고,
조금 게으른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일케 질문 드립니다.
아시는 분은 친절한 답변 드리면 고맙겠습니다.
담에 산에서 만나면 "천하장사" 쏘시지 또는 커피 한잔 드리겠습니다.ㅋㅋ
< 질문 >
1. 제가 사려는 브랜드는 올림푸스, 캐논, 소니, 니콘 중 하나입니다.
물론 국산을 애용해야 하겠지만, 솔직히 한번 사는 거 좀 좋은 것 사고 싶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고려해 보려 합니다.
이들 브랜드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실제로 써보셨거나, 주위 분들의 평을 아시면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1번 올림푸스 --> 필름 카메라를 생산하였고 디지탈에 오면서 전지현이 출연하는 광고로 상승세를 타고 디지탈 카메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상업성에서 성공하였다.
특징 --> 색수차,디스토션,플레어,선예도 보통이다.콘트라스트 약하다. 대체적으로 인물사진에서 색감이 수채화나 파스텔 느낌이 있고 색감은 오버되는 경향이 있다.
2번 캐넌 -->전문가용 slr (일안리플렉스)카메라의 쌍두마차이며 eos (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빛의 여신) 란 브랜드로 발군의 디자인과 성능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있다.상업적인 면에서도 성공하였고 광고비도 대량 소비하고 있다. 렌즈는 usm 을 체택하여 확연하게 렌즈의 성능을 높여 시장점유율울 높이고 있다. 비전문가용 디지탈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slr 같은 경우바디의 내구성이 약하다고 한다.
특징--> 색감이 대체적으로 붉다. 혹자는 붉은 색감이 두드러진다고 하기도 한다.색수차,디스토션,플레어,선예도 보통이다.콘트라스트 약하다. 주로 인물사진을 좋아라하는 유저들이 즐겨사용한다. 풍경이나 기타,건축물에는 잘 맞지않다.콘트라스트가 약하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양호하다.색감은 진한 편이다.
3번 소니 -->전자회사이다. 캠코더나 비디오 tv로 석권하였으며 디지탈시장에 들어서 디자인과 소형화의 선두로 디지탈 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징--->색수차,디스토션,플레어,선예도 보통이다.콘트라스트 약하다. 대체적으로 색감은 중간이다. 인물사진에선 좀 창백하기도 하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디자인이 깜찍한게 장점이다.
4번 니콘 --> 전문가용 slr의 쌍두마차이며 초기엔 선두주자이며 카메라의 대명사 였다.지금도 유저폭이 두터울 만큼 많은 이들이 애용한다. 수동과 자동카메라의 명기들과 많은 렌즈군을 형성하고 있다. 한때 오지를 탐험하는 내셔날 지오그래픽의 기자들과 프레스 기자들의 애용하는 카메라이기도 했다. 비전무가용 디지탈의 양산에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니콘의 쿨픽스 시리즈는 당상한 수준에 까지 이르고 있다.
특징 --> 콘트라스트가 강하다.(인물,풍경,접사,기타)모든 부분에서 만족할만 하다. 때론 인물에서 아주 강한 콘트라스트가 부담으로 생각될때에도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중의 하나이다. 색수차,디스토션,플레어,선예도 보통이다.콘트라스트 강하다.
2. 용도 : 풍경사진, 문화재사진, 꽃사진, 인물사진...
한마디로 잡식성인데, 이걸 다 만족시키는 카메라는 없겠지요?
그래도 1.번과 연관지어 말씀해 주시면 감솨~
답변 ---> 니콘 -> 캐넌 -> 올림푸스 -> 캐녹스 -> 소니 등으로 나열할 수 있겠다.
3. 내가 살 수 있는 가격 : 60만원 이하
답변 ---> 니콘 쿨픽스 시리즈 ( 3000 이상급 ) , 캐넌g2 ,g3 이상급. 올림푸스 ,소니도 있다. 별 추천하지 않는다.
4. 성능 : 400만 화소 이상, 동영상 지원 가능.
답변 --> 400 만 화소급은 거의 다 지원한다.
5. 부대 장비 : 가방, 메모리카드, 삼각대(아는 게 이것밖에 없음)
(한 장에 640픽셀 정도 크기로, 500장 정도 찍으려면 메모리가 얼마나 되어야 하나요?
용량 때문에 메모리 가격이 비싸지면 300장 정도)
답변 --> 저장장치인 메모리는 256mb 를 권한다. 사진을 찍고 바로 출력하면 많은 용량이 필요하지 않지만 장기간의 여행이나 출력을 바로하지 않는다면 메모리에 보관하고 나중에 한번에 뽑을때 유용하다. 번거러움을 피할수 있다. 가방, 삼각대는 별 필요가 없다.
6. 정품이면서 믿을 수 있고, A/S 확실하고, 싸게 파는 곳은?
답변 -->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일괄로 여러가지를 주는 것은 권하고 싶지않다.
a/s 면도 그렇고 잡다한 것들은 별 필요가 없다.
굳이 사겠다면 디지탈 카메라나 메모리카드,usb 케이블,충전지와 대용량 밧데리(1800이상~2100이하) 2조 정도를 셋트로 살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잘 아는 샵에서 사면 좋지 않을까 한다. 믿을 수 있고..물어볼수도 있고
P.S. 광학 줌과 디지털 줌 기능이 있던데 그것은 뭘 말하는지요?
수동 기능은 어떨 때 좋으며 꼭 있어야 하는건지요?
참고로, 저는 사진에 대해 암것도 모르구요,
그냥 구도는 좀 잘 잡는다는 얘긴 들었어요.
답변 --> 비전문가용의 단점을 들어보자.초보자가 사진을 어느 정도 찍으면 식상해 하는 날들이 온다.사진이 자기가 의도하는데로 찍어보고자하기 때문이다. 이때 심도나 원근감 그리고 암부디테일 그리고 아웃 포커싱(주로 인물사진에 많이 사용)나 팬포커싱(풍경이나 단체사진에서 많이 사용)자유롭지 않다. 그래서 구도가 아무리 좋아도 멋지게 연출하고 싶어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을 알게되면 slr을 찾게되고 사용하게 된다.
주석).....끝으로 한마디 덧 붙이자면 비전문가용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광학적 특성이나 카메라 기능이나 성능은 대동소이 하다고 본다. 오십보 백보란 말이다. 문제는 선호하는 카메라와 디자인이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보고 그것을 구입하면 사진도 더 많이 찍게 되리라본다. 자기가 좋아하는 브랜드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카메라 살때 비로소 사진도 많이 찍게 되고 좋은 카메라인 것이다.
특별히 뛰어나지 않는 카메라의 성능이 아니라면 비전문가용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게 제일 좋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누군가가 혹세무민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첫댓글 우와.... 루피와 두분.. ^^ 강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전문가들은 글도 잘 적으시네요...
오웃~~ 정말 고수이십니다. 사진을 좀 하신 분 같은데 한수 가르쳐 주시지요. 저는 여기서는 사랑? 받고 있지만, 아직 내공과 장비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주석에 단 글은 초보에게 딱 적당한 말씀이라 생각되네요.
안녕~친구! 이제서야 글을 보았네요.. 음..그럼, 니콘과 캐논 중에서 골라야 되겠네요. 저도 함 알아 보고 또 모르는 거 있음 물어보께요. 루피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