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 나온거보고 찾아봤는데
6분15초부터 청혼하는거 볼수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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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영화 같은 프로포즈가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존 볼드윈(John Baldwin)와 레나 이노우에(Rena Inoue).
존은 공연이 끝나고 경기장 가운데서 한쪽 무릎을 꿇고 페어팀 파트너인 에게 `은반위의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깜짝 이벤트에 관객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전광판에 비친 입모양을 읽고 청혼을 받아들이라고 "Yes, Yes"를 함께 외쳤다.
수많은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나이노우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수락했다.
2000년 이후 파트너가 되어 함께해온 두사람은 미국 대회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토리노 올림픽에 참가해 7위에 올랐다. 당시 이노우에는 초기 폐암을 극복하고 경기에 참가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세계 4대륙 피겨스케이팅 페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커플`이라는 명예를 안기도 했다.
28일 피플닷컴은 "볼드윈이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더 귀한 것을 얻었다" 라며 두사람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영화같은 아름다운 청혼에 감동하고 있다
첫댓글 아............
방금 네이버에서 보고왔는데 ..여기도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님은 어디에 있을려나.................ㅠㅠ
아...부럽다...
남자인 내가..가슴이 뭉클하네요^^:감동이..밀려온다는..
와 멋지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행복하시길.♡
아 나도 눈물이.....ㅠㅠ 진짜 감동적이다.....
머이똬~ㅠㅠ
아~ 이번 4대륙에 반지끼고 왔던데~
이 여자 선수 여성스럽구 아름답네요^^