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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랑스 여름휴가 트렌드, 이제는 입으면서 즐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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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8-12 | 국가 | 프랑스 | 작성자 | 윤하림(파리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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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름휴가 트렌드, 이제는 입으면서 즐긴다 - 프랑스, 아동층 피부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 수영복 소비 증가 - - 경제성 및 편의성을 모두 갖춰 프랑스 부모들에게 인기 -
□ 프랑스, 아동용 자외선 차단 수영복 시장 점차 성장하고 있어
○ 프랑스,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에 민감해지기 시작해 - 프랑스인들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피부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인식함에 따라 자외선 차단 크림 및 스프레이 등 자외선 차단 제품이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음. - 다만, 단순한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이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질환 발병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자외선 차단 수영복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임. - 자외선 차단 수영복은 서핑복에서 착안해 자외선 차단과 체온 보호가 동시에 되는 스포츠 의류로서 최근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프랑스에서 주목받고 있음. - 아울러, 프랑스 파리의 Nina ROOS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크림과 함께 자외선 차단 의류를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힘에 따라 프랑스에서는 자외선 차단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여름 휴가철 피부를 태우는 것을 좋아하는 프랑스인조차 아이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 수영복 착용을 선호 - 프랑스인들은 일반적으로 여름 휴가 시 피부를 태우는 것을 선호하지만 프랑스 아동의 경우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수영복 착용을 선호하고 있음. - 또한, 아동용 자외선 차단 수영복은 생후 6개월부터~10세 아동을 대상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10~35유로 선으로 적절한 가격대와 더불어 매시간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수영복 착용만으로도 자외선이 차단되는 편의성 때문에 프랑스 부모들은 아동용 자외선 차단 수영복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프랑스 아동용 자외선 차단 수영복 전문기업 Fedjoa를 설립한 Velerie Bernadat는 회사 창립 5년 만에 프랑스뿐만 아니라 30개국으로 아동용 자외선 차단 수영복 수출, 연간 판매량 1만 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힘.
프랑스 아동용 자외선 차단 수영복 전문기업 FEDJOA 로고 자료원: Fedjoa 공식 홈페이지
○ 프랑스 내 유통되고 있는 아동용 자외선 차단 수영복 가격동향
자료원: Fedioa, Decathlon 및 La Redoute 공식 홈페이지
□ 자외선 차단 수영복 관련 유럽 주요 인증
○ 유럽 섬유환경인증(Oeko-Tex Standard 100) - 프랑스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 수영복은 주로 아동 대상이므로 친환경적이면서 인체에 해롭지 않은 섬유를 사용해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음. - 이에 프랑스에서 유통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 수영복 대부분은 이 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 자녀 건강에 민감한 프랑스 부모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하고 있음.
○ 유럽 자외선 차단섬유인증(UV Standard 801) - 이 인증은 자외선 차단 지수(UPF: Ultraviolet Protection Factor)를 표기해 소비자로부터 제품의 자외선 차단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음.
자외선 차단 수영복 관련 유럽 주요 인증 세부내용
자료원: 프랑스 섬유 및 의류 연구소 공식 홈페이지
○ 프랑스 내 인증기관 - 프랑스 섬유 및 의류 연구소(Institut Francais du Textile et de l’Habillement)가 위의 두 가지 인증에 대한 신청 및 인증마크 획득 업무를 총괄하고 있음. - 홈페이지: www.ifth.org
□ 시사점
○ 프랑스 자외선 차단 수영복 수요층, 아동에서 성인으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해 - 프랑스 국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가장 심각한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은 프랑스 내 신규 암질환 중 약 3%를 차지. 프랑스에서는 매년 1만 명 이상의 흑색종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힘. - 이에 프랑스인들은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외선 차단 의류에 대한 구매의사 또한 높아지고 있어, 현재 아동 위주로 제조 및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 수영복 수요층도 성인으로 확산될 것으로 분석됨. - 프랑스 자외선 차단 수영복 전문 제조업체인 Fedjoa 관계자 또한 아동층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들의 제품 수요 증가로 제품 판매대상을 아동에서 성인으로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힘.
○ 자외선 차단 수영복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 프랑스의 자외선 차단 수영복 시장은 아직까지 초기 진입 단계이기 때문에 현지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은 프랑스 섬유 전문 전시회인 텍스월드(Texworld), 프르미에르비종(Premiere Vision)과 수영복 및 란제리 전문 전시회인 모드시티(Mode City) 등 관련 분야 박람회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동향 파악 및 바이어 발굴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됨. - 특히, 프랑스에 유통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 의류는 섬유환경인증, 자외선 차단 섬유 인증 등 친환경적이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검증을 거친 제품들이므로, 프랑스 시장 진출 시 한국 기업들은 제품과 관련된 각종 인증을 사전 숙지 및 취득해야 할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프랑스 섬유 및 의류 연구소, Fedjoa, Decathlon 및 La Redoute 공식 홈페이지, 일간지 레제코(Les Echos),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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