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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오후 4시쯤 박배낭 꾸려서 홀로 가덕도 대항고개에 차량 파킹후 넘어가는 일몰을 보면서 연대봉으로 천천히 올라갑니다..거가대교와 해저터널 입구쪽 일몰이 장관입니다..나이(50중반)?가 있허서인지 숨이 턱밑까지 차오릅니다..7부능선쯤에서는 어둠이..헤드랜튼을 켜고 연대봉 정상에 7시쯤 도착!아무도 없고 방목하는 염소들만 나를 반겨주더군요..어반2로 데크 구석에재빨리 사이트 구축하고 허기진 만찬을 시작합니다..바람도없고 거가대교와 해저터널의 야경을 관람하며 mp3의 음악이 더해지니 취기와 함께 세상의 시름이 묻혀버립니다..다음날 아침 일출감상하고 등산객이 몰려오기전 주변정리후 흔적없이 하산을 서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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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젓한 맴이드네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29 12:17
윗분 말씀들 처럼 영남알프스는 물론이고 전국 유명 비박지 마다 백패커족들 북세통 입니다...조용하고 호젖함이 목적 이라면 남들이 잘 찾지않느곳으로 가심이 심신정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사료 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