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진실배포사진을 제때 못올리고, 이제서야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사진은 안올려도 대전지역의 진실배포운동은 쉬지않고 계속된다는 점 기억해주시구요.^^
이번주는 시청팀과 함쳐서 합이 500부를 대전역에서 배포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사진 보이시죠~? 저게 다가 아님에도 그 양이 엄청나다는..ㅋ
스탬프 찍고 있는 대전사랑님.. 제가 자꾸 머리 위에서 사진을 찍으니
옆모습을 찍어달라고 부탁하셔서 이번엔 이렇게 옆모습 사진을 올립니다.ㅋㅋ
진실의 탑이라고 할까요~?ㅋ
배포대기 중인 향이와 겨레.. 물론 저정도의 양은 극히 일부랍니다.
배포시작~!
지하철역 계단으로 올라오시는 시민들께 신문을 나눠드리고 있는 대전사랑님!
이 자리가 지하철 도착시간이면 아주 난리가 나죠..
기차타고 출근하시려는 분들이 어찌나 많은지.. 신문 동 나는거 순식간입니다.
신문으로 얼굴 가리는 속도가 제 셔터속도보다 훨씬 빨랐습니다ㅠㅠ
사진에 찍히는걸 싫어하는 상규님! 제가 말을 걸며 위장해서 접근했지만..
얼굴을 찍는건 실패! 다음번엔 제대로..ㅋ
원래 상규님은 시청배포조이시죠..ㅋ 웃어보자님과 환상의 복식조를 이루던..
그래서인지.. 대전역으로 원정온 오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ㅋㅋ
이강산푸르게님(제가 우스겟소리로.. 유X켐X벌X라고 하기도 하는데..ㅋ)
이강산푸르게님이 해준 약간은 황당한 이야기..
어떤 중년남성에게 신문을 드리려고 하는데.. 그 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거 신문 국민들 세금으로 배포하는거 아니냐? 라는겁니다.
물론 신문은 안받아가셨습니다.ㅡㅡ;
정부, 여당, 보수쪽에서 흔히 말하는 빨간(?)신문을 국민들 세금으로 사서 배포한다..
이걸 신선하다고 해야할지.. 황당하다고 해야할지..ㅋㅋㅋ
훈훈한 사진 하나..
택시기사 님께서 이강산푸르게님이 배포한 신문을 택시 본네트에 펼쳐놓고선
정독을 하고 계시네요..
이런분들 볼때마나.. 진실을 알리는 우리네는 참 뿌듯하답니다..ㅋ
사진은 없지만.. 이날 시청팀까지 합쳐서 여섯분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장거리 새벽일을 마치시고도 참석해주신 웃어보자님을 비롯하여..
대전사랑님, 미친G님, 이강산푸르게님, 상규님, 그리고 저 삽질금지까지..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부턴 사진 제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오늘껀 대전사랑님이 올리실듯..)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사진을 안올린다고 대전지역 진실배포운동 끝난거 아닙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대전역과 시청역 입구에서는 추운날씨에
마음을 녹여줄 참 따뜻한 사람들이 밝게 웃으며 진실을 배포하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