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간직하라고 있는게야
차마 꺼내지 못하고
마냥 간직만 하라고 있는게야
그러다 화석이 되라고 있는게야
그리움화석
C야
나무새를 보았니?
그 까아만 밤
천년 그리움 간직한 채
마냥 응시만 하는 그 어드메
별처럼 콕콕 박힌 나무새의 그리움을 보았니?
그리움은 그저 간직하라고 있는게야
간직하다
간직만하다
고운 화석이 되려고 있는게야
그립다.........美山/왕은범
목이 마르다
아니
그리움에 목멘게다
그대
목메게 그리워본 적 있나요?
눈 조차
그
리
워
그
리
워
그
리
워
흩어지다
내 하얀 가슴 가득
당신이란 이름으로 아롱지는
눈물꽃 같은 그리움
- 어느 해 겨울 쓰다, 불현듯 -
다시 그리움에게...........詩/美山 왕은범
그리움
차곡 차곡 익어만간다
달맞이꽃 달 그리다
노랑물 들듯
널 그리다
내
그리움
노오란 그리움
하나
툭
피웠다
그.리.움.꽃
산다는 것은
그리움 하나 키워가는 건지도 모를 일이다
눈물로
한숨으로
가슴 태우며
한줌 재로 남을 그리움 하나 키워가는 일인지도
모
른
다
그립다는 것에 대하여 .........글/美山
별을 보면 난 엄마가 그립다
그립다는 것은 보고싶다는 것
별이 되신 엄마를 만나고 싶다는 것
잘 익은 막걸리를 마실 때면 난 아버지가 그립다
그립다는 것은 아주 오래 된 막걸리 香
그래, 그립다는 것은
저 깊숙한 추억창고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 하나
꺼내고 싶다는 것
바람 불고
눈
가슴 시리도록 폼나게 내리는 데
僞善과 逆順이 북적거리는 작은 세상을 보노 있노라면
난 다시
美山이 마약처럼 그립다
그립다는 것은
꿈이 있다는 것
깃들고 싶은 따슨 가슴 하나 갖고 있다는 것
향기 좋은 구절초 차 정성스레 타놓고
까아만 하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노라면 문득 네가 그립다
그립다는 것은
이미 네가 내 속에 산다는 것
내 마음 그 어딘가
꺼지지 않고 반짝이는 별이 이미 되었다는 것
그런 그리움
하나
내 작은 心淵 가 草家에서 塔을 쌓는다
-2005년 어느 날 -
첫댓글 감사합니다
그리운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더운 날씨 시원 시원 하게 보내시구..
늘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아이구
그리움의 창고에서
많이도 꺼내셨네요
가슴에
쟁여있는 그리움
하나하나
되새김질하는 것이
추억이고
행복이지요
오늘도
행복이
행운이
가득하시기를요
선배님 다녀 가셧네요..
일이 좀 잇어서 이제 댓글 보게 됩니다..
그리움은 추억이자 행복이라는 말씀이 귓가에 맵도네요.. ㅎㅎ
좋으신 말씀이세요..
새리스3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주신글
그리움에 관하여....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아름답게 펼쳐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모리츠님 다녀 가셧네요..
새벽에 시간 잇을때 채팅방 만드세요..
여기 시간으로 새벽 4시 정도에요..
그럼 언제라도 제가 채팅방 찾아가서 유튜브 알려드릴께요.. ㅎㅎ
아셧져? ㅎㅎ
그리움에 관하여....
그리움에 대한 표현 참 많으네요.
글쟁이님들....부럽네요.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바랍니다
국명님 다녀 가셧네요..
안녕하세요.. 국명님 방가워요..
일이 좀 잇어서 이제 댓글 보게 되네요..
국명님도 늘 건강 하시구..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리스3님
지난 모든것이 다 그리움으로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 하십시오
열매실님 다녀 가셧네요..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지난 모든게 그리움으로 남아잇는것 같다는 말씀이 귓가에 맵도네요..
맞습니다..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열매실님도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 하시구요..
늘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초록지안님 다녀가셧네요..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오늘 하루도 무척이나 더운 날씨입니다..
더위 조심 하시구요..
더울 수록 상큼 하게 지내시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