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 쾌락에는 급이 있을까? 저급한 쾌락과 고급쾌락에 관하여-공리주의 (비교추가) (feat.정의란 무엇인가)
안녕 여시들 오늘은 자유지상주의에 관한 내용이야
지난 시간엔 존 스튜어트 밀이 벤담의 공리주의의 문제점인 개인의 권리부분을 보충하면서
개인의 권리도 존중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에 이어서 개인의 권리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유지상주의에 관한 강의를 캡쳐해왔어~!~!
이 캡쳐를 보면서 여시들도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왜냐면 난 어려웠거든!!!!!!
밀이 개인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했던 이유는 사회 전반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넘나 공리주의적인 것.....
근데 만약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 공리를 위한 길이면
권리따위 짓밟아도 되는 부분? 이라고 반문하고 있는 마이클샘
개인의 권리를 존중해야하는 이유가 꼭 공공의 이익(공리)를 위한 것일까?
다른 차원의 이유가 더 있지 않을까?
개인의 권리 존중이 필요한 이유를 공리주의에서 떼어내서 본다면
다른 주장이 필요한데 자유지상주의가 개인의 권리를 중시하는 매우 강력한 주장이래
개인은 사회의 구성품이 아니라 개별적인 존재로 보는 것이
바로 자유지상주의야
조금 더 볼까?
흠.....
뭔가 맞는 말인 것 대잔치인 것 같다가 갑자기 안전벨트매는 것에도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
국가가 이런 것까지 규정하는 것은 강압적이다!! 라고 하네
정말...... 자유지상주의네...
두 번째는 정말 고전적인 예이고
미국에 있는 착한 사마리안의 법 같은 걸로 대체해서 생각해보면 될 듯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43018&cid=62011&categoryId=62022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사마리안법 없는 걸로 알아
미국에는 있는 걸로 아는데 아니면 알려주라,,ㅎ;
그리고 세번째 저 주장은 정말 보자마자
시발 미국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미국;;; 존나 미국;;; 생각남
렬루 공화당 새끼중 한명이 미국ㅇ에서 모기지론 터지고 사람들 줄줄이 길거리로 나앉을 때 했던 말 :
그건 우리가 신경쓸 일이 아니다 그 사람들이 게으르기 때문이다
이딴말 했는데 개소름 돋았음..
이건 내 사견이라 스루하고 각자 생각해볼 문제인듯
아무튼 자유지상주의는 국가의 개입을 최소로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지? (최소국가)
미국 전체 인구의 10퍼가 부의 70퍼를 소유,,ㅎ
부의 재분배 존나 안됨 = 복지좆구림
우리나라도 별 다를 바 없다 생각;ㅎ
10억만 주세요...
대부분이 동의하지 않음
존나 낯이 익다 했더니 4편에서 쥐실험을 예로 들던 청년이었음
관종인가봄
마이클샘이 아무말도 안 하심..
갑분싸... 정적이 길어지니까 다들 어색하게 웃기 시작함
학생이 끄덕임
이번엔 좀 쉬운 거 같아서 사족 많이 안 넣었어
그리고 내 사견이 너무 많이 들어갈 것 같기도 해서
자유지상주의가 어느 부분에선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공리주의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모든 문제를 흑백으로 보려고 하는 시각을 버리려고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 (나여시에게 하는 말)
관심있는 여시들은 로버트 노직이 쓴 무정부국가-유토피아 라는 책을 읽어보면 좋을듯
물론 나는 안 읽을 거임 ㅎ;
문제시 다음생에 햄식이 가짐
안 문제시 다음생에 조엘킨나만 가짐
첫댓글 헐 넘 유익!!! 다 읽어봐야지
여시 ㅠㅠ 1편부터 쭉 봤는데 학부때 들었던 수업도 생각나고 정말 재밌다!! 올려줘서 고마워!!
올려줘서 고마워
너무 재밌다 내가 지독히 자유지상주의를 추구하고 있다는 걸 오늘 깨달았네.....저기서 나온 모든 자유지상주의자들의 주장에 백프로 동의하면서 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